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속 은밀한 삶, 지적 장애의 표현과 문학적 역할에 관하여
이 책은 지적 장애에 대한 우리의 인식이 이야기를 이해하는 능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매우 설득력 있게 풀어내고 있다. 등장인물이 장애를 지녔는지 여부나 그 장애의 종류에 집착하기보다는 지적 장애가 얼마나 다양한 형태로 이야기 속에서 전개되는지, 그리고 내러티브의 전략으로서 얼마나 다채로운 역할을 수행하는지를 짚어 줌으로써 소설 속 동기, 시간, 자기 인식의 문제에 접근하는 새롭고도 놀라운 방법을 제시한다.
윌리엄 포크너의 《소리와 분노》, 마크 해던의 《한밤중에 개에게 일어난 의문의 사건》, 필립 K. 딕의 《화성의 타임슬립》 등 저자 자신의 풍부한 독서 경험을 생생하게 담고 있는 이 책은 이론을 실제 이야기에 적용하면서 문학 연구의 범위와 문학 연구 내에서 장애학의 역할의 범위를 확장한다. 저자는 아주 꼼꼼한 독서가로서의 장점을 십분 활용해 사회적 동물로서의 인간과 죽음 및 인과관계를 이해하는 이성적 존재로서의 인간에 관한 통찰의 바탕이 되는 소설 속 지적 장애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 준다.
진지한 주제를 다루면서도 유머를 잃지 않는다는 점에서 일반 독자와 문학을 연구하는 학자 모두에게 환영받을 만한 책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어느 누구라도 자신이 책을 읽는 방식을 이전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게 될 것이다.
해리포터 국내출간 15주년 기념 개정판『해리포터: 마법사의 돌. 1』.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고 21세기의 고전으로 자리매김한 〈해리포터〉 시리즈의 국내 출간 15주년을 맞아, 문학수첩에서 전권 개정판을 선보인다. 〈해리포터〉를 영화로만, 오래된 책으로만 아는 오늘날의 아이들에게는...
선과 악의 대립 속에서 평범한 어린 소년이 한 사람의 영웅으로 성장해나간다는 보편적인 테마를 바탕으로, 빈틈없는 소설적 구성과 생생하게 살아 있는 캐릭터들, 정교한 환상 세계의 묘사를 접목시킨 21세기 최고의 걸작 「해리포터 시리즈」 제5권 『불사조 기사단』 제1권. 사사건건 해리를 괴롭히는 사촌...
어린이를 위한 「통큰 인물이야기」 시리즈 『해리포터를 만든 조앤 롤링』. 조앤 롤링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해리포터 이야기 시리즈를 쓴 영국 작가예요. 어린 딸과 힘들게 살면서 고생 끝에 글을 썼으며, 출판사에 원고를 보낼 때도 복사할 돈이 없어서 어렵게 구한 타자기로 타자를 하여 보낼 정도였지요. 하지만 1997년에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이 나오자마자 책이 불티나게 팔려 나가기 시작했어요. 그 인기에 힘입어 조앤 롤링은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답니다.
1999년 11월 15일 《마법사의 돌》 출간 이후 17년,
한국에서 약 1,500만 부가 판매된 시리즈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은 시리즈, 그리고 앞으로도 가장 사랑받을 시리즈!
[해리포터]의 전설은 계속된다!
[해리포터] 시리즈는 선과 악의 대립 속에서 평범한 어린 소년이 한 사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