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삶을 들여다볼 때
비로소 자신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무용가 홍신자, 한국학자 사세, 소설가 김혜나가
인도 오로빌을 함께 여행하며 나눈
삶과 명상, 사랑과 관계,
변화와 성장에 대한 이야기들
20세기 한국을 대표하는 아방가르드 무용가 홍신자, 그의 남편이자 독일 최초의 한국학자이며 함부르크대학 명예교수인 베르너 사세, 그리고 ‘오늘의 작가상’과 ‘수림문학상’을 수상한 젊은 소설가 김혜나. 각자의 분야에서 탁월한 성취를 이뤄 온 세 사람이 인도 오로빌에서 만나 삶과 명상, 사랑과 관계에 대해 대화하며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공감해 가는 여정을 담은 『우리가 다른 삶에서 배울 수 있다면』이 판미동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단순한 대담집을 넘어, 타인의 삶을 들여다보며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에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책이다. 삶의 의미와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여행 에세이 형식으로 자연스럽게 풀어내어, 독자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깊은 울림을 전한다.
워런 버핏은 왜 독점 기업을 사랑할까?독점 기업 전성시대
〈독점은 실제로 이 나라에 무슨 일을 하고 있는 걸까?〉 탐사보도 전문 기자이자 『아메리칸 프로스펙트』의 편집장 데이비드 데이옌이 미국 독점 기업의 실태를 추적한 흥미로운 취재기이다. 풍부한 일화와 유쾌한 서술로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근사한 미래와 끔찍한 미래 모두 우리 손에 달려 있다
동시대 철학자 중 가장 널리 인용되는 철학자 윌리엄 맥어스킬의 가장 낙관적인 미래를 위한 긴 성찰
인공지능 시스템 탈선을 우려하는 시대, 핵탄두 수천 기가 발사 대기 중인 시대, 화석연료를 태우며 수십만 년 지속될 오염물질을 만들어내는 시대, 팬데믹이 전 세계를 휩쓸어버린 시대, 그러나 동시에 이 모든 것에 대응하고 미래를 더 나은 방향으로 틀 수 있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장기적으로 생각하고 지금 당장 행동할 것을 촉구하는 ‘장기주의’ 철학으로, 우리가 지금 겪고 있는 이 문제들을 바라보는 관점과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한다.
수많은 꿈들이 공학을 통해 현실이 된다!
미래의 주인공이 될 당신을 위해
서울공대 교수들이 들려주는 가슴 떨리는 공학 강의
『우리는 미래에 살고 있다』는 대한민국 첨단 기술 연구의 최전선에 서 있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교수들이 수많은 꿈을 현실로 만드는 공학의 현재와 미래를 소개하는 책이다. 스물한 명의 교수들이 저자로 참여하여 딥 러닝, VR, 퀀텀닷 등 최근 각광받는 공학 기술, 첨단 소재 등을 소개하고, 그것이 우리 생활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그와 관련하여 어떤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미래 과제는 무엇인지 등을 설명한다. 또한 해당 기술이나 소재가 우리가 사는 세상을 어떻게 바꿀지에 대한 각자의 전망도 담아내어 독자로 하여금 공학이 바꿀 미래의 모습을 기대하게 만든다.
공학은 인류의 삶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데 큰 역할을 해 왔다. 하지만 대중에게 공학은 여전히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학문이다. 이에 아쉬움을 가져 왔던 이들이 모여 탄생시킨 것이 바로 『우리는 미래에 살고 있다』이다. 낯선 전문 용어나 복잡한 전공 지식 등은 최대한 덜어내고 쉬운 말과 친숙한 예시, 아기자기한 삽화로 공학 기술을 설명하여 누구나 가벼운 마음으로 공학을 접할 수 있게 하였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잘 적응하고, 앞서가는 생각으로 미래를 맞이하길 원한다면 지금이라도 공학에 가까이 다가가려는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지 않을까. 그런 점에서 이 책은 공학 분야로의 진로를 꿈꾸는 이들과 공학으로 생각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싶은 이들 모두에게 다정한 안내서가 되어 줄 것이다.
작가는 다양한 모습으로 갭이어를 보내고 있는 이들을 만나 인터뷰하며 갭이어가 일하는 사람들에게 어떤 의미인지, 무엇을 경험했는지 묻고 나를 소외시키지 않으면서도 지속가능하게 일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한다. 커리어가 단절되고, 무의미하지 않을까 두려울 수 있는 그 시간. 먼저 갭이어를 통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