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미래 문화를 모른 채 투자를 논하지 마라!”
NFT, 메타버스, 블록체인이 만들어 가는 새로운 시대
미래 문화의 흐름을 알면 투자의 길이 보인다
가장 이상적인 투자란 무엇일까? 누군가는 수익률이 높지 않더라도 안정성을 더 중시할 수도 있고, 또 누군가는 조금 더 리스크를 안더라도 평균 이상의 수익률을 추구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리스크를 줄이면서도 높은 이익을 보장하는 투자 방법은 무엇일까? 바로 미래 성장 가능성은 크지만, 아직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숨은 진주 같은 기업을 찾는 것이다.
어떻게 해야 이런 숨은 진주를 찾을 수 있을까? 이 책의 저자는 이에 대한 정답이 바로 미래 문화의 흐름을 잘 파악하는 데 있다고 강조한다. 그러면서 제대로 된 투자를 위해 문화를 알아야 하는 이유를 독자들에게 세세하게 안내한다. 특히 투자자는 앞으로 각 분야의 문화가 어떤 변화를 보이고 가장 유행하는 흐름이 무엇이 될지 예측할 수 있는 안목을 길러야 한다. 하지만 그저 마음만 먹는다고 그런 안목이 저절로 길러지는 것은 아니다. 사회 전 분야에 걸친 문화에 대한 투자 공부가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 책은 문학에서부터 미술, 음악, 영화, 게임에 이르기까지 모든 문화 영역을 아우른다. 그리고 4차 산업혁명이 어떤 변화의 바람을 몰고 올지 생생하게 보여 준다. 그중에서도 인류에게 가장 혁명적인 기술로 다가오는 NFT,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이 인간의 생활에 미칠 영향과 그로 인해 거대 자본이 몰려갈 방향을 알려준다. 저자의 각 분야에 대한 깊은 통찰과 예측은 독자에게 높은 수익률이 보장되는 숨은 진주를 찾을 수 있는 지혜를 길러 줄 것이다.
“시장은 언제나 규제를 이긴다!”
부동산 사이클이 알려주는 완벽한 투자 타이밍
2020년 6월 현시점,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은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가? 부동산 가격이 상승을 거듭하며 과열 양상으로 치닫자, 정부는 각종 규제책을 쏟아냈다. 전례 없는 강력한 규제에 충격을 받은 듯 보였던 부동산 시장은, 정부의 의도나 전문가의 예상과 다르게 흘러가고 있다. 단 하나 분명한 것은, 대한민국 부동산 역사가 증명하듯 시장은 언제나 규제를 이긴다는 것. 시장이 규제를 이겨내는 순간, 억지로 눌렀던 가격이 폭발하는 폭등장이 온다!
부동산 공인중개사와 분양사 홍보 팀장으로 일하면서 다년간 수천 명의 투자자와 실수요자를 만나온 저자는,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을 비합리적인 인간이 만들어내는 ‘투기 시장’으로 간주한다. 투기 시장에서 상품의 가격을 좌우하는 것은 바로, 대중심리. 저자는 이 대중심리와 정책의 부작용으로 시장에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보여준다. 무엇보다 12년 전, 대한민국 부동산이 일본처럼 버블이 꺼지면서 폭락할 것이라는 주장을 내놓았던 폭락론자의 예측이 빗나간 이유를, 우리나라에만 있는 전세와 선분양 제도를 근거로 설명한다.
이 책을 읽는다면, 대한민국 부동산이 어떻게 흘러왔는지, 또 앞으로 우리나라 부동산이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가 자연스럽게 ‘사이클’로 그려질 것이다. 이로써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에도 대답할 수 있다. “지금, 부동산에 투자해도 되나요?” 물론이다!
위대한 철학자들이 미친 모험에 나서다!
《리베라시옹》 《르몽드》 《노이에 취르허 차이퉁》 강력 추천!
‘사이클 타는 젊은 철학자’ 기욤 마르탱의
스포츠와 철학에 관한 고정관념을 깨는 위트 넘치는 에세이
매년 7월이면 사이클 선수들의 꿈의 무대인 투르 드 프랑스가 열린다. 3주 동안 프랑스와 인접국의 들판과 산맥을 돌며 21개 구간 약 3,500킬로미터를 달리는 이 경기는 자전거와 한 몸이 되어 숱한 고통과 대결하며 자신을 한계까지 밀어붙이는 격렬한 스포츠다. 그런데 이번 투르는 세계 각국의 위대한 철학자들이 참가한다는 소식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었다. 제각기 야망과 포부를 안고 모여든 철학자들이 자전거 위에서 펼칠 지성의 향연, 『사이클을 탄 소크라테스』(SOCRATE À VÉLO)의 이야기는 여기서 시작된다.
