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사랑과 불륜- 플로베르의 보바리 부인귀스타브 플로베르 1821~188019세기 프랑스 소설가. 1821년 12월 프랑스 서북부 루앙에서 출생. 그는 본래 6남매 중 5째였으나 셋이 몸이 허약해서 어려서 죽어서 둘째아들이 됨 아버지는 프랑스 동부 샹파뉴 출신으로 루앙 시립병원 외과과장. 뛰어난 학식과 봉사정신 엄격한 인품으로 존경받음. 어머니는 노르망디 출신으로 특유의 낭만적 기질을 지님. 아버지로부터의 치밀한 관찰력, 냉정한 판단력, 어머니로부터 낭만적 성격 물려받은 유전적 환경적 요건이 플로베르의 작가적 형성에 많은 영향을 줌. 플로베르는 아버지 병원에 딸린 집에서 유년기 청소년기 보내면서 환자들의 고통과 인생의 어두운 죽음을 봤는데 그 때 회상한 글 있음. 병원의 수술실은 마당을 마주하고 있었다. 나와 누이는 창틀에 매달려 포도넝쿨 사이로 나란히 누워있는 시체 바라보곤 했다. 햇빛이 비추고 있었다. 파리들이 시체위에 머물렀다가 우리에게 날아왔다. 수술대 아버지가 고개를 들고 우리를 바라보는 모습이 눈에 선하다. 플로베르 가정은 모범적인 가정. 어머니는 남편과 아이들만을 위해 헌신, 아버지는 가정을 위해 병원의 우울한 분위기를 가정에 가져오지 않으려 노력. 하지만 병원 안에서 태어났고 자라난 플로베르는 병원과 아버지 영향 받을 수밖에. 특히 인간의 생과 사에 대한 문제를 깊이 생각하고 그로 인해 자연현상에 대해 냉정하고 깊이 관찰하는 예리한 판단력. 문학의 길은 1832년 루앙 왕립 중학교 입학 후 적극적으로 시작. 10살에 희곡 창작하는 등 문학적인 소양을 타고난 플로베르는 문학 뜻 가진 친구 루이 부이에와 가까워지면서 함께 30여편의 습작 시작. 예술과 진보라는 필사본 신문 만들고 단편들을 지역 문예지에 투고함. 18세 부당하게 퇴교당한 급우 구제 운동 앞장섰다고 퇴학당함. 집에서 대학 입학 자격시험 독학해서 1840년 합격. 1841년 파리 대학 법학부 학생 되었으나 강의 흥미 느끼지 못해 고향에서 빈둥거리면서 그리스어와 라틴어 공부. 1844해친다는 이유로 작가와 잡지가 동시에 기소되기도 함. 무죄판결 받았고 1857년 단행본으로 출간. 하자마자 큰 성공 거두면서 작가 플로베르의 명성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이 됨. 저작권에 구애받지 않은 소설.총 3부로 구성, 1부 9장, 2부 15장, 3부 11장, 시대적 배경은 19세기 초반 1828년에서 1856년까지.등장인물-엠바 보바리: 주인공,-샤를로 보바리: 엠바 보바리의 남편이며, 의사이다-로돌프- 새롭게 연애하는. 귀족행세 하면서 농장 별장 소유한 수입 높다는 소문의 독신 남,-레옹: 엠마가 사랑하는 대상. 공증인 서기라는 직업.줄거리1부- 주인공 엠마는 농부의 딸로 수녀원 여학교 시절 낭만주의 독서에 흠뻑 빠져 꿈과 상상의 세계 키워왔던 아름다운 소녀, 소설 속 주인공의 낭만적이고 황홀한 이미지가 현실에 존재한다는 착각 속에서 청소년기 보내다가 시골의사인 샤를로 보바리가 다리가 부러진 자신 아버지 농장에서 (진료)완진하다가 자신한테 반해서 청혼하자 결혼함. 그러나 결혼 후 꿈꿔왔던 아름다운 결혼식이 없고 초라한 시골 결혼식부터 엠마를 실망시킴. 무미건조한 남편 성격과 결혼생활이 그녀를 신경쇠악 걸리게 만듬.2부- 결혼 생활 이후 신경쇠약걸린 아내를 위해 남편이 시골에서 큰 마을인 롱빌로 이사간다. 엠마가 임신하는데 새 출발을 생각한다. 아들 낳아서 자신의 무기력한 생활에 보상받고 싶어함. 