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재단 KAOS는 ‘과학, 지식, 나눔’을 모토로 대중이 과학을 좀 더 쉽게 이해하고 즐기게끔 노력하는 단체다.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선정된 과학 주제로 10회에 걸쳐 강연한다. ‘렉처 사이언스 KAOS’ 열세 번째 주제는 《스페이스 오페라》이다. 우주관측, 태양계의 기원, 외계행성, 지구멸망, 별, 은하해부, 가상 우주, 외계생명체 그리고 21세기 천문학 등 인류가 꿈꾸는 우주를 함께 보는 특강이다.
인류가 우주로 향하는 이유는 꿈을 꾸기 위해서다. 우주는 미래다. 보이지 않는 저 어딘가 우리와 같은 생명체가 있을지 모른다는, 막연하지만 부푼 희망이 우리를 우주로 부른다. 대형 망원경으로 우주를 살피고, 그 시선 끝을 향해 우주선을 타고 간다.
21세기 천문학이 지향하는 것은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인류의 이름으로 비전을 실현하는 것이다. 어린아이의 상상력과 수학자의 사유, 물리학자의 법칙과 공학도의 기술 모두를 아울러서, 지금까지 “우리는 어디에서 왔고, 무엇인가?”를 답했다면, 이제는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의 답을 찾아 항해할 차례다.
스페이스X는 인류의 미래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
200장이 넘는 장대한 이미지와 함께 스페이스X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여행한다
스페이스X의 창업자 일론 머스크는 화제와 논란을 끊임없이 불러일으키며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는 세기의 천재다. 세계에서 가장 돈이 많은 억만장자 중 한 명이기도 하다. 그는 모두가 실현 불가능하다며 무시하던 화성 식민지 계획을 놀랍게도 차근차근 실행해 나가고 있다.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이 우주에서 돌아와 최초로 수직 착륙하던 경이로운 모습은 전 세계인에게 마치 SF 영화를 보는 듯한 착각과 충격을 주었다.
이 모든 중심에 스페이스X라는 민간 우주 기업이 있다. 이미 이 회사는 2023년 기준 1,870억 달러, 원화 기준 250조 원에 가까운 시장 가치를 인정받았다. 또한 NASA의 유인 달 탐사 계획인 아르테미스 계획에서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최근에는 1단 로켓과 합해 아파트 40층 높이인 120m의 스타십이 지상 발사대에서 떠올라 우주 궤도 비행에 성공하며 다시 한번 우주를 향한 인류의 도전에 큰 진전을 이루어냈다.
과학 저널리스트이자 편집자인 브래드 버건은 이 책에서 200장 이상의 멋진 미공개 사진과 간결하고 정돈된 문장으로 캘리포니아, 텍사스, 플로리다에 위치한 우주선과 주요 시설, 핵심 인사들의 이야기를 비롯한 우주를 향한 끊임없는 도전의 역사를 들려준다. 또한 저자는 스페이스X가 실패했던 수많은 테스트 발사와 우주 인터넷 스타링크 사업으로 인한 우주 쓰레기 문제 등 많은 논란거리 역시 빠트리지 않고 다루었다. 우리는 저자의 날카로운 분석에서 스페이스X의 내부에 궁극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마침내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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