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주의의 지적인 토대와 정합성, 학문적 타당성을 비판적이면서도 긍정적인 방향에서 고찰함으로써 복음주의가 전통적으로 학계에서 보았던 부정적, 소극적 태도를 극복하고 주목할 만한 사상적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피력했다. 개혁주의 거장들이 다양한 사상을 알기 쉽고 명확한 문체로 엮었다.
우리를 조종하려 드는 사람에게서 벗어나는 법
가스라이팅을 성공의 빛으로 변화시킨 긴 여행
“가스라이터는 어디에나 있다!” 가스라이팅(Gaslighting)은 길을 잃고 혼란스러워하며 자신과 단절된 느낌을 받게 되는 정서적 학대의 한 형태다. 다른 사람을 조종해 기억, 인식을 비롯해 스스로의 정신 상태마저도 의심하도록 만든다. 직장 내 괴롭힘 등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외에도 부모 자식 사이, 연인이나 부부 사이, 친구나 지인 사이 등 이미 우리 일상의 모든 인간관계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직장 상사와의 관계에서, 그리고 연인에게서 극심한 가스라이팅을 경험한 저자는 그 고통이 얼마나 심각하고 혼란스러울 수 있는지 누구보다 잘 알게 되었다. 그로 인해 우울증과 공황발작까지 겪으며 수년이 지난 지금도 치료를 받고 있다. 하지만 그 안에서 가스라이팅을 역이용해 진정한 나로서 살아가는 방법을 깨달았다. 그러한 경험을 SNS에 공유해 4만여 명이 넘는 사람들의 공감을 얻으며, 같은 상처를 지닌 사람들에게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가스라이터의 손아귀에서 벗어나는 건 엄청나게 어렵지만 분명히 가능한 일이다. 저자는 가스라이팅을 극복하고 진정한 자신으로 돌아와 그 경험을 공유하는 인플루언서로서 성공한 긴 여정을 이 책에서 공개한다.
단테에게 매혹되었던 로세티가 직접 번역한 것으로 <새로운 인생>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그린 그림들도 수록했다. 후기의 웅장하고 철학적인 대작들과 비교했을 때 비교적 소품에 해당하며, 번뇌하는 젊은 단테를 만날 수 있다.
단테가 아홉 살 때 베아트리체를 처음 만난 일, 열여덟 살 때 베아트리체가...
단테의 대표작 『신곡』"지옥"편. 현실에 대한 비판서인 동시에, 중세의 모든 학문을 종합하고 호메로스와 베르길리우스의 고전 서사시 전통을 계승한 이 책에서 저자는 지옥, 연옥, 천국을 관통하는 여정에서 만난 인물들을 통해 구원을 열망하는 인간의 조건을 그리며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보편성을 획득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