근데 딸이라서 또 실망하고 그 이후에 여전히 그녀의 신경쇠약증이 낫지 않는 가운데 롱빌의 약제사 오매집에서 젊은 청년 레옹을 만남. 레옹과 서로 마음이 가기 시작. 서로 감정 확인 못하고 레옹은 파리로 떠남. 농사 공진회에 갔다가 로돌프 만나고 반하고, 바람둥이고 독신남이었던 로돌프도 엠마한테 의도적으로 접근함. 불륜관계 맺고 무미건조한 남편에서 떠나고 픈 욕망 억제를 못해. 하지만 로돌프에게 엠마를 책임지고픈 생각은 없었어. 결국 멀리 도망치자는 말만 던져놓고 엠마를 피함. 엠마는 자신이 꿈꾸는 이국에서의 생활을 기대하지만 로돌프는 함께 떠나기로 한 장소에 나타. 엠마 보바리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남편 샤를르 보바리와의 사랑.2. 엠마 보바리와 로돌프와의 관계엠마는 바람둥이 로돌프에게 넘어가서 새로운 희망과 기쁨을 느낌. 로돌프와의 관계를 통해 욕망의 탈출구 찾고자 함. 그러나 로돌프의 감정은 그렇지 않음. 로돌프의 캐릭터 ‘ 로돌프 불랑제씨는 서른 네 살이었따. 그는 과격한 욕정을 지니고 있었고 머리는 예민했고 여자관계가 무척 많아서 그 방면에는 보는 눈이 있었다. 조금 전 본 보바리 부인은 대단한 미인이라 생각했다. 남편은 그다지 영리하지 않더군. 그 아내는 틀리없이 싫증이 나 있을 게 뻔해. 그 여자는 사랑을 동경하고 있을거야. 틀림없어. 두 서너마디 다정한 말을 해주기만 하면 그녀는 그만 홀랑 반해 버릴거야.’ 로돌프가 엠마에 접근했던 마음을 알 수 있어. 로돌프는 엠마와 깊은 관계에 빠지지만 달아나자 하자 부담 느껴 모습 감추고, 마지막에 엠마가 빚에 쪼들려 구원 요청했을 때도 냉정하게 거절함.3.엠마와 레옹과의 관계.처음에 사랑의 감정 서로 느꼈지만 표현하지 못했고 서로의 마음 확인 못한채로 헤어짐. 그러나 루왕에서 재회하면서 둘의 관계는 대담해지고 구체적 단계로 발전해서 밀회 즐기는 관계가 됨. 젊은 서기인 레옹이 권태 느끼면서 구질구질한 불륜으로 마감됨. 처음 만났을 때의 이들의 관계 구절 ‘보바리 부인은 말을 끝까지 잇지 못하고 금새 끊어 버리기 일쑤였고 한편 레옹도 머뭇머뭇하는 것 같았다. 그는 난로 옆에 낮은 의자에 앉아서 상아로 된 바느질 그릇을 매만지고 있었고, 엠마는 부지런히 바늘을 움직이기도 했고, 또는 가끔 손톱으로 헝겊에다 주름을 잡기도 했다. 그녀는 도무지 말을 꺼내지 않았따. 그도 그녀가 말을 하기만 하면 그 말에 매혹된 것처럼 그녀의 침묵에 사로잡혀 잠자코 있었다.’ 처음에 엠마와 레옹이 사랑의 감정 느끼면서도 표현하지 못했던 부분을 알 수 있는 구절이다.나중에 만났을 때 ‘3년 만에 엠마를 만나자 그의 정욕은 다시금 눈떴다. 그는 이번에야말로 그녀를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겠다 표현했지만 여성적인 특성으로만 규정하지 않고 남성인 자신 속에도 보바리즘이 있다고 발견했다고 말하면서 이는 인간의 보편적인 심리현상으로 봄. 플로베르는 자신의 꿈과 현실세계를 조화롭게 하지 못함. 그의 상상력은 아주 강력했고 그의 생활은 그것과 괴리가 있었다. 이러한 부조화에서 온 정신적인 비극을 자신의 여주에게 투영시켰고 엠마라는 인물을 통해 과격한 행동과 낭만적인 생각을 비판하고자 의도했기에 엠마가 환상의 덫에 걸려 좌절하도록 만듬. 즉, 보바리즘은 현실적인 자아가 이상적인 자아를 제어하지 못하고 오히려 이상적인 자아가 현실적인 자아의 덫에 걸려 숙명적으로 난파하고 마는 인간의 모습을 나타낸다. 플로베르는 자신이 품고 있던 낭만과 좌절, 브루주아들에 대한 혐오의 심정을 작품 표면에 나타내지 않고 엠마의 절망과 엠마를 이러한 경지에 몰아넣은 냉담한 브루주아사회의 객관적인 묘사를 통해 우회적으로 드러냄. 