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마음산책은 장기간 품절됐던 페미니스트 여성 시 앤솔로지 『남자들은 모른다』를 새롭게 표지를 다듬어 다시 선보이게 됐다. 그간 여성 문인들은 가부장적 이데올로기를 단호히 거절하며 작품에 여성주의적 주체 인식을 분명히 드러내왔다. 2001년에 출간한 이 책엔 서강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명예교수인...
인권을 위해 용기의 한 발을 내딛다!노벨 평화상 후보에 오른 최연소 여성 인권 운동가 ‘말랄라’의 삶을 담아낸 『내 이름은 말랄라』. 말랄라는 파키스탄 북부 스와트 벨리 출신이다. 탈레반이 여자아이의 학교 등교를 금지하자 열한 살이었던 2009년부터 영국 BBC 방송 블로그에 소녀들이 학교에 가지...
본격적인 사주 이야기 전에 ‘준비 수업’ 장을 통해, 독자 누구나 무료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자신의 사주팔자(즉, 네 개의 기둥 여덟 글자)를 파악하고... 1장은 타고난 우울과 결핍 등 사주에 관심 갖는 독자들이 가장 궁금할 만한 이야기, 2장은 가부장제 잣대에 의해 왜곡되어온 ‘여자 팔자’에 대한...
1951년 5월 15일, 한 무리의 여성들이 유서를 쓰고 북한으로 향했다
한국전쟁의 참상을 파헤친 여성들의 이야기『냉전의 마녀들: 한국전쟁과 여성주의 평화운동』은 1951년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시기 극도의 위험을 감수하고 현장을 방문해 전쟁 참상을 조사한 국제민주여성연맹(WOMEN’S INTERNATIONAL...
이 책은 부산의 대표적 집창촌인 이른바 ‘완월동’이나 티켓다방 등에서 한때 성매매업을 직업적으로 했던 여성들 10명이 쓴 수기와 인터뷰를 엮은 것이다. 성매매 업소를 탈출한 여성들이 부산 (사)성매매피해여성지원센터 ‘살림’이 운영하는 쉼터에 거주하면서 4개월간 16회에 걸친 글쓰기 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