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한국어 교재 문학 작품 활용 조사 및 제안"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2. 한국어 교재에서 문학 작품의 활용
3. 학습자 수준에 맞는 문학작품 선정과 제안
3.1. 초급 학습자
3.2. 중급 학습자
3.3. 고급 학습자
4. 결론
5.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서론
우리가 어떤 언어를 학습하고자 할 때 문학작품을 통해서 배우는 것은 단순히 언어 습득뿐만이 아니라 그 나라의 사회문화 그리고 작품 속 당시의 시대상과 작가의 가치관까지 수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는 매개체가 된다. 더하여 문학작품의 속의 캐릭터들을 통한 다양한 인성 경험은 올바른 인성을 가질 수 있는 바탕이 된다. 그 때문에 문학작품을 통한 언어 학습은 다른 읽기 자료에서는 볼 수 없는 다양한 이점이 있으므로 어떠한 문학작품을 선정할 것이냐는 언어 교육에서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단순히 문학작품이라고 해서 모든 작품이 모든 학습자에게 알맞은 교육이 되는 것은 아니다. 가령 한국어를 처음 접하는 외국인에게 "용비어천가"를 권할 수 없는 것처럼 말이다. 언어 학습을 위한 문학작품 선정에는 학습자가 가지고 있는 교육의 목표와 나이, 이해도 등을 포함한 학습자의 수준에 맞춰야 효율성이 극대화된다. 그렇기에 어떤 문학작품을 선정할 것이냐의 문제에 앞서 "어떤 작품을 어떤 학생에게 가르쳐야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먼저이다. 그렇다면 오늘날의 한국어 교육 현장은 어떨까. 한국의 의무교육을 받은 한국인이라면 한국어 교재에서 다양한 문학작품을 접해 왔을 것이다. 과연 우리가 배워왔던 한국어 교재 속 문학작품 들이 한국어를 처음 접하는 외국인들에게도 알맞은 교육이 될까?.
2. 한국어 교재에서 문학 작품의 활용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 교재에서의 문학작품은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 교재에서의 문학 작품보다 다양하지 않다. 대부분의 한국어 교재에서는 초급보다 중급 이상이 되어야 문학작품이 기재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초급에서는 학습자의 이해도가 낮으므로 초급 2-3 단계가 되어야 간단하고 짧은 전래동화 정도를 볼 수 있고 중급과 고급으로 단계가 올라갈수록 긴 전래동화, 고전문학 또는 근현대 수필을 볼 수 있다.
문학 작품은 교재에서 '읽고 쓰기' 부분에서 많이 활용되며, 교재 단원의 주제와 비슷한 맥락을 가진 문학을 기재한 것을 볼...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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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식백과 . “진달래꽃” 검색 내용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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