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회복실 마취 종류와 마취 합병증"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회복실 마취 종류와 마취 합병증
1.1. 마취의 정의와 종류
1.2. 전신마취
1.2.1. 전신마취의 단계
1.2.2. 전신마취제 투여방법
1.2.3. 전신마취제의 종류 및 장단점
1.2.4. 마취보조제
1.2.5. 마취의 합병증
1.3. 국소 및 부위마취
1.3.1. 국소마취
1.3.2. 부위마취
1.4. 기타 마취법
1.4.1. 침술
1.4.2. 최면술
1.5. 수술실에서의 응급사태
1.5.1. 아나필락틱 반응
1.5.2. 악성 고체온증
1.6. 마취 회복기 간호
1.6.1. 회복실 운반 시 간호
1.6.2. 회복실 간호
1.6.3. 회복실 퇴실
2.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회복실 마취 종류와 마취 합병증
1.1. 마취의 정의와 종류
마취(anesthesia)는 약물을 이용하여 일시적으로 무감각 또는 통증에 대한 인지능력 상실을 유도하는 처치법이다. 전신마취는 수술을 하기 위해 시행되며, 무통, 기억상실, 의식소실, 근육이완 그리고 반사차단이 이루어진 상태를 말한다. 부위 마취는 마취된 부분에만 국한되어 무통과 근육 이완이 이루어진 상태를 말한다. 이러한 마취된 상태는 다시 본래 마취 전 상태로 되돌릴 수 있는 성질을 가진다.
마취의 종류에는 전신마취(general anesthesia)와 국소마취(regional or local anesthesia)가 있다. 전신마취는 중추신경계를 차단하여 의식, 감각, 기억을 모두 상실하게 하는 것이다. 이에 비해 국소마취는 신체 한 부분의 통증에 대한 감각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신체 일부에 진통제를 투여한다. 전신마취는 모든 수술에 적용 가능하며 장시간 수술이 가능한 장점이 있지만, 호흡순환기 억제와 고도의 기술과 장비가 필요한 단점이 있다. 국소마취는 호흡기, 순환기 합병증이 없는 장점이 있지만, 의식이 있어 심리적 불안과 공포가 제거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1.2. 전신마취
1.2.1. 전신마취의 단계
전신마취는 총 4단계로 이루어진다. 첫 번째 단계는 마취유도기로, 진통, 진정, 이완이 나타나며 대뇌피질의 마비로 인해 의식이 몽롱해지고 질식감과 얼굴, 머리 그리고 전신에 온열감을 느끼게 된다. 또한 바로 옆에서 나는 소리가 아주 멀리서 들리는 것 같이 느껴지며, 사지는 굳어지고 혈압은 높아지고 맥박도 다소 빨라지며 불규칙하게 된다. 이때 의식이 있고 모든 반사는 존재하나 통각만이 없어진다. 간호사는 수술실 문을 닫고 불을 어둡게 하고 조용히 하며, 벨트를 이용하여 안전하게 수술체위를 취하고 환자에 대한 대화는 최소화한다.
두 번째 단계는 흥분기로, 의식소실에서 이완, 규칙적 호흡, 안검 반사 소실까지의 시기이다. 고위 억압충추가 마비되어 상대적으로 흥분상태를 나타내며, 호흡은 불규칙하고 동공은 커지고 골격근의 긴장도는 증가한다. 또한 구토를 하거나 대소변의 조절이 되지 않고 맥박은 빨라지고 혈압은 약간 높아지며 얼굴은 붉어지기도 한다. 이때 청각 자극, 신체자극을 피하고 사지를 보호하며 필요시 흡인을 하는 마취사를 돕고 환자 곁에 있어준다.
세 번째 단계는 외과적 마취기로, 대뇌 각 중추와 척수가 마비되는 시기이다. 불규칙적이던 호흡이 규칙적으로 되면서 이 단계가 시작되며, 혈압과 맥박은 정상으로 돌아오나 각종 반사는 소실되고 근육은 잘 이완되어 수술을 시행할 수 있게 된다. 간호사는 삽관을 하는 마취사를 돕고 수술체위를 취하며 필요시 피부준비를 한다.
네 번째 단계는 위험기로, 마취제의 과량 투여로 인해 연수가 완전 마비되어 호흡이 정지되고 맥박은 빠르나 아주 약해지고 혈압도 떨어진다. 동공은 완전히 산대되고 마지막으로 순화기계통의 마비가 와서 사망에 이르게 된다. 이때 간호사는 심장마비와 호흡마비에 대비하고 문제 발생 시 응급처치를 보조하며 기록한다.
1.2.2. 전신마취제 투여방법
전신마취는 일반적으로 흡입, 정맥, 그리고 직장으로 투여할 수 있다. 여러 종류의 약물을 사용하는 병용기술이 전신마취의 가장 흔한 방법이다. 전신마취제는 뇌기능을 억제하고, 의식·감각의 인지, 수의운동, 불수의운동, 반사활동 등을 차단하는 것으로 다양한 경로로 투여할 수 있다. 혈관 내 주입이나 기도 내 흡입 또는 balanced 마취(정맥주입과 흡입 병용)등의 방법으로 투여한다. 전신마취는 두부, 경부, 상체 광범위 복부 수술 등에 사용된다.
흡입마취는 가스나 액체 마취제를 기체로 만들어서 마스크와 기관내관(endotracheal tube)을 통해 폐로 주입하는 마취방법이다. 주로 기관내관을 사용한 흡입마취법을 이용하는데 이는 기도를 유지하고 분비물제거를 위한 통로를 제공하므로 필요할 때 보조환기가 용이하기 때문이다. 흡입마취는 표준 마취형태이며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방법이다. 기관 내 삽관은 근이완제로 마취한 후에 이루어지며, 성인의 경우 7.0~9.0mm 크기의 기관내관이 적합하다. 기관내관 삽입에 따른 합병증으로 식도 내 삽관, 연조직손상, 후두 경련 등이 있다.
정맥마취는 정맥내로 전신마취제를 투여하여 간단하고 신속하게 마취를 유도하는 방법이다. 주사 후 30초 정도가 지나면 대상자는 무의식상태가 된다. 정맥마취는 강력한 흡입마취제를 사용하기 직전에 유도마취제 혹은 기초마취제로 주로 사용한다. 그러나 소파술이나 수면내시경과 같은 간단한 절차에는 정맥마취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Balanced 마...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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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간호학 - 현문사
성인간호학 - 수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