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더 늦기 전에 ‘자살’에 대하여 공부하라!아버지를 잃은 개인의 기록, 혹은 자살에 관한 과학적 연구보고서『왜 사람들은 자살하는가』. 저자이자 자살학의 대가 토머스 조이너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자살에 관한 연구서이다. 전도유망한 심리학자의 길을 택했던 그는 대학원생 시절 아버지를 자살로...
1. 내가 읽은 책
■ 왜 사람들은 자살하는가?
2. 위기상담과 관련해 새롭게 배우게 된 점
■ 자살행위까지 단계를 밟아 올라가기
자살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에 따르면 심각한 자해를 가할 수 있는 습득된 능력은 수많은 도발적인 경험을 통해 두려움이 사라지고 고통에 대한 내성이 높아진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이렇게 사람들이 위험한 행동에 익숙해질 때, 그래서 위험이 도사릴 때만 느껴지는 동요가 사라질 때, 파국의 밑바탕이 조성된다는 것이다. 자살할 가능성이 높은 사람들이 자해에 대응하여 작동해야 할 위험신호와 경보 기능을 상실한다고 필자는 말한다. 자해를 비롯한 위험한 경험들이 그다지 두렵지 않고 범상한 것이 되고 말 때, 다시 말해 위협과 위험에 익숙해지며 차차 단계를 밟아 자살행위로까지 올라갈 때 바로 최후의 자해행동에 다다른다는 것이다.
자해 경험은 치사성을 습득하는 강력하고 위험한 방법이지만 유일한 방법은 아니다. 자해가 아니더라도 반복적인 경험을 통해 부상과 고통에 익숙해진 사람들은 자살 경향성을 보인다. 책은 이에 대해 여러 사례들을 보여준다. 교통사고를 통해 부상을 경험해서 자살행위까지 이루게 된 사람, 지속되는 학대에 결심하는 사람. 자해가 아닌 다른 방법이라도 부상과 고통에 익숙해지면 그렇게 점차 자연스럽게 자해 억제능력을 잃어버린다. 수업에서도 외상의 치명성에 대해서 배웠던 기억이 났다. 외상의 치명성은 그 당시에만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닌 전생애에 걸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시기 적절한 치료가 필수적이다.
죽을 수 있는 능력
토마스 조이너' 교수는 "두 가지가 있어야 자살에 성공한다"라고 말한다. 죽고자 하는 욕망과 죽을 수 있는 능력이다. 죽을 수 있는 능력은 누구에게나 부여된 능력 같지만 그렇지만도 않다. 인간의 자기 보호 본능, 생존 본능이 강해서 어떤 경우에서도 스스로를 죽인다는 건 너무나도 어려운 일이다. 큰 결심과 용기가 필요하다.
● 심리적 욕구
❍ 저명한 심리학자들은 인간의 동기와 본성을 이해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심리적 욕구’를 고려. 기본적인 전제는 사람들이 그 욕구들을 충족시키려는 의욕으로 충만해 있다.
*욕구 충족 : 행복, 건강 성취 ↔ 욕구 좌절 : 수많은 문제 봉착
❍ 헨리 머레이
- 자율, 보살핌, 놀이, 이해, 지배, 성취를 비롯한 스무 가지 욕구 확인
- 극소수의 사람들만이 자살을 시도하고, 그중에서도 극소수만이 자살로 사망한다는 문제 에 대해 인식하였으며, 많은 욕구 중 ‘소속에의 욕구를 상위개념’으로 봄
❍ 슈나이드먼
- 머레이로부터 영향을 받았으며 욕구들이 좌절될 때 심리통,자살경향성을 유발한다 주장
- 심리적 고통을 수반하는 다섯 가지의 좌절된 심리적 욕구 : 좌절된 사랑, 단절된 관계, 공격받은 자아상, 손상 입은 통제력, 좌절된 지배욕과 관련된 분노
❍ 토먼스 조이너
- 대부분의 욕구들을 충족과 함께 좌절된 욕구까지 보상할 두 개의 기층 욕구 가정
- 두 개의 기층욕구가 모두 좌절될 때 죽음에의 욕망이 싹틈
① 소속감
- “빈번한 상호작용과 지속적인 보살핌의 결합” 두 가지 요소가 충족되어야 함
- 자살경향성↑ : 소속욕구를 채워주지 못하는 상호작용 경험(불쾌, 불안정, 멀리 떨어
져 있는 관계) or 타인들과 유대를 맺고 보살핌을 받는 느낌을 받지 못할 경우
→ 좌절된 소속감(좌절된 사랑, 단절된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