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1.1. 둔위 제왕절개 소개
둔위 제왕절개는 골반입구에 태아의 선진부가 엉덩이 또는 발이 먼저 진입하는 경우를 말한다. 이는 정상적인 두위분만에 비해 산모나 태아에 미치는 위험성이 매우 높아 제왕절개술로 분만을 시행해야 한다.
둔위 분만은 출산의 3~4%를 차지하며, 크게 단둔위(양다리를 몸의 전면에서 신전시키고 있음), 완전둔위(양다리를 대퇴부 쪽으로 굴곡시켜 둔부와 발이 선진부가 됨), 족위(다리 한 쪽이나 양다리가 밑으로 빠져나오는 경우에 다리나 무릎이 선진부가 됨)로 분류된다.
제왕절개는 자궁의 복부 절개를 통하여 태아를 만출시키는 수술로, 산모와 태아 모두의 생명 또는 건강을 지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현대적 수술 방법 및 간호, 항생제의 사용으로 산모 및 태아의 이환율과 사망률은 감소하였지만, 제왕절개 출산은 여전히 산모 및 태아의 건강을 위협한다. 따라서 둔위 분만의 경우 제왕절개술로 분만을 시행해야 한다.
1.2. 제왕절개술의 정의와 목적
제왕절개술의 정의와 목적이다. 제왕절개술은 자궁의 복부 절개를 통하여 태아를 만출시키는 수술이다. 제왕절개술의 목적은 산모와 태아 모두의 생명 또는 건강을 지키는 것이다. 현대적 수술 방법 및 간호, 항생제의 사용으로 산모 및 태아의 이환율과 사망률은 감소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발전에도 불구하고 제왕절개 출산은 여전히 산모 및 태아의 건강을 위협한다. 출산의 3~4%를 차지하는 제왕절개술은 정상적인 두위분만에 비해 산모나 태아에 미치는 위험성이 매우 높아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 시행한다.
1.3. 둔위 분만의 특징과 위험성
둔위(breech presentation)는 태아의 선진부가 엉덩이 또는 발이 먼저 골반에 진입하는 경우를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임신 28주~30주 경에는 태아 중 20-25%가 둔위 자세를 취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태아는 만삭으로 진행되면서 두정위(두부 선진)로 자세를 바꾼다. 하지만 일부 경우에 한해 둔위로 남게 되는데, 이는 전체 출산의 3-4%를 차지한다.
둔위 분만은 정상적인 두정위 분만에 비해 산모와 태아에게 미치는 위험성이 매우 높다. 둔위 분만의 경우 태아의 어깨가 골반에 걸리거나, 태아 두부가 제대로 분만되지 않아 질식의 위험이 크다. 또한 태아 손상, 두개 내 출혈, 사지 골절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산모에게도 출혈, 자궁파열, 감염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둔위 분만 시 제왕절개술을 통해 분만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2. 본론
2.1. 제왕절개 적응증
2.1.1. 모체측 요인
임신부의 기저 질환이나 과거력 등으로 인해 제왕절개술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 모체측 요인에는 중증 심장병, 고혈압성 질환, 당뇨병, 자궁경부암 등의 모체 질병이 포함된다. 또한 과거 제왕절개, 자궁수술력이 있는 경우에도 제왕절개술이 필요할 수 있다. 특히 35세 이상의 초산부나 오랜 불임 산부의 경우에도 제왕절개술이 선택될 수 있다. 모체측 요인에 해당하는 질병이나 과거력이 있는 경우, 산모와 태아의 안전을 고려하여 제왕절개술을 시행하게 된다.
2.1.2. 태아측 요인
태아의 비정상적인 선진부는 제왕절개술의 중요한 적응증이다. 둔위 분만, 횡위, 그리고 수직위는 태아의 비정상적인 선진부에 해당한다. 둔위 분만의 경우 태아의 엉덩이 또는 다리가 먼저 골반에 진입하는 상황이다. 태아의 이러한 선진부 이상은 정상적인 질식 분만을 불가능하게 만들어 제왕절개술이 필요하다.
또한 태아가 과도하게 큰 경우, 즉 태아의 체중이 과다한 경우에도 정상적인 분만을 방해하여 제왕절개술이 필요할 수 있다. 태아의 과도한 크기는 산도와 태아의 불균형을 야기하여 난산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태 임신의 경우에도 제왕절개술이 선택되는데, 이는 둘 이상의 태아가 동시에 자궁에 존재하므로 정상적인 질식 분만이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다태 임신 중 선진부가 둔위인 경우에는 더욱 제왕절개술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태아의 위험한 상태, 즉 태아곤란증이나 태아 가사 상태 역시 제왕절개술의 적응증이 된다. 태아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응급 제왕절개술이 필요할 수 있다.
이처럼 태아측 요인, 즉 태아의 선진부 이상, 태아의 과도한 크기, 다태 임신, 그리고 태아의 위험한 상태 등은 제왕절개술이 필요한 중요한 적응증이 된다.
2.1.3. 태반 요인
전치 태반은 태반이 산도 또는 질로 이어지는 자궁경부의 개구부를 부분적으로 또는 완전하게 덮고 있는 경우이다. 태반 조기박리는 태아가 분만되기 전에 자궁으로부터 태반이 부분적으로 또는 완전하게 떨어져 나오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태반 관련 요인들은 제왕절개의 중요한 적응증이 된다. 전치 태반과 태반 조기박리는 산모와 태아에게 모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어 즉각적인 처치가 필요하므로 응급 제왕절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