보바리즘은 엠마라는 한 여주를 통해 엠마의 심리현상 풀이했지만 플로베르 자신의 심리이기도 했고 인간의 보편적인 심리라는 것을 말하는 것. 더불어 우회적으로 브루주아 사회 비판. 왜 엠마가 자살하게 했는가? 생각해보면 이 시점에서 아쉬운 점이 있어. 플로베르는 엠마 이해했지만 당시 사회적 제도와 분위기는 엠마에게 다른 새 삶을 시작하게 할 수 는 없었던 것 같다.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니나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1828~1910러시아의 대문호라는 칭호 가짐. 1828년 남러시아 툴라지방의 야스나야 폴라냐에서 톨스토이 백작가문의 넷째 아들. 아버지 니콜라이는 태엽 중용, 어머니는 공작지방 출신. 그러나 어린시절 어머니와 아버지를 차례로 잃는 불행 . 어머니는 1830년 여동생 출생 시 사망, 아버지는 1837년 툴라 거리에서 졸도하여 급사. 톨스토이 작품에서 심리적인 복합성과 사고의 깊이는 어린 시절 충격을 견디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것. 1844년 카잔대학 철학부 동양어학과 입학했으나 3년만에 대학 중퇴하고 고향으로. 대학 입학 후 불성실하고 사교계에 식을 전해 듣고 질투와 광기를 누리지 못해 기차에 몸을 던져 자살하고 만다.(자세히 설명) 어느날 스티바와 프랑스인 가정교사의 불륜관계 알게된 아내인 돌리가 방 안에서 나오지 않고 오빠인 스티바도 귀가하지 않은 채 사흘을 보내면서 집안 엉망이었을 때 스티바가 자신의 죄책감 느끼지 않고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동생인 안나에게 와달라고 함. 안나 마중나간 역에서 친구인 브론스키 만나게 됨. 브론스키는 자신의 노모를 마중나간 것이었고 이렇게 안나와 브론스키느 스쳐 지나가고 서로에 대한 매력 느낌. 이 때 역무원이 기차에 뛰어 들어가고 이 끔찍한 일을 불길한 징조로 생각했지만 가볍게 여기고 집에 홀로 들어가는 아들을 걱정함. 안나는 돌리의 마음 돌리기 위해서 노력하고 집안에 평화를 찾아줌. 여기서 돌리의 여동생인 키티 만나는데 두 여인은 서로에게 호감 느낌. 키티는 레빈의 사랑을 받고 있었는데 브론스키가 키티에게 관심 표현하는 거 같자 키티는 브론스키 생각하며 레빈의 청혼 거절. 시골 레빈보다 하얀 브론스키에 대해 더 호감 갖고 브론스키가 자신한테 청혼할 것을 예상했기 때문. 그러나 무도회에서 안나와 브론스키가 만나게 되자 서로 교환 눈빛 눈치채고 절망함. 키티와 브론스키 이어주려 했던 안ㄴ나는 브론스키 매력에 스스로 빠지고 이런 두려움과 죄책감으로 자신의 집으로 돌아옴. 안나는 철도역으로 마중나온 카레닌 보고 문득 남편 귀가 볼품없고 지나치게 크다는 것을 깨달음. 그 때까지 남편을 비판적으로 본 적 없었는데 새삼 놀라고 자신의 삶에 대해 염증을 느끼며 브론스키에게 강렬한 애정 느낌. 브론스키 역시 저택으로 돌아왔음. 안나 브론스키는 서로 만나기 위해 사치스러운 사교계에 자주 참석하며 눈치보지 않고 공공연하게 사랑 키워나감. 키티는 브론스키와 안나 사랑 빠졌다는 것을 알고 병을 앓고 외국으로 여행감. 브론스키와 안나의 부적절한 관계 알게 된 카레닌은 화나지만 질투한다는 것은 아내 모욕하는 일이며 아내에 대한 신뢰성 잃지 말자 생각하고 스스로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생각.끝
