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Lou Clark knows lots of things. She knows how many footsteps there are between the bus stop and home. She knows she likes working in The Buttered Bun tea shop and she knows she might not love her boyfriend Patrick. What Lou doesn't know is she's about to lose her job or...
루이자 클라크는 잠시 직장을 잃어 일을 구하고 있었다. 하지만 동네가 좁아서 한계가 있었다. 클라크는 그 전에 일했던 카페에서 6년이라는 시간을 보냈다. 그렇기에 어디 쉽게 들어갈 수도 없는 모양이었다. 그녀가 일을 그만둔 이유는 별 이유가 없었다. 커피숍 사장이 문 닫는다며 3개월 치 월급을 주고 나갔기 때문이다. 그녀는 어쩔 수가 없었다. 천천히 일을 구하고 싶었지만 집에서 돈을 벌 수 있는 사람은 클라크 혼자였기 때문에 더욱 부담이 됐다. 클라크의 엄마는 할아버지를 간병하며 집안일을 하였고 클라크 동생 트리나는 사고를 쳐서 낳은 아들을 키워 바쁜 삶을 지낸다. 그리고 루이자 클라크는 7년 사귄 패트릭이 있다. 클라크는 패트릭을 고등학교 때부터 만나왔고 패트릭은 루이자 클라의 집에서 살 듯 지내왔다. 루이자 클라크에 부모님도 당연 알고 있어서 편히 지낼 수가 있었다. 루이자 클라크는 일자리를 보게 된다. 장애인을 간병하는 일을 선택하게 된다. 선택하기 전까지 많은 고민을 한 클라크는 시급이 쌔다는 이유로 결정을 하게 된다.
서론
《미 비포 유》(Me Before You)는 2012년 발행된 영국의 소설로, 입소문만으로 최고의 베스트셀러가 된 책이다. 이 소설의 작가인 조조 모예스는 끝없는 유머와 가벼운 대화, 가족과 젊은 남녀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삶에 대해, 인간의 본질에 대해, 그리고 세상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를 준다. 속편 《애프터 유》는 2015년 9월에 발행되었으며, 2016년 영화화되어 동명 영화로 공개되기도 했다.
2009년 영국의 작은 시골 마을, 스물여섯 살인 루이자는 마을에 하나밖에 없는 카페에서 6년째 웨이트리스로 일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카페 문을 닫는다는 일방적인 통보를 받고 직장을 잃는다. 특별한 기술도, 자격증도, 능력도 없는 그녀는 '망할 세계 경제 침체'를 탓하며 하루하루 백수로서의 삶에 몸서리친다. 그런 그녀에게 마지막으로 주어진 기회는 '사지마비환자의 6개월 임시 간병인'. 간병인으로서의 소양 따위는 요만큼도 찾아보기 힘든 그녀는 가족들의 비웃음을 뒤로하고, 최저임금을 훨씬 웃도는 시급을 받기 위해 울며 겨자 먹기로 간병인으로서의 삶을 시작한다.
사랑과 연민, 희생, 죽음, 새로운 시작을 한 권의 책에 담아낸 것이 ‘미비포유’이다. 한 마디로 말해서 이 책은 감동적이다. 그러나 감동이라는 감성적인 느낌만 전해주는 것은 아니다. 이 책은 오히려 독자에게 과거에 대한 자책과 내일의 희망찬 시작을 요구한다. 주인공인 윌 트레이너는 우리에게 묻는다. 왜 인생을 열정적으로 살지 않느냐고. 우리의 삶은 나 자신이 만들어낸 스스로의 한계와 세상이 정한 한계로 지극히 작은 범위를 이룬다. ‘나를 둘러싼 한계 때문에 나는 할 수 없다’라고 변명하며 스스로를 얼마나 많이 합리화하는가? 윌 트레이너는 그런 우리의 삶을 비웃는다.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어 마비가 되어 평생을 살아가야 하는 윌은 루이자를 만나게 된다. 루이자는 6년 동안 일하던 가게가 문을 닫게 되어 새 일자리를 찾던 중이었는데 마침 높은 보수를 주는 간병인으로 지원한다.
![[A+자료]Me Before You](https://image4.happycampus.com/Production/thumb212/2018/01/03/data20330339-0001.jpg)
[A+자료]Me Befor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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