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유괴의 날』은 작가가 여러 작품에서 증명해온 장기를 발휘한 수작이다. 유괴를 소재로 했지만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유쾌함을 잃지 않는다. 서툴고 인간적인 30대 남성 명준과 천재적인 두뇌로 매사 냉철한 판단을 하는 10대 소녀 로희, 둘 사이의 엉뚱한 케미스트리가 웃음을 준다. 그러면서도...
음악이 개인과 사회의 번민과 갈등 속에서 ‘마술’과 같이 스며들기를음악에 대한 사유를 모은 산문집 『音音音 부를 테니 들어줘』가 푸른사상에서 출간되었다. 추억을 되살리는 흥얼거림, 고달픈 삶에 위로가 되는 노래, 소통과 유대 등 사회적 기능을 담당하는 음악까지, 음악을 즐기는 이유만큼이나...
인구학자의 눈으로 우리가 ‘정해갈 미래’의 전략을 제시하다!대한민국 최고의 인구학자 서울대 조영태 교수가 제시하는 미래를 바라보는 새로운 눈 [정해진 미래]. 우리의 미래를 정확히 그려보려면 눈에 보이는 통계수치를 사회적 역량과 주변국과의 관계 등 다양한 요소와 연계해 적극적으로 해석해야 한다....
인구변동의 정해진 미래 속에서 기업은 어떤 전략을 세워야 할까?《정해진 미래》를 통해 인구학적 관점을 알기 쉽게 소개한 바 있는 서울대학교 조영태 교수가 인구학적 전망을 토대로 어떻게 시장의 기회를 찾아낼 수 있는지 설명하는 『정해진 미래, 시장의 기회』. 미래에는 기존에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여성 인물을 통해 만나는 조선 사회의 또 다른 단면!『조선의 여성 역사가 다시 말하다』는 어우동, 장녹수, 혜경궁 홍씨, 허난설헌, 황진이 등 조선 시대를 살았던 25인의 여성과 무명의 여성들을 통해 조선 시대를 새롭게 해석한 책이다. 왜 조선은 정절을 요구하면서도 첩에 대해 관대했는지, 학문하는 여성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