본문내용
1. 개요
1.1. 전해질의 개념 및 역할
전해질은 세포외액이나 세포내액에서 볼 수 있는 전기를 띤 이온으로 해리된 물질이다. 주요 양이온에는 Na+, K+, Ca2+, Mg2+, H+가 있으며, 주요 음이온에는 Cl-, P-, HCO3-, 단백질이 있다. 세포 내 전해질에는 K+, Mg2+, P-가 주로 존재하고, 세포 외 전해질에는 Na+, Ca2+, Cl-, HCO3-가 주로 존재한다.
전해질은 신체 수분 조절, 산-염기 조절, 효소 반응 및 신경근 활동에 주로 영향을 미친다. 그중에서도 세포외액에 있는 나트륨 농도가 체액 균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전해질 불균형은 몸속 수분에 존재하는 Na+, K+, Ca2+ 등 전해질이 불균형한 상태를 의미하며, 과도한 섭취 또는 전해질 제거에 의한 막대한 감소, 섭취 감소 등의 기전에 의해 발생한다.
1.2. 전해질 불균형의 개념
전해질 불균형이란 체내 전해질의 농도가 정상 범위를 벗어나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 전해질은 세포외액이나 세포내액에 존재하는 전기를 띤 이온으로 해리된 물질로, 나트륨(Na+), 칼륨(K+), 칼슘(Ca2+), 마그네슘(Mg2+)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전해질은 체액의 삼투압, 산-염기 균형, 신경 및 근육 기능 유지 등 다양한 신체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전해질 불균형은 전해질의 섭취, 배설, 재분배 과정의 장애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부적절한 전해질 섭취, 위장관이나 신장을 통한 과도한 배설, 세포내외 이동의 장애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대표적인 전해질 불균형으로는 저나트륨혈증, 고나트륨혈증, 저칼륨혈증, 고칼륨혈증, 저칼슘혈증, 고칼슘혈증 등이 있다. 이러한 불균형은 신경계, 근골격계, 심혈관계 등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빠른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따라서 전해질 불균형의 개념은 체내 주요 전해질의 농도가 정상 범위를 벗어나 있는 병적 상태를 의미하며, 이로 인해 다양한 생리적 기능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2. 나트륨 불균형
2.1. 저나트륨혈증
2.1.1. 원인과 병태생리
저나트륨혈증의 원인과 병태생리는 다음과 같다.
저나트륨혈증은 주로 부적절항이뇨호르몬분비증후군(SIADH)에서 나타날 수 있다. SIADH에서는 콩팥에서 소변을 충분히 배설하지 못하여 희석된 소변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부적절한 수분 과잉 섭취나 수분 섭취는 하지만 나트륨 섭취가 부족한 경우에도 저나트륨혈증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저알도스테론증에서는 알도스테론 분비가 결핍되어 나트륨의 재흡수가 감소하므로, 충분한 나트륨을 섭취하지 않으면 용적 감소가 일어나게 된다. 이러한 심각한 용적 감소는 세포외액의 나트륨 농도와 관계없이 갈증을 유발하고 바소프레신의 분비를 촉진시켜 저나트륨혈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장기간의 설사로 인한 탈수 상태에서도 저나트륨혈증이 발생할 수 있다.""
2.1.2. 증상과 징후
저나트륨혈증의 증상과 징후는 다음과 같다.
저나트륨혈증 환자는 오심, 구토, 설사, 복부경련, 혈압상승, 두통, 불안, 기면상태, 사지 근육강도의 감소 등을 경험한다"" 저나트륨혈증이 급격히 발생하는 경우 뇌부종이 잘 발생하며, 수술 후 상태에서 저장성 수액을 주입하여 이뇨제를 사용하는 경우에도 전형적으로 볼 수 있다"".
2.1.3. 간호 중재
저나트륨혈증 환자의 간호 중재는 다음과 같다.
수분 섭취량, 배설량과 체중을 매일 측정하여 감시한다. 혈장나트륨농도가 125mEq/L 이상이면 균형 잡힌 식이 섭취를 하도록 장려한다. 혈장나트륨농도가 125mEq/L 이하이면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즉시 치료가 필요하다. 이 때 주의할 점은 고장성 식염수를 천천히 주입하는 것이다. 무증상의 만성 저나트륨혈증 환자는 심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