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어린이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온 「창비아동문고」의 대표동화를 새롭게 읽어요!
1977년부터 35년간 우리 창작동화의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어 어린이책의 역사를 새로 써온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 제6권 『내 이름은 백석』. 이 시리즈는 세대를 넘어 고전의 반열에 오를 창작동화를 꾸준히 담아오면서 우리 아동문학의 중심을 잡아온 「창비아동문고」 270권 중 대표로 내세울 만한 35권을 뽑아 새로운 편집과 그림으로 엮었습니다. 아동문학평론가가 뽑은 동화집 10권에다가, 35년간 가장 풍부한 사랑을 받은 장편동화 25권을 만납니다.
「창비아동문고」 중에서 우리 아동문학을 이끌어온 주요 동화 작가의 대표작이 빠지지 않도록 엄선한 이 책은, 동화 작가 송마리, 송미경, 송언, 송재찬, 안미란, 오경임, 오승희, 유은실의 동화 9편을 수록한 동화집입니다. 특히 유은실의 동화 《내 이름은 백석》 은 위대한 시인의 이름인 '백석'에 꺾이지 않으려는 아버지의 안간힘을 절묘하게 어우러진 유머와 슬픔으로 생생하게 그려냈습니다. 그림 작가 김중석의 개성 넘치는 그림을 함께 담아 읽는 재미를 북돋습니다.
비단길을 통해 세계사를 다시 살펴보는 책.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역사를 풀어낸 교양서이다. 비단길이 언제 생겨나서 어떻게 발달해왔는지 밝히고, 그 비단길 위에서 꽃핀 여러 문물 교류상과 위대한 유산들을 조목조목 알려준다. 특히 비단길을 우리나라와 연결시켜 살펴보며, 우리 민족이...
20년간 독서, 하루 1권 읽기, 300개의 지식 바인더,
36개 테마 일기장의 주인공이 공개하는
나만을 위한 서재 갖는 법
많은 사람들의 로망 중 하나가 서재를 갖는 것이다. 혼자 오롯이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원하기 때문이다. 햇살 가득한 서재의 한편에서 책을 읽고 글을 쓰며 사색에 잠기는 시간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충만한 기쁨을 준다. 더구나 우리는 지식이 가치를 창출하는 지식사회를 살아가고 있다. 하루하루 버티듯 사는 삶이 아니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지식 축적이 필요하고 그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공간이 바로 서재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교육전문가인 저자는 자기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 자리에 오기까지 20년간 그가 걸어온 삶의 궤적 속에서 꾸준히 지식을 축적하고 자신만의 서재를 만들어온 과정을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았다. 책은 어떻게 선정해 구입하고 어떻게 배치하며 읽을까. 넓고 깊게 읽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독서 이후 책의 내용을 기록하고 흔적을 남기며 활용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독서를 통해 축적된 지식을 데이터로 어떻게 체계적으로 저장할까……. 독서와 서재를 둘러싼 궁금증을 풀어줌과 동시에 내 삶의 목적과 그것을 이루는 방법까지 고민하게 만들면서 궁극적으로 인생의 변화를 이끌어낸다. 서재의 마법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 책은 지금껏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전 국민 전 세대 서재 만들기’를 제안한다. 서재는 삶의 방향을 탐색하고 방법을 연구하며 다음의 도약을 준비하는 전진기지, 즉 베이스캠프와 같다. 누구에게나 인생을 위한 베이스캠프가 필요하다. 단칸방이라도 좋으니 그곳의 작은 공간을 나를 위한 서재로 만들자. “스스로 생산하고 정리할 힘을 갖지 못하면 결국 다른 사람이 만든 지식을 따라갈” 수밖에 없다. 이 책은 어디로 가야 하는지, 어떻게 가야 하는지를 모색하는 모든 이들에게 자신만의 베이스캠프를 세울 수 있도록 자극하고 안내한다.
우리 어린이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온 「창비아동문고」의 대표동화를 새롭게 읽어요!
1977년부터 35년간 우리 창작동화의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어 어린이책의 역사를 새로 써온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 제25권 『씨앗을 지키는 사람들』. 이 시리즈는 세대를 넘어 고전의 반열에 오를 창작동화를 꾸준히 담아오면서 우리 아동문학의 중심을 잡아온 「창비아동문고」 270권 중 대표로 내세울 만한 35권을 뽑아 새로운 편집과 그림으로 엮었습니다. 아동문학평론가가 뽑은 동화집 10권에다가, 35년간 가장 풍부한 사랑을 받은 장편동화 25권을 만납니다.
「창비아동문고」 중에서 창비 좋은 어린이책 수상작뿐 아니라, 다양한 기관ㆍ단체에서 선정한 추천도서와 권장도서로 꾸려진 이 책은, 동화 작가 안미란의 장편동화를 수록하고 있습니다. 가상의 미래를 배경으로 씨앗을 둘러싼 자본의 논리와 생명의 논리가 부딪히는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냈습니다. 과학에 대한 잘못된 생각이 미래 사회에 잿빛 그림자를 드리울 수 있음을 진지하게 일깨웁니다. 그림 작가 윤정주의 생동감 넘치는 그림을 함께 담아 읽는 재미를 북돋습니다.
▶ 이 책은 2001년에 출간된 《씨앗을 지키는 사람들》(창비)을 재출간한 것입니다.
2010년 뉴베리 상 수상작평범한 일상 뒤에 숨은 비밀을 찾아가는 한 소녀의 놀라운 성장기를 그린 『어느 날 미란다에게 생긴 일』. 불가사의한 수수께끼와 맞닥뜨린 소녀가 그 수수께끼를 풀어가며 인생과 우정을 배우고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린 작품으로, 평범한 소녀 미란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