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노벨 문학상 수상작가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장편소설『예고된 죽음의 연대기』. 1982년 <백년의 고독>으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마술적 리얼리즘'의 창시자 마르케스가 1981년에 펴낸 작품이다. 마르케스 자신이 최고의 작품이라고 꼽은 이 소설은 그가 청년 시절 고향 마을에서 실제로 목격한...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Gabriel José García Márquez, 1927~2014)는 라틴아메리카 문학을 세계 무대에 올려놓은 대표적인 작가다. 콜롬비아에서 태어나 신문기자, 단편소설가로 활동하다가 1967년 발표한 『백 년 동안의 고독』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고 1982년에는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그의 작품은 ‘마술적 사실주의(magical realism)’라는 독창적인 문학 기법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이는 현실 속 사건에 초현실적 요소를 섞어 마치 당연한 듯 서술하는 방식이다. 덕분에 마르케스의 글을 읽다 보면 현실과 환상의 경계가 무너지고 인간 삶의 진실에 더욱 깊이 다가가는 경험을 하게 된다.
그러나 『예고된 죽음의 연대기』(1981)는 마술적 사실주의의 색채가 상대적으로 덜하고 오히려 르포르타주적 성격이 강한 작품이다. 이 소설은 실제로 마르케스가 젊은 시절 고향에서 목격한 살인 사건을 토대로 쓰여졌다.
예고된 죽음의 연대기? 머 책 제목이 솔직히 썩 마음에 들지만은 않았던 책이다. 이 책은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작품으로 그가 노벨상을 받게 되는데 지대한 영향을 끼친 책 중 하나로 손꼽힌다.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는 마술적 사실주의 의 대가로 백년간의 고독이라는 책을 통해 고등학교 때부터 알고 있었던 작가이다. 그래서 백년간의 고독과 이 책을 사이에 두고 갈등을 좀 했었다. 하지만 고등학교 때 옆에 친구가 읽는 것을 보고 곧 덮어 버리는 모습이 떠올라 백년간의 고독 보다는 그래도 이 책이 좀 더 재미있겠지 라는 생각과 사실과 생각 사이를 정신없이 이동한다는 이 책의 줄거리를 읽고는 바로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 책을 펼치고 몇 가지 난관에 부딪히게 되었다. 책이 너무 어려웠다는 것이다. 중학교 때부터 책 읽는 것을 좋아해서 정만 많은 책을 읽어 온 나로서도 이해 할 수 없는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