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재능교육 해고 노동자, 홍익대 청소·경비 노동자, 삼성반도체 백혈병 노동자….
여기 노동자의 삶과 권리를 묵묵히 지켜온 변호사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우리 사회 인권의 최전선이라 할 수 있는 노동, 노동자의 변호사들이 알려주는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지난 10년의 기록은 담은 『노동자의 변호사들』이 출간되었다. 노동자들의 생생한 이야기와 함께 판례와 법조항을 자유자재로 인용하며 사건의 핵심을 설명하는 변호사들의 이야기는, 노동 사건들 사이에 숨겨져 있던 중요한 맥락을 드러낸다. 이 책을 읽으며 노동자들이 겪는 부당한 대우가 사회의 기본 질서를 형성하는 기본권이 무시되고 짓밟히는 문제임을 환기하고, 우리 시대 법과 노동의 맨 얼굴을 확인할 수 있다.
노동자들의 생생한 이야기와 함께 판례와 법조항을 자유자재로 인용하며 사건의 핵심을 설명하는 변호사들의 이야기는, 노동 사건들 사이에 숨겨져 있던 중요한 맥락을 드러낸다.
노동자가 주인인 대안적 기업 우진교통이 지나온 길과 전
- “중소출판사 출판콘텐츠 창작 지원 사업” 선정작 -
이런 회사 더 많이 만들 순 없을까?
소위 대기업만 생존하고, 중소기업은 망해가는 우리 사회에, 이상한 회사가 있다.
족벌경영도 아니고, 전문 경영인에 의해 성과를 주주들이 다 가져가는 회사도 아니다.
1원 1표 식인 주식회사와는 달리,
노동자가 주주주면서, 1인 1표의 원칙을 충실히 지켜가는 회사,
그것이 바로, 노동자자주관리기업, 우진교통(주)이다.
그것은 긍정적 집단 기억, 노동가치 공유, 변혁적 리더십, 내재적 동기부여라는 네 기중 위에 우뚝 서 있는 것이 곧 자주관리 경영이다.
그리고 바로 이것이 노동자의 자부심, '우진교통'의 혁신적 노동문화를 일관되게 설명하는 이론 모형이다.
이 역동적 조직 혁신이야말로 인간성과 효율성이라는 두 마리토끼(경영성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비밀이 아닐까?
이런 점에서 우진교통의 실험과 실천이 다른 많은 기업과 노동자, 그리고 시민과 학생들에게 상당한 영감을 줄 것이라 확신한다.
감정노동자라면 알아야 할 불량고객에게 상처받지 않는 비법!어느 날 갑자기 불량고객이 사라졌다『대한민국에서 감정노동자로 살아남는 법』. 수많은 감정노동자를 상담해 온 저자 김계순과 박순주가 서비스 천국이 된 대한민국에서 감정노동자들이 상처받지 않고 당당하게 바로 서는 방법을 제시한 책이다....
세상을 바꾸는 일하는 사람들의 글쓰기
‘기업살인법, 노란봉투법, 먹튀방지법’ 제·개정하라!
하청에 하청, 진짜 사장은 숨고
사업소득세 3.3%의 나는야 ‘가짜 3.3 노동자’
일하면서 가난한 ‘워킹푸어’, 갑질에 체불
해고에 손배가압류, 산재사망률 1위….
비참의 끝은 어디인가? 이렇게 살 순 없다!
‘기업살인법, 노란봉투법, 먹튀방지법’ 제·개정하라!
|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나의 이야기
일터와 삶터, 연결된 우리, 하나된 노동
일하는 사람들의 희망, 월간 〈작은책〉 30주년 특별기획 도서 《만국의 노동자여 글을 쓰자》에는 노동자들이 일하면서 느끼는 애환과 부당함에 대한 하소연이 있다. 현실의 부조리를 풀기 위한 저항 의지, 희망의 불꽃도 엿볼 수 있다.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권리, 노동3권(단결권, 단체교섭권, 단체행동권)의 보장. 희망은 먼 곳에 있지 않다. 우리는 연결되어 있고, 굳건한 연대로 문제를 풀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서 노동자는 억울하고 답답한 이야기를 자신의 말과 글로 풀어내야 한다. 만국의 노동자가 글을 쓰면 세상은 바뀔 수 있다.
찬드라 구릉은 1993년 어느날 '행색이 초라하고 말이 통하지 않는다'고 신고를 당했다. 경찰은 그를 '1종 행려병자'로 처리해 정신병원에 보냈다. 그렇게 갇힌 세월이 육년 사개월. '나는 네팔 사람이에요.' '나는 미치지 않았어요' 하지만 그는 오히려 강제 투약을 당해야 했다. 그런 40만 이주노동자의 사연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