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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보는 법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감상자의 안목)

검색어 입력폼
저자
황윤
독후감
3
책소개 『박물관 보는 법』은 소장 역사학자이자 박물관 마니아인 저자가 오래도록 직접 발품을 팔아 수집한 자료와 직접 현장을 누비면서 본인이 듣고 보고 느낀 내용을 흥미로운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집필한 책이다. 우리 근대 박물관사의 흐름을 한눈에 꿰게 할 뿐 아니라 그 흐름을 만들어 간 사람들의 흥미로운...
  • 책 박물관 보는 법 서평
    책 박물관 보는 법 서평
    책 「박물관 보는 법」은 근대 이후 한반도의 박물관 역사를 조망하는 인문서로 황윤 저자가 한국 최초의 박물관인 이왕가 박물관을 시작으로, 최근에 설립된 박물관에 이르기까지, 한국의 박물관 역사에 길이 남을 주요 박물관의 설립 배경과 특징, 박물관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펼친다. 이 책은 스토리텔링 방식으로써 오늘날 박물관 관람객의 요구도 증가에 걸맞은 도서로 독자의 흥미를 북돋을 뿐만 아니라, 표지로부터 ‘우리는 언제 박물관을 찾게 될까?’라는 의문점을 던진다는 점에서 이목이 끌린다. 그러나 박물관에 대한 수요와 요구 증가와 달리, 박물관을 제대로 알고 감상하는 관람객은 여전히 부족하다. 이에 저자는 다음과 같이 답한다. “시대의 이야기는 이미 수많은 책이나 자료로 소개되어 있다. 예를 들면 해당 작품을 누가 언제 만들었고, 그 속에 어떤 철학이 담겼는가 하는 등의 내용이 그것이다. 그에 비해 공간의 이야기, 즉 박물관 탄생 과정의 숱한 비화와 전시 운영 과정의 희로애락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최근 현대 미술처럼 작가의 의도가 대놓고 드러나지 않는 작품의 경우, 더욱 이해하기 어렵다. 그렇다면 새로운 시선으로 박물관을 이해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에 저자는 도서를 통해 각 박물관의 특성을 소개하며, 다양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시야를 열어주고자 한다. 저자는 가장 불운한 시기에 탄생한 한반도 최초의 근대 박물관에 대해 언급하며, 그 당시 박물관의 한계점, 새로운 문화 역사의 시작에 대하여 담고 있다. 그 순서를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최초의 근대 박물관>에서는 식민지 상황 속 도굴과 국외 반출의 위기로부터 간신히 유물을 구해 전시한 이왕가 박물관에 대해 언급하며, <일본으로 건너간 유물들>에서는 오구라가 자신 나라의 탈아시아화를 바라보며 수집한 유물과 당시 가치관에 관해 얘기한다.
    독후감/창작| 2022.06.15| 9 페이지| 1,000원| 조회(135)
  • '박물관 보는 법-황윤' 독서보고서
    '박물관 보는 법-황윤' 독서보고서
    대한민국 박물관 역사는 1900년대 초부터 일제의 압력에 의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100년이 조금 넘는 대한민국의 박물관 역사는 서양, 특히 유럽 국가들에 비하면 짧다고 할 수 있지만, 질적으로는 전혀 뒤처지지 않는다. 다만, 서양의 박물관 역사와는 다소 차이점이 존재한다. 이들은 강력한 국력을 바탕으로 오래전부터 타국에서 유물과 예술품, 미술 작품들을 자국으로 가져오는 행보를 보였지만, 우리나라는 서양과 일본으로부터 지켜낸 우리의 유물과 예술품을 보관하기 위해서 박물관이 세워지기 시작하였고, 비교적 최근에서야 다른 나라의 유물과 미술품을 박물관에 들여오기 시작하였다. 황윤 작가는 이 ‘박물관 보는 법’이라는 책에서 우리나라의 박물관 역사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데, 다른 박물관 역사를 다루는 책들과는 다르게 유물과 미술품 경매와 거래에 얽힌 스토리와 우리나라의 유물들을 지키려고 하는 소장가와 기업가를 중심으로 책을 집필하였다. 나는 이러한 책의 전개 방식에 호기심이 생겨 이 ‘박물관 보는 법’이라는 책에 대한 비평문을 쓰고 싶었다. 서점에 방문에서, 또는 인터넷으로 박물관 관련 도서를 많이 찾아봤지만, 세계 각국의 박물관을 소개하거나 그 박물관의 설립 역사에 대해서 간략하게 다룬 도서들이 대부분이었다.
    독후감/창작| 2021.12.28| 5 페이지| 2,000원| 조회(159)
  • [박물관 보는 법]서평. 독후감. 보고서 과제. 읽게 된 이유. A+
    [박물관 보는 법]서평. 독후감. 보고서 과제. 읽게 된 이유. A+
    서론 – 이 책을 읽게 된 이유 “문화체육관광부 통계(2013년 기준)에 따르면 한국의 박물관 수는 754곳(국립 37곳, 공립 328곳, 사립 299곳, 대학 90곳)이며, 관람객 수도 해마다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정부도 수요에 맞추어 다양한 박물관을 계속 세우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만이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박물관은 인기가 높다. 이를테면 2012년 미국에서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은 8억 5천만 명으로 스포츠 리그와 놀이공원 방문자 수를 합친 것보다 많았고, 영국에서는 성인 인구의 절반 이상이 적어도 한 번은 박물관을 방문했을 정도다.” 박물관이란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유물이나 고고학적 자료, 예술품 등 여러 학술 자료를 일반인에게 전시하여 존재 자체만으로 가치를 띄우고 있는 문화 시설이다. 어렸을 때부터 역사박물관이나 미래 박물관, 미술 전시관 등을 많이 견학하러 다닌 나에게 박물관은 새로운 지식의 장이었으며, 과거의 여러 가지 일들을 상상할 수 있게 도와주는 살아 움직이는 책 같은 존재였다. 출판사의 책 소개에 따르면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의 수 또한 해마다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고, 정부도 수요에 맞추어 다양한 박물관을 계속 세우고 있다고 한다. 그 이유를 우리나라에 한정하여 거시적 관점으로 보았을 때, 아마 먹고 사는데에 충분한 노력을 쌓은 사람들이, 살만해지니 여유를 갖고 눈을 돌려 추가적 정보를 얻을 준비를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또, 매일매일 빠르게 무언가가 바뀌는 정보화시대에서 박물관에서 얻게 되는 고정된 지식이나 새로운 자극만큼 큰 경쟁력을 줄 수 있는 것이 많이 없기 때문인 것 같다. 이 책은 박물관의 관람객이 늘어나는 이유를 사람들의 교육 수준이 높아진 것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더 넓고 다양한 세계를 보고 싶어 하는 이들 교양인의 요구에 따라 오늘날의 박물관은 고리타분한 전시장이 아닌 역사 유물과 더불어 현대 미술, 예술, 과학을 관람하고 체험하는 공간으로 거듭난 것이라고. 물론 동의하는 바이다.
    독후감/창작| 2021.12.10| 7 페이지| 2,000원| 조회(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