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와 함께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고 싶은 집사들을 위한 책!
『고양이의 기분을 이해하는 법』은 도쿄 고양이 의료센터 원장 핫토리 유키가 고양이와 행복하게 살기 위한 노하우를 소개한다. 이 책은 고양이에 호기심을 가진 입문자부터 행복한 동거를 꿈꾸는 집사까지, 고양이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고양이 마음 설명서이다. 저자는 수의사로서의 경험과 고양이를 키우는 한 사람으로서 겪어온 이야기를 이 책에 담았다.
현명한 집사라면 고양이의 메시지를 놓치지 않아야 하는 법! 몸짓, 행동, 울음소리는 물론이고 가만히 앉아 있을 때조차 눈빛, 귀, 수염 등 사소한 움직임으로 자신의 기분을 전달하는 고양이의 언어가 수록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고양이는 아픈 내색을 하지 않는 동물이라고 한다. 큰 병이 들어 겉으로 티가 나기까지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리는 편이기 때문에 고양이와의 행복한 동거를 위해 고양이 몸에 대한 지식은 꼭 알고 있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공짜 점심은 없다』는 부푼 기대를 안고 금융상품에 투자했다가 리스크의 존재를 인식하지 못하고 큰 손실을 입는 이들에 대한 안타까움의 산물이다. 이 책은 수익이 있다면 리스크 또한 있다는 자명한 투자 원리를 현재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개인용 투자상품들을 예로 차근차근 설명하고 있다.
조선시대 선비들은 어떻게 공부했을까? 조선왕조실록에서 보여지는 조선 선비들의 과거공부의 실상, 불편한 진실을 파헤침으로서 이 시대의 우리교육을 조망하였다. 성균관 기피, 사교육과 예상문제집으로 대표되는 조선시대 과거공부의 키워드는 지금의 교육현실과 유사성을 보이고 있다.
과잉진단이 일어날 수밖에 없는 의료 시스템의 빛과 그림자!
병원 가기 전에 꼭 알아야 할 의학 지식『과잉진단』. 조기진단의 빛과 그늘에 대하여 진지하게 되묻는 책이다. 갑자기 진단의 기준을 바꾸거나 최첨단 의료 기술을 동원하여 병을 만들어내는 경우, 각종 영상의학 검사들로 인해 필연적으로 이어지는 각종 질병과 치료, 암의 조기 진단과 관련된 각종 검사들 등 과잉 진단의 사례를 알려주어 좀 더 건강한 삶의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가 임상에서 경험한 실제 사례들은 생생한 이해를 도우며, 어려운 의학 용어들까지 쉽게 풀어냈다. 조기 진단이나 건강검진을 권고하는 과장된 문구에 넘어가지 않도록 정확한 사실을 확인하고, 과잉 진단이 일어날 수밖에 없도록 하는 복잡한 의료계의 시스템을 이해하여 과잉진단에 현혹되지 않고 좀 더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왔다.
이러한 분위기에 대해 저자는 교육열 자체가 나쁜 것이 아니라 교육열을 불러일으키는 잘못된 교육정책과 학벌주의적 사회구조에 그 원인이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같은 약도 올바르게 사용하면 이롭고 잘못 사용하면 해롭다. 교육열을 올바르게 사용할 때 우리나라의 미래가 밝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