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이도 준의 베스트셀러 〈일곱 개의 회의〉가 한국 독자에게 처음으로 소개된다. ‘내부고발’을 둘러싼 옴니버스 군상극을 담은 〈일곱 개의 회의〉는 호쾌한 전개, 치밀한 복선, 짜릿한 반전까지, 이케이도 준의 매력과 강점이 한 권에 오롯이 압축돼 있다고 평가받는다. 왜 그가 데뷔 이후 한 번의 부침도...
『일차원적 인간』. 이 책은 당대 선진 산업, 혹은 기술 사회의 보편적인 이론을 제시하는 것이거나, 풍족하고 사회적 저항이 약화된 기간의 당대 미국사회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분석이자 비평으로 인식될 수 있다. 마르쿠제는 마르크스 이론의 관점, 프랑크푸르트학파의 비판이론, 프랑스 사회이론과 미국...
재벌개혁은 상생의 생태계를 만들어 경제민주화를 이루기 위한 첫걸음 『재벌은 어떻게 우리를 배신하는가』. 박용진 의원은 재벌개혁이 결코 재벌을 옥죄거나 없애기 위한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제멋대로 시장질서를 파괴하고 이익만을 추구하면 잠깐은 좋은 것 같지만 그 결과 소비자의 신뢰가 무너짐으로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