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무엇이 문제일까?미국에서만 15만 부가 팔린 대화 기술서의 작가 진 마티넷은 불편한 상대와 어울리는 법을 배우기 위해 반드시 기억해야 할 기본 원칙을 제시한다. 어떤 상황이든 주요 목적은 사람과 관계를 맺는 것이지, 정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감정적으로 휘둘리지 않고 우아하게 밀어내는...
“인간의 뇌는 논리에 반응하지 않는다!”
뇌과학으로 밝혀낸
가장 완벽한 설득의 기술
‘설득’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반박할 수 없는 사실과 통계로 모두의 입을 다물게 하고, 유창한 언변으로 상대의 마음을 돌리는 이미지를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사실, ‘진짜’ 설득은 훨씬 교묘하고, 효율적이며, 무엇보다 매력적이어야 한다.
이 책의 저자, 오렌 클라프는 날고 기는 인재들이 가득한 월스트리트에서 ‘설득’ 하나로 먹고살아 온 설득의 대가다. 거물급 투자자, 냉철한 분석가, 거만한 사업가는 물론, 돈 떼먹고 도망간 사기꾼까지 어려운 상대만 성공적으로 설득해낸 그가 최신 뇌과학과 1만 시간에 달하는 자신의 경험을 융합해 완벽한 설득의 전략을 밝혀냈다.
그의 말에 따르면, 합리적인 사실과 논리 같은 ‘차가운’ 말은 상대의 귀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튕겨나온다.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것은 오직 상대의 감정과 욕망에 불을 지르는 ‘뜨거운’ 말밖에 없다. 무의식을 건드려 상대가 내 말에 집중하게 하고, 확실하게 메시지를 전달하고, 결국 내가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것이다.
이 책은 삶에서 마주치는 모든 사회적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설득의 기술을 담고 있다. 일대일 대화에서 상대를 설득하는 방법뿐 아니라 다수의 청중을 설득하는 수단인 ‘프레젠테이션(발표)’을 흡입력 있게 구성하는 방법 역시 소개한다. 뛰어난 설득의 기술을 갖춘다는 것은, 곧 상황을 내 마음대로 주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다는 것이다. 저자의 안내에 따라 설득의 기술을 갈고닦다 보면 언제 어디서나 당황하지 않고 자신감 있게 상황을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다.
지방법원 서기에서부터 대통령 집무실까지, 정부 협상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협상의 기술
이 책은 모든 정부에서 개인과 민간 조직이 정부와의 협상이라는 매우 특별한 도전을 준비하고, 만나고, 성공하도록 돕기 위해 쓰였다. 특별히 이 책은 정부와 거래할 때마다 협상 테이블의 반대편에 나타나서 숙명적으로 만나게 되는 권력을 어떻게 상대하면 되는지에 대한 방법론을 보여줄 것이다. 끝까지 읽는다면 당신은 경쟁의 장을 공평하게 만드는 법을 알게 될 것이고, 정부와의 협상에서 달성해야 하는 목적을 이루어내는 능력을 갖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