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재일 한국인 기업가 손정의일본의 거인 4인에게 듣는 ‘손정의’의 진짜 매력 『손정의 세계를 로그인하다』. 손정의가 재일 한국인으로서 현재의 위치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짚어보며 그가 왜 일본 현대의 영웅이 되었는지 알아본다. 이 책은 크게 3부로 나뉘어있다. 1부에서는 소프트뱅크 창업...
수학의 매력에 중독되는 행복!
피타고라스부터 인공지능까지 천년의 수학 여행
수학으로 세상을 이해하라!
많은 사람이 수학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본능적으로 외면하려고만 하는 이유는 뭘까? 실제로 수학의 문지방 너머를 한 번도 건너가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수학은 삶에 필요한 다른 지식과 관련이 없거나 동떨어진 과목이 아니다. 아침에 일어나서부터 학교에서, 직장에서 우리가 가장 많이 접하는 것이 숫자다. 현대인의 생활에서는 언제 어디에서나 ‘숫자’가 존재한다. 수학은 구석구석에서 제 역할을 하면서 누군가 자신을 더 잘 활용해 주기를 기다리고 있다. 수학은 구석구석에서 제 역할을 하면서 누군가 자신을 더 잘 활용해 주기를 기다리고 있다.
특히 누구라도 수학을 그저 지루하기만 하고 실생활에는 별 쓸모가 없는 지식이라고 여겼던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을 꼭 읽어야 한다. 수학 팟캐스트를 운영하며 수학의 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서 온 저자는 이 책에서 수학에 관한 독자들의 생각을 자연스럽게 바꿔 준다. 복잡하고 어렵다는 일반적인 편견을 깨고 생생한 사례와 친절한 설명으로 수학이 얼마나 흥미롭고 재미있는 분야인지를 깨닫게 한다. 저자가 소개하는 역사 속 주인공들은 세상 온갖 문제를 해결하는 신비로운 수학의 마법과 실용성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UCLA 수학과 종신교수의 추천사대로 “재미있고 간단한 수학 문제와 이야기는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또렷하고 자연스러운 논리 분석은 청소년의 사고력 확대에 도움을 줄 것이다. 깊이 있고 신비로운 수학적 결론은 성인의 시야를 넓혀” 줄 것이다.
알면 알수록 매력적이고 경이로운 식물의 세계
식물을 체계적으로 알아가고 싶다면 ‘호쌤이랑 식물 수다’를
식물 이야기가 이렇게 흥미로울 수 있을까? 동물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때로는 속이기도 하며, 계산적이고, 절대로 쓸데없는 일은 하지 않는 식물 이야기에 귀 기울여보자. 호쌤의 ‘깽깽이풀’ 이야기다.
식물은 절대로 쓸데없는 짓을 하지 않는다. 그런 식물이 큰 에너지를 소모해야 만들 수 있는 지방과 단백질 덩어리를 개미에게 아무 대가 없이 제공할 리 만무하다. “내가 선물을 이만큼 줄 테니 내 자식들을 좋은 곳으로 멀리멀리 보내주렴.” 식물은 움직이지 못하는 한계를 동물을 이용해서 극복한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도 없다. 선물을 줄 때 매우 계산적이다. 지나치게 많은 선물을 주지도, 너무 적게 주지도 않는다. 약간 아쉬울 정도로 선물한다. 한번에 지나치게 많은 선물을 주면 받는 동물은 그것으로 충분해 일을 게을리한다. 너무 적게 주면 외면하고 다른 선물을 찾아 떠난다. 하나만 가지고 떠나기에는 아쉬워 다시 찾게 만드는 절묘한 양, 식물은 그 계산을 할 줄 아는 천재다. 매정한 얘기지만 회사가 직원에게 주는 월급을 결정하는 방식과 닮았다.
《식물의 매력》은 ‘호쌤이랑 식물 수다’ 시리즈 첫 번째 책이다. 식물이 무엇인지, 어디까지 식물로 봐야 하는지, 어떻게 탄생했는지, ‘종’이란 어떻게 생겨난 개념인지 정리해주는 것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재미없을 것 같은 내용조차 흥미롭게 풀어가는 호쌤의 이야기 솜씨가 발군이다. ‘음나무’ 이야기를 보자.
식물이 가시를 만드는 까닭은 명확하다. 외부의 포식자에게서 자기를 보호하기 위함이다. 이런 식물의 몸짓을 인간의 언어로 해석하면 어떻게 될까? “나, 맛있어요.” 조금 더 일반화하자. 가시가 있는 식물은 먹어도 된다. 음나무와 두릅나무 말고도 가시오갈피, 찔레나무, 꾸지뽕나무… 가시는 뭔가 숨기고 있다는 결정적 증거다. 산에서 길을 잃고 먹을 게 떨어졌다면, 그래서 뭔가 먹어야 한다면, 가시가 있는 식물을 찾으라고 권하고 싶다. 생존율이 높아질 것이다.
식물에 대한 깊은 연구와 통찰을 바탕으로 풀어가는 호쌤의 식물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우리가 얼마나 식물에 무지하고 편견에 사로잡혀 있는지, 식물이 얼마나 멋지고 놀라운 생명체인지 깨닫게 된다. 식물을 체계적으로 알아가고 싶다면, 좀 재미있게 식물을 공부하고 싶다면, 친절한 호쌤이랑 식물 수다를 나눌 일이다. 알면 알수록 매력적이고 경이로운 식물의 세계를 발견하는 기쁨을 누리게 될 것이다.
아나운서의 말하는 비결을 제시한 『아나운서처럼 매력 있게 말하기』.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람 간의 소통을 원활히 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아나운서처럼 매력 있게 말하고 보다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총 6장으로 나누어 수록했다. 아나운서의 대화의 기술을 시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