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온 더 패밀리 의료 선교진의 부회장 월트 래리모어와 그의 아내 바브 래리모어의 『그 남자의 테스토스테론 VS. 그 여자의 에스트로겐』. 남자 혹은 여자가 자신의 아내 혹은 남편의 '뇌'를 사용하도록 도와주는 성경적인 설명서다.
이 책은 남자와 여자의 뇌 구조를 다르게 창조하신 하나님의 뜻을...
2500년이 지난 지금도, 이 책은 ‘철학 필독서’로 남아 있다. 소크라테스는 한 글자도 직접 남기지 않았지만, 그의 삶과 사상은 후대 철학자들에 의해 전승되어 서양 철학의 근간이 되었다. “철학의 아버지”,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으로 불릴 정도로 그의 영향력은 깊고도 광대하다.
이 책은 플라톤이 기록한 『대화편』의 일부로, 소크라테스가 부당한 이유로 재판대에 오르고, 사형을 선고받아 죽음에 이르는 과정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그는 진리를 찾기 위해 끝없이 질문을 던졌고, 타인의 생각은 물론 자신의 신념조차도 끊임없이 의심하며 탐구했다. 그렇기에 죽음 앞에서도 오직 이성과 양심만을 따를 수 있었고, 어떤 말에도 결코 흔들리지 않는 신념을 가질 수 있었다.
애플의 창립자, 스티브 잡스는 “나에게 소크라테스와 한끼 식사를 할 기회를 준다면, 애플이 가진 모든 기술과 바꾸겠다”라는 말을 한 것으로 유명하다. 소크라테스의 철학이 단순한 이론에 머물지 않으며, 많은 사람들의 사고방식과 삶의 태도를 변화시키는 강력한 도구가 되어준다는 증거다.
드라마도 아는 만큼 보인다!
『늑대와 함께 달리는 여인들』은 1992년 초판이 출간된 이래 미국에서만 200만 부 이상 판매됐고, 전 세계 18개 언어로 번역된 여성 심리학의 고전이다. 국내에는 고려원에서 1994년 한국어판이 출간되었으나 이듬해 절판됐다. 초판 번역자인 손영미 교수가 원문과 꼼꼼히...
한국 개신교에 대한 소란스러운 진단과 부적절한 처방에 항의하다!
한국 개신교의 미래에 대해 자세하게 살펴보는 『다시, 프로테스탄트』. 이 책은 그동안 서로 칭찬하고 인정하며 임금놀이를 해왔다는 사실을 일깨우고자 하며 교회 안에서 유통되는 부풀린 언어와 과잉된 친근감이 진실한 관계와 멀어진 지가 오래되었음을 이야기한다. 개신교 내부자의 입장에서 쓴 글로 한국 개신교가 의지했던 지난 30년간의 패러다임은 그 시효가 다했으며, 2007년이라는 상징적 해를 기점으로 돌이킬 수 없는 길로 접어들었다는 주장을 펼친다.
이 책은 모두 3부로 구성되어 있다. 현실, 오해, 대안이자 전망에 해당하는 글들을 순서대로 담아냈다. 현재 한국 개신교가 처해 있는 상황을 여러 종류의 연구 자료와 사건들을 통해 묘사하고, 오늘 날의 현실을 초래한 한국 개신교의 세 가지 대표적 오해에 대해 규명하고자 한다. 또 잃어버린 교회의 신뢰성을 어떻게 회복할 것인지, 교회의 외적 성장이 아닌 개신교 생태계를 만드는 일이 왜 더 중요한지, 이제 우리 시대의 세속 성자들이 어떻게 등장해야 할지 등에 대한 생각을 펼친다.
『더버빌 가의 테스』의 스토리는 흥미진진한 멜로드라마의 요건을 충분히 구비하고 있다. 남성 위주의 이중적 성 이데올로기가 지배하는 빅토리아 사회에서 여성이 독립적으로 인간다운 삶을 실현하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를 드러낸다는 점에서 이 작품에 담긴 여성론적 선구성까지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