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교양과학 산책 시리즈 네 번째 이야기. 어렵고 골치 아픈 학문이라고 여기는 분자생물학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도록 구성한 입문서이다. 일본에서 ‘대중들의 의학, 과학 지식을 한 단계 상승시켰다’라는 평을 받을 정도로 일반인의 눈높이에서 이해가능하게 쓰여졌고, 일러스트를 활용해 어려운 용어...
* 10만 독자를 울린 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
* 나태주 시인, 임경선 작가, 김정숙 삼성서울병원 원목 추천!
3천 명의 삶의 마지막을 위로한 감동의 언어 처방전
“당신에게는 삶의 마지막까지 가져갈 한 문장이 있나요?”
누구나 언젠가는 죽는다. 하지만 그 누구도 당장 내일 자신이 죽으리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세계 최초로 암철학 외래를 창설한 히노 오키오는 우리가 ‘죽음’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자신의 존재 이유와 역할을 발견하는 계기가 된다고 말한다. 40여 년간 병리해부 학자로, 10년 넘게 암 환자들과 면담을 하며 그가 깨달은 인생론을 ‘언어 처방전’이라는 독특한 방식으로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당신은 당신만의 역할이 있습니다”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걱정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등. 히노 오키오가 책에서 건네는 다정한 참견은 위기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삶의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신자유주의시대의 빈곤 문제를 조명하다!<긍정의 배신>의 저자 바버라 에런라이크의 워킹 푸어 생존기『노동의 배신』. 이 책은 저자가 1998년부터 2000년까지 3년에 걸쳐 식당 웨이트리스, 호텔 객실 청소부, 가정집 청소부, 요양원 보조원, 월마트 매장 직원 등으로 일하며 최저임금수준의 급여로...
30년을 넘어 『노동의 새벽』은 오늘 다시 새롭다.박노해 시인의 『노동의 새벽』 출간 30주년을 맞은 개정판이다. 『노동의 새벽』에서 그려진 처절한 노동과 저항 끝에 이루어낸 산업화와 민주화의 대한민국, 그러나 30년이 지난 지금 “일당 4000원짜리” 노동자는 ‘5,210원짜리 노동자’로 바뀌었을 뿐...
특히 저자는 기존의 노동의 시대가 저물면서, 어마어마하게 부를 가진 집단과 인적 자본도 거의 없는 집단으로 극명하게 나뉠 것이라고 경고한다. 다가올 불평등은 기술적 실업이 알리는 경고로 국가 간, 기업 간, 개인 간 불평등을 줄이기 위한 구체적 대안과 과제를 냉철하게 파헤친다. 하버드 대학교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