소크라테스, 아리스토텔레스, 니체, 파스칼과 그의 동료들이 출발선에 서 있는 모습을 상상해보라. 그들이 세계 최고 권위의 사이클 대회인 투르 드 프랑스에 초대받아 경기를 준비하는 모습을 따라가보자. 그들이 가진 질문, 의심, 습관들을 함께 나눠보고 이 철학자들의 관점에서 생각해보자. 이 유쾌하고 활력 넘치는 ‘철학자-사이클 선수’들과 함께 페달을 밟아보자. 이들은 각자 마법의 약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바로 ‘지성’. 과연 누가 그 지성을 활용해 모두가 염원하는 옐로저지(종합 순위 1위에게 수여하는 노란색 경기복)를 쟁취할 수 있을까? _저자의 말
현실과 픽션이 혼합된 이 독특한 에세이의 저자 기욤 마르탱은 현역 프로 사이클 선수이면서 철학 석사 학위를 받은 작가라는 남다른 이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책의 서두에서 ‘사이클 선수 철학자’라는 의미로 ‘벨로조프(vélosophe)’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자신과 철학자들을 명명한다. 그는 독자가 사이클의 세계를 이해하고 그 속에서 솟아나는 철학적 논담들을 깊이 사유할 수 있도록 상상의 문을 활짝 열어젖힌다. 우리는 등반가 니체가 산악 구간에서 춤추듯이 페달링 하는 모습을 지켜볼 것이며, 속도가 증가할수록 공간이 수축된다면서 선수들에게 끊임없이 가속할 것을 요구하는 독일 팀 매니저 아인슈타인을 만나게 될 것이다. 강력한 우승후보로서 그리스-라틴 팀을 이끌던 소크라테스는 홀연 자취를 감췄다 돌아오며, 플라톤은 최고의 젊은 선수에게 주는 화이트저지를 욕망한다. 스토아의 영웅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저조한 성적에도 개의치 않으며 저녁마다 일기를 쓰는가 하면, 파스칼은 공허감과 무의미에 대항하기 위해 사력을 다한다. 프랑스 팀의 코치 사르트르는 선수들에게 ‘앙가주망’을 하라며 다그치고, 마르크스는 만국의 자전거 노동자들에게 단결을 촉구한다.
니체의 페달링은 민첩했고 공중을 부양하는 듯하면서도 명료했다. 다른 선수들은 힘들어 입을 비죽거리며 억지로 웃는 사람처럼 얼굴을 구겼지만, 이 등반가 철학자는 입가에 엷은 미소를 짓고 있었다. 그런데 이것도 그가 느낀 고통의 독특한 신호였는데, 너무나 존재감이 있다 보니 고통을 겪은 게 아니라 고통을 원하는 것처럼 보였다. 니체는 자전거와 놀고 있는 듯했다. 고통과 춤을 추고 있는 듯했다. (223쪽)
이 흥미진진하고 위트 넘치는 철학적인 판타지의 목적은 스포츠의 세계에 밀착되어 있는 모든 상투적인 관념들을 지우는 것이다. 예를 들면 스포츠 선수는 사색하고 성찰하는 능력이 없을 거라는 편견, 물질과 정신을 위계화하고 몸을 정신에 종속된 것으로 보는 시각, 철학은 늘 진지하고 준엄한 표정을 짓고 있으며 지성은 오로지 정신의 영역이라는 생각들 말이다. 사이클 선수가 된 철학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기욤 마르탱은 가장 높은 단계의 육체적 수행이 정신적 활동의 적이 아님을 보여주고, ‘머리와 두 다리’는 결코 분리되어 있지 않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알려준다. 일찍이 철학자 베르그송이 말했듯이 인간은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행동해야 하고 행동하는 사람으로서 생각해야 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위대한 지성들이 만들어내는 고통과 환희의 드라마, 철학에 정통하지 않으면 결코 이런 이야기를 착상할 수 없을 거라 생각될 만큼 모든 스테이지 구간마다 적재적소에 철학자들이 등장한다. 그들이 따낸 옐로저지, 화이트저지, 그린저지, 폴카도트저지에는 그들의 사상과 이론이 녹아 있다. 사이클 용어 타임트라이얼, 펠로톤, 브레이크어웨이, 낙차는 어쩐지 인생과 닮아 있으며, 철학 용어로도 읽힌다. ‘생각하다’와 ‘행동하다’의 완벽한 합일을 이루어낸 철학자들의 이 미친 오디세이는 철학을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스포츠에 대해, 스포츠 애호가에게는 철학에 대해 알려주는 훌륭한 입문서가 될 것이다.
그 가공할 오르막길에서 이 젊은 헬레네인은 거의 초월한 기분을 느꼈다. 가장 높은 정상에라도 닿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정말 너무나 드문 유동성으로, 강렬한 기어비로 바퀴를 굴리면서 플라톤은 자전거의 본질, 자전거의 정수, 아니 그의 사상의 정수인 이데아에 닿는 기분이 들었다. 벨로조프의 지혜를 얻기 위해 이토록 고행의 노력을 하다니, 이런 탐색이 마침내 목표에 이른 것을 보는 이 행복감이란! (282쪽)
엄마의 주식 투자가 아이의 미래다!『엄마, 주식 사주세요』는 전설의 펀드 투자자, 코리아펀드의 귀재로 불리며 새로운 마켓 리더로 부상한 존 리가 엄마들의 경제관념에 대한 획기적인 통찰과 조언을 던져준다. 앞으로의 세상에서 아이의 금융지능이 얼마나 중요한지, 엄마들이 반드시 재고해야 할 교육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