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수한 비판과 반대 시위에도 불구하고 마치 역사의 수레바퀴처럼 진행하고 있는 신자유주의의 핵심은 무엇일까? 노동사회학, 문화사회학과 예술사, 근대 철학과 과학 이론 등 다방면에 걸쳐 저술 활동을 하고 있는 미국의 사회학자 세넷은 이 책을 통해 '유연성'이야말로 신자유주의의 본질이라고 말하...
《신자유주의의 부상과 미래》는 국내에선 처음 소개되는 데이비드 코츠 교수(매사추세츠주립대 경제학과)의 저작으로, '사회적 축적 구조론'의 관점에서 현재의 지배적 경제체제인 신자유주의적 자본주의가 어떠한 역사적 과정을 거쳐 탄생하고, 작동했는지를 구체적 경제 데이터를 토대로 밀도 있게...
2008년 개정판을 통해 지루는 우리의 일상을 규정하고 규제하는 원리로서의 신자유주의의 정체를 분명히 밝히는 가운데 어떻게 하면 신자유주의의 해악을 막고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을 극복할 수 있는가를 보여주고 있다. 신자유주의에 저항하고 도전할 수 있을 때 민주주의의 미래가 담보될 수 있으며...
“내가 원하는 것에서 나를 지켜줘!”출간 직후 커다란 주목을 받으며 ‘-사회’ 열풍을 불러일으킨 《피로사회》의 저자 한병철 교수가 다섯 번째 에세이 『심리정치』로 돌아왔다. 전작 《피로사회》에서 성과사회의 명령 아래 소진되어가는 현대인의 모습을 비판적으로 관찰하고, 《투명사회》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