에로스와 프쉬케의 사랑이야기문학작품의 모티브로서의 그리스 로마의 신화- 신화는 예술작품이나 문학작품의 모티브가 되고 끊임없이 재현, 재창조 됨. 특히 사랑은 신들에게도 본질적인 감정으로 그들의 운명과 삶을 지배하는 요소. 신들의 사랑이야기 속에서 사랑의 본질을 탐구하고, 문학작품 속에서 신화적 요소를 찾아보자.신들의 사랑은 우리 인간의 사랑과 닮았다-신들에게도 사랑은 고결한 것만은 아니다. 인간처럼 시기와 질투, 동성애와 불륜 스토커같은 맹목적인 사랑 등 여러 유형의 사랑을 보여준다. 예) 비운의 사랑 아폴론과 다프네, 순간의 의심으로 사랑을 잃은 케팔로스와 푸그리스, 아름다움에 눈을 멀어 정의를 버린 제우스와 레토, 사랑을 위해 강의 된 알페이루스와 아레투사, 메아리로 남은 짝사랑 에코와 나르키소스, 우연으로 시작하다 사랑하는 운명이 된 에로스와 프쉬케, 비극으로 끝난 동성애 아폴론과 히아킨토스, 적장을 향한 사랑의 열병 미노스와 스킬라, 운명과 싸우다 사랑을 얻은 페르세우스와 안드로메다, 연인의 남근을 자른 히벨리와 아티스.사랑의 신 에로스의 탄생신화-카오스에서 탄생, 밤의 여신 닉스가 바람의 정기로 낳은 알에서 나옴... 가장 널리 알려진 탄생 신화가 플라톤의 향연에 근거한 것. 사랑의 타고난 성격, 사랑의 본성에 대해서 이해하게 됨. 플라톤의 향연이라는 작품에서 플라톤은 소크라테스의 입을 빌러 에로스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에로스는 풍요의 신인 포로스와 결핍과 부족함의 신인 페니아의 아들로 소개됨. 포로스는 교활의 신의 아들로 설정되어 있음. 제우스는 아프로 디테가 태어나자 축하연. 풍요의 신 포로스가 초대받음. 포로스는 신전 정원에서 잠이 듦. 페니아는 초대받지 못함. 배고픔과 추위에 떨던 페니아는 포로스를 발견하게 되어 그 곁에 누워 사랑을 나눔. 그와 결합하면 배를 곯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 이렇게 두 신이 결합해 낳은 신이 에로스. 에로스의 성품에 대해 추측할 수 있음. 어머니의 성품(가난하고 궁핍, 딱딱하고 거칠고 신발도 없고 집도 없으면 이부자리도 없어 땅바닥에 누워 노숙자처럼 잠을 잠) 아버지의 성품(아름답고 선하며 용감하고 저돌적이며 정열적이며 힘센 사냥꾼과 같음, 늘 지혜로워 하는 일마다 성공 놀라운 마술사 독약제조사 궤변가), 죽을 수도 있으며 죽지 않을 수도 있음. 풍요롭게 꽃을 피우다가도 짐. 지혜와 무지의 중간. 무지한 사람은 아름답지도 선하지도 총명하지도 않으면서 스스로 만족을 함. 무지한 사람은 모든 것이 부족하여 무엇이 부족한지 몰라 바라지 않음. 에로스는 스스로 지혜로운 자가 되기 위해 바라는 것이 있음. 에로스는 보다 좋은 것을 갖기를 원함. 그것은 사랑. 인간은 좋은 것을 사랑한다. 인간은 사랑을 가지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영원히 자기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싶어함. 풍요와 결핍의 산물인 에로스는 채워지지만 채워지지 않는 사랑의 단면을 잘 말해주고 있음. 사랑을 하면 먹지 않아도 배부름. 하지만 끊임없이 배고픔을 느낌. 또다른 신화. 헤르메스(제우스의 아들, 제우스의 심부름을 도맡는 전령신, 도둑의 수호신, 꾀주머니 상업의 신)와 아프로디테(사랑과 아름다움의 여신, 비너스)의 아들.에로스의 모습-벌거벗은 모습의 날개 달린 소년. 