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소중했던 것들』은 지금은 곁에 없지만 누구나의 가슴속에서 사라지지 않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우리 자신들조차 모르는 사이에 우리의 삶 속에는 무수히 많은 이야기들이 들어차 있다. 이 책의 작가는 무심한 듯 살뜰하게 바라본 삶의 풍경들 속에서 매일매일 새롭게 흘러가는 일상의...
초판이 출간된 지 7년이 지난 2014년의 시점에서 새롭게 개정판으로 나온 <호미>는 그의 맏딸 호원숙이 어머니가 일구던 노란집 마당 정원을 직접... 어머니의 호미가 일군 글밭에 꽃을 심은 것이다. 몸을 낮춰 땅을 마주하고 호미로 꽃밭을 일구며 체득한 자연의 질서와 그 안에 깃든 깊은 성찰, 더불어...
산문집 『혼자가 혼자에게』를 펴냈다. 이번 산문집에서 그는 세계 각국을 여행하는 대신, 새로운 곳을 향한 사색을 시작한다. 작가가 가장 잘 말할 수 있는 것이자, 그리고 깊이 아는 대상인 바로 ’혼자‘에 대한 이야기이다.
시인으로서 혼자 책상 앞에 앉아 있는 일, 여행자로서 혼자 여행을 떠나는 일, 그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