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물러 헌신해 오면서도 전 세계 평신도와 목회자의 삶에 깊은 궤적을 남긴 유진 피터슨. 「다윗, 현실에 뿌리박은 영성」, 「한 길 가는 순례자」, 「메시지」 등 걸출한 저작들을 통해 수많은 그리스도인의 멘토가 되었던 유진 피터슨이, 마침내 회고록을 통해 자신의 개인적인 삶과 소명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혼란스러운 믿음들을 돌파할 '의심'을 권하다!
흔들리는 현대인을 위한 건전한 의심『의심에 대한 옹호』. 세계적인 사회학자인 피터 버거와 안톤 지더벨트는 무수한 선택이 끝도 없이 늘어진 오늘날의 사회에서 이제 중요한 것은 '믿음'이 아니라 '의심'이라고 말한다. 여기서 말하는 의심은 결단을...
세대와 언어를 뛰어넘은 영원한 고전,
역사와 추리가 절묘하게 조화된 역사추리소설 최고의 걸작,
‘캐드펠 수사 시리즈’ 완간 30주년 기념 전면 개정판 출간!
중세의 어둠 속 인간의 심연을 다루는 지적인 미스터리
『이단자의 상속녀』는 의문의 살인 사건과 함께, 원죄, 예정설, 인간의 자유의지, 보편구원론과 같은 이단 논쟁을 미스터리라는 장르 속에 녹여낸 매우 이색적인 작품이다. 신앙에 대한 잘못된 말 한마디가 무거운 죄가 되던 중세 시대가 생생한 문체로 그려진다. 과연 교리의 이름으로 누군가의 생각을 단죄할 수 있는가? 신앙과 사유는 함께할 수 있는가? ‘이단’ 혐의를 받으면 사형에 처해지는 중세 시대상을 고려할 때, 등장인물의 질문은 무겁고 발칙하고 위험하다.
위니프리드 성녀 축일 준비로 활기에 넘치는 수도원. 이곳에 청년 일레이브가 주인의 시신을 모시고 온다. 일레이브는 주인의 유언에 따라 시신을 수도원 묘지에 묻어달라고 청원하지만, 엄격한 성직자들의 반대에 부딪힌다. 그리고 잇따른 사건으로 일레이브는 이단과 살인, 두 가지 혐의를 받는 신세가 되는데…… 해결의 열쇠는 고인의 유품인 아름다운 상자에 있다. 캐드펠 수사는 살인자뿐 아니라, 베일에 싸인 살인의 동기를 밝혀내려고 한다. 중세 신학과 표현의 자유 사이, 인간의 지식욕과 신앙의 통제 사이의 긴장감을 정교하게 풀어냈다는 점에서, 철학적 주제를 깊게 함의하고 있는 전대미문의 미스터리 작품이다.
엘리스 피터스의 ‘캐드펠 수사 시리즈(The Chronicles of Brother Cadfael)’는 놀라운 상상력과 치밀한 구성, 생생한 캐릭터, 선과 악, 삶과 죽음, 신과 인간 등 인간사 최고 난제에 대한 깊이 있는 철학이 깃든 역사추리소설의 클래식이다.
『이야기 경제학』은 이야기 형식을 빌려서 경제 원리를 쉽게 설명하는 책이다. 저자는 옛날 한 섬나라에 사는 에이블, 베이커, 찰리라는 세 사람을 등장시켜 이들이 물고기를 잡는 일에서부터 저축을 하고 생산능력을 키우고 외국과 거래를 하는 과정을 이야기 형식을 빌려서 설명하고 있다. 중고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