겉으로 보기엔 순진한 모습이지만 자신의 변덕에 따라서 상대의 마음 속에 혼란을 가져다 주는 것을 즐기는 장난꾸러기 신, 마음의 참혹한 상처를 줄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는 악동 신을 상징. 에로스는 성적인 욕망을 구현한다고 볼 수 있음. 숨길 수 없는 욕망을 보여줌. 성인이 아닌 소년의 형태로 나오는 것은 사람이 미성숙한 존재로 나옴으로써 사랑의 영원한 젊음과 무책임함을 보여줌. 활과 화살을 메고 다니는 신 에로스. 에로스의 화살은 사랑을 샘솟게 하는 금화살(뾰족), 사랑을 거부하게 만드는 납화살(뭉뚝). 전쟁을 생각해 볼 수 있음. 사랑과 전쟁이라는 단어. 예부터 사랑은 전쟁을 상기시킴. 전쟁용어로 사랑을 묘사한 예들이 많음. 12 13세기 시인이 말하는 사랑-사랑을 구하는 자는 사랑하는 여인을 포위하고 사랑의 공격을 하는데 있어서 바싹 추격을 하며, 경우에 ㄸㆍ라서는 전략적인 후퇴를 할 줄 알아야 하고, 그녀의 마지막 방어를 이겨내며, 기습공격을 하다 보면 마침내 그 여인은 무조건 항복을 하게 된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승리를 거둔 자가 동시에 그 여인의 사랑의 포로가 되어 그녀를 위해 노예처럼 그녀의 뜻대로 움직이는 모순적인 상황을 낳는 것이다. 나폴레옹-사랑에 있어서의 유일한 승리는 도망가는 일 뿐이다. 사랑에 있어서는 승리가 있을 수 없으니, 오히려 패배하기 전 후퇴하는 것이 역설적인 의미에서의 승리다. 사랑의 이미지에 전쟁의 이미지가 깔려있음. 문학작품들은 사랑모험 속에서 우리 자신과 세상과의 투쟁을 그린 것.에로스와 프쉬케의 사랑-아름다운 세 명의 공주 중 막내 프쉬케(나비, 정신, 영혼)는 가장 아름다웠음. 여러 나라에서 프쉬케를 보기 위해 몰려들었고, 본 사람은 아프로디테에게 바치는 찬사를 프쉬케에게 바침. 이에 아프로디테는 화남. 에로스를 불러 복수를 부탁. ‘교만한 계집아이에 가슴에 비천한 사내에 대한 사랑이 싹트게 해라, 누리고 있는 기쁨에 걸맞은 굴욕을 안겨주어라 납화살을 쏘아 미움과 원망으로 살게 하겠느냐, 금화살으로 가장 비천한 수컷을 그리워하다 상사병으로 죽게 하겠느냐’. 하지만 에로스는 프쉬케를 보고 너무나 황홀해 금화살을 자신에게 실수로 찌르게 됨. 이후 프쉬케에 대한 불멸의 사랑에 빠지게 됨. 에로스가 실수로 흘린 샘물을 마신 프쉬케는 점점 아름다워지고, 결혼은 더더욱 힘들어짐. 프쉬케의 부모가 신탁을 받게 됨. 프쉬케를 신부처럼 꾸며 산꼭대기에 데려다 놓음. 얼마 후 프쉬케를 바람이 궁전으로 인도하게 됨. 이후 프쉬케는 신랑과 함께 살게 됨. 신랑은 한밤중에 들어와 날이 밝기 전에 돌아감. 자신이 누군지 밝히지 않고, 자신이 누군지 알게 되면 안 된다 함. 프쉬케는 호기심이 생김. 그 때 에로스 왈‘나는 그대를 사랑하는데 내 사랑이 믿어지지 않는 건가요? 믿어지지 않으면 내 곁을 떠나세요. 의심이 자리 잡은 마음에는 사랑이 깃들지 못해요 내가 그대에게 모습을 보이지 않는 까닭은 그대가 나를 사랑하기를 바랄 뿐이지 삼가거나 섬기기를 바라지는 않기 때문이오.’ 프쉬케는 다시 마음을 다잡음. 하지만 부모님과 언니들 생각에 괴로워 함. 그래서 신랑에게 간청을 해 언니들을 초대. 언니들은 셈을 부려 프쉬케에게 신랑이 아마도 뱀의 모습을 한 괴물일 것이라고, 언젠간 너를 잡아먹을 것이라고, 잘 때 확인해 보라고 채근. 프쉬케는 결국 램프에 불을 밝혀 신랑을 보게 됨. 신랑은 에로스였음. 프쉬케는 넋을 놓고 있다가 등잔의 뜨거운 기름을 떨어뜨리게 됨. 프쉬케의 불행은 시작됨. 에로스는 프쉬케를 노려보다가 날아 가버림. ‘어리석어라 프쉬케여 내 사랑에 대한 보답이 겨우 이것이오? 