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커넥션』의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우리 인간이 병에 걸리면 약을 먹거나 수술을 받아 고치면 된다는 수동적인 수용자의 마인드에서 벗어나, 뇌와 장 그리고 장내 미생물군의 상호작용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는 최적의 건강상태를 목표로 생활 속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건강의 주체가 되기를 당부한다....
*이케아 덕분에 한샘이 더 잘나간다고? 딱딱한 지표와 통계 대신 우리 일상을 통해 내년의 트렌드를 보여 주는 생활·문화 전용 트렌드서 『라이프 트렌드 2016』이 나왔다. 2013년 ‘좀 놀아 본 오빠들의 귀환’, 2014년 ‘그녀의 작은 사치’, 2015년 ‘가면을 쓴 사람들’에 이어, 이번...
중국 전족에 대한 결정판!
매몰된 목소리의 주인공 전족 여성들을 찾아서
민족주의자, 페미니스트, 오리엔탈리스트의 논쟁을 뛰어넘어
전족 여성의 시각으로 바라보다
천 년에 걸친 전족의 역사!
어떤 보이지 않는 힘이 여성의 발을 동여맸는가
“구왕조의 유신遺臣인 문인 예더후이는 독서와 글쓰기를 할 때 늘 애첩의 작은 발을 쥐고 있었다고 한다.”(『채비록』)
“장자커우의 양갓집 규수들은 3~4월 무렵 ‘소족회小足會’에 참석해 신발을 벗고 작은 발을 보여줬다고 한다. 쉬안화와 융핑에서도 청명절 전후 열흘간 부잣집이나 가난한 집 할 것 없이 모든 여성이 정성껏 단장하고 집 문 앞에 앉아 자랑스럽게 작은 발을 내보였다.”(19세기 중반의 백과사전)
『민주주의 살해하기』에서 버클리 대학 인문학 교수인 웬디 브라운은 이러한 안도의 말에 강력한 경고의 말을 쏟아낸다. 민주주의는 여전히 위기이며 그 위기는 우리가 안도의 한숨을 내쉰 순간에도, 우리 의식의 뒤편에서 치밀하게 진행 중이다. 그것도 지극히 상식적인 말과 지극히 민주적인 말들 속에 숨어서...
역사의 은밀한 주역 ‘밀수’를 통해 세계 무역의 변화와 문명의 확산, 패권의 향방을 추적해나간다. 세상 모든 곳을 비춘 ‘가장 어두운 것에 관한 탐험’이자 인간의 ‘보편적인 욕망’에 관한 이야기다. 또한 인류의 진보와 세계화의 과정이기도 하다. 현재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세계가 한편으로 어떻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