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기독교 문학작품 중 하나로 일컬어지는 신학적 장편 서사시『단테의 신곡』. 단테가 조국 이탈리아에서 추방당해 방랑을 하던 시기에 무려 19년에 걸쳐 완성한 작품이다. 단테의 해박한 지식, 그의 자서전적인 이야기, 당대의 정치 상황뿐 아니라 기독교가 삶의 틀이었던 중세의 세계관이 총체적으로...
『마윈처럼 생각하라』는 2007년 중국 전자상거래 전체 시장점유율의 80퍼센트를 달성한 이후 지난 7년간 단 한 번도 1위 자리를 내준 적이 없는 알리바바닷컴의 설립자이자 경영자인 마윈의 독특한 인생과 경영철학을 담은 책이다. 위대한 철학이 위대한 경영을 낳는다고 말하는 이 책의 저자는 마윈의 남다른...
메이커에 대해 관심이 생기고 있거나, 혹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독자라면 이 책 『메이커 매뉴얼』이 좋은 해답이 되어줄 것이다. 만들기 입문자, 그리고 메이커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적이면서도 필수적인 지식을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는 이 책과 함께 메이커가 되기 위한 여정을 떠나보자.
“인간이 만든 것 중 최고의 작품!”
미켈란젤로는 단테를 일컬어 “지구 위를 걸었던 사람 중에 가장 위대한 사람”이라고 극찬했고, 괴테는 단테의 『신곡』을 “인간이 만든 것 중 최고의 작품”이라고 극찬했다.
『신곡』은 지옥, 연옥, 천국을 여행하는 형식으로 인간의 욕망과 죄악, 운명과 영혼의 구원을 심오하게 그려낸 대서사시이다. 아홉 개의 구역으로 분류된 지옥은 영원한 슬픔과 괴로움의 세계를 나타내고, 일곱 개의 구역으로 구성된 연옥은 구원받은 영혼이 천국에 들어가기 전에 그 죄를 깨끗이 씻어내는 곳이다. 그리고 열 개의 구역으로 되어 있는 천국은 인간들이 하느님에게로 이르는 길을 제시하고 있으며 그 결말은 기쁨으로 끝이 난다.
『신곡』은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학, 스콜라 철학, 프톨레마이오스의 우주관, 신비주의, 그리스·로마 신화, 성서 등 폭넓은 내용을 담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현실 세계의 사물을 빌려 하느님의 존엄과 심판, 그리고 사랑과 구원의 진리를 투영하고 있다. 특히 현세의 인간들에게 하느님에게로 이르는 길을 제시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