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 《늦지 않았어 지금 시작해》에서 아버지의 술주정과 폭력, 끝없는 가난 등 힘든 환경 속에서도 자신이 정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한 과정을 여과 없이 공개하며 다양한 독자층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던 소유흑향이 신작 『그저 나이기만 하면 돼』로 돌아왔다. 이번 책의 특별한 점은 해외...
이들이 모두 내일을 팔아 오늘을 사는 근시사회의 구성원들이다.
한때 신중함과 화합, 계획성과 준비성을 칭송하던 우리 사회가 어쩌다 이렇게 충동적이가 자기중심적이며 근시안적인 사회가 됐을까? 이 책의 저자 폴 로버츠는 기술의 급속한 발전이 현재 정계와 재계에서 신성시되는 효율성...
“그래도 넌 결국 해낼 아이야.”
나를 의심하는 목소리보다 내 안의 이끌림을 믿기로 한 당신의 용기 있는 오늘에게
『기어코 반짝일 너에게』는 148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띱 Deep〉의 크리에이터이자 신인 배우 김규남의 첫 에세이이다. 이 책은 김규남이 학창 시절부터 서른에 다다르기까지 배우를 꿈꾸며 걸어온 길과 크리에이터로서의 새로운 도전, 그리고 그 과정에서 마주한 불안과 고민을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수많은 청춘들이 그러하듯 불안하고 두려웠던 순간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섰던 용기, 그리고 그 과정에서 발견한 자신만의 반짝임까지. 저자는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며 미래에 대한 고민과 불안함을 가지고 있는 이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와 용기를 전한다. 무대 위에서 벽만 보고 연기했던 초보 배우에서 수많은 사람들에게 웃음과 공감을 주는 크리에이터가 되기까지의 빛나는 발걸음은 자신만의 속도로 묵묵히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응원이 되어줄 것이다.
모두가 기획자인 시대, 기획을 더 잘하고 싶어서 책을 읽습니다
제품 생산자든 마케팅 담당자든 무엇인가를 생각하고, 만들고, 내놓는 사람들은 모두 기획자다. 하지만 본인의 역량을 스스로 키우는 것 외에 기획 업무를 잘하기 위한 방법은 막연하기만 하다. 이 책의 저자는 네이버에서 브랜드 기획자로 일한다. IT 최첨단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도구들을 활용하기에도 벅찰 것 같은 저자가 ‘사람들의 생각을 읽어내기 위해’ 절실한 마음으로 가장 가까이에서 기댔던 건 예상외로 ‘책’이었다. 책을 통해 기획하는 힘을 키워나가는 동시에 책에 기대 읽고, 생각하며, 삶을 펼쳐나가는 동시대 기획자의 이야기를 만나보자.
《김예슬 선언》 오늘 나는 대학을 그만둔다, 아니 거부한다 스무 살이 되어서도 꿈을 찾는 게 꿈이어서 억울한 서글픈 20대. 진리는 학점에 팔아 넘기고, 자유는 두려움에 팔아 넘기고, 정의는 이익에 팔아 넘긴, 대학大學 없는 대학을 거부한 한 젊은이가 있다. 쓸모 있는 상품으로 ‘간택’되기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