사랑에 대한 보답이 겨우 파국이요? 내가 내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던 것은 어머니의 뜻을 거스르고 그대를 사랑했기 때문이오. 사랑의 그릇은 채움으로써 채우는 것이 아니라 비움으로써 채우는 것이라던 내 말의 이치가 그렇게 힘들던가요? 가세요. 의심이 자리 잡은 마음에는 사랑이 깃들지 못한다는 말을 알아듣기가 그렇게 힘들던가요? 그래요 의심이 자리잡은 그대 프쉬케에 나 에로스는 깃들일 수 없는 뜻이었소.’ 프쉬케는 식음을 전폐한 채 방황. 신전을 찾음. 그녀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밀 더미 뿐. 그녀는 곡식더미를 종류별로 잘 정리해놓음. 데메테르는 그녀를 어여삐 여겨 해결방법을 알려줌.‘가엾은 프쉬케, 아프로디테에 찾아가 무릎을 꿇고 진심을 다해 빌어라.’ 아프로디테는 화를 내며 ‘너는 뻔뻔하게도 너 때문에 몸져누운 남편을 보러 온 것이냐. 니가 용서를 구할 수 있는 일은 열심히 일하는 것 밖에는 없다. 나는 니가 허드렛일이나 할 수 있는지 시험해 보겠다.’ 아프로디테는 곡식 더미를 하룻밤 사이에 한 알씩 가려내라거나, 황금으로 된 양털을 가져오라는 등 온갖 시련을 줌. 그러나 프쉬케는 신들의 가호를 받으며 시험들을 통과. 마지막으로 아프로디테는 하데스의 아내이자 저승세계의 여왕인 페르세폰의 처소로 가서 아름다움이 담겨진 상자를 가져오라고 함. 상자를 가지고 저승세계로 가서 왕비님의 단장요를 나누어 달라고 부탁하셨음. 몸져누운 아들의 간호로 안색이 안좋아짐. 당장 가져와야 한다. 프쉬케는 절망. 저승세계로 가는 것은 곧 죽으러 가는 것. 그 때 탑 속에서 목소리가 들림. ‘가엾고 불행한 여인이여 지금까지 신들의 가호를 받았으면서 왜 마지막 시험을 앞두고 무너지려고 하는가.’ 목소리는 저승세계를 가려면 어떤 동굴. 보초를 서고 있는 머리 세 개 달린 무사히 지나갈 수 있는 법, 뱃사공을 설득할 수 있는 법을 알려줌. 마지막으로 중요한 한 가지, 아름다움이 담긴 상자를 주거든 절대 열어봐서는 안 되며 그 속을 들여다봐서도 안 되며 여신들의 보물에 관심을 가져서도 안 됨. 하지만 임무를 마치고 그 상자 속에 무엇이 들었는지 궁금해진 프쉬케는 상자를 열어보게 됨. 하지만 그 안에는 저승세계의 깊은 잠만이 들어있었음. 프쉬케는 죽음과도 같은 깊은 잠에 빠짐. 그 때 에로스는 프쉬케를 보고 싶은 마음에 열려있는 창문을 통해 날아감. 에로스는 프쉬케의 몸에서 잠을 끌어 모아 상자 안에 넣고 그의 화살로 프쉬케를 깨워 말함. ‘그대는 이전에도 그랬던 것처럼 호기심 때문에 죽을 뻔했구나. 그대는 이제 어머니가 분부하신 임무를 완수하도록 하라. 뒷일은 내가 알아서 할 것이니.’ 에로스는 제우스에게 날아가 자신의 심정을 헤아려줄 것을 부탁. 어머니의 노여움을 풀어 달라. 제우스는 아프로디테를 설득하였고 아프로디테가 허락. 프쉬케는 신들의 음료를 마시고 불사의 신이 됨. 프쉬케야 이걸 마시면 너는 불사의 신이 된다. 에로스는 너와의 인연을 끊지 못한다. 이 결혼은 영원히 변함없다. 둘은 딸을 낳는다. 이름 하니?? 한???
사랑과 야망: 스탕달의 적과 흑낭만주의가 팽배하던 시대에 사실주의 문학의 문을 연 선구적인 작품, 신분과 계급의 벽을 넘어 비상을 시도한 젊은이의 모험담, 남자와 여자 사랑과 욕망에 대한 탁월한 연애심리소설.작품배경특히 이 소설은 시대 공간적, 사회 역사적인 배경의 이해가 중요19세기 프랑스-문학사에서는 1789년 프랑스대혁명 이후의 시기. 정치적 변동의 시기. 절대왕정이 지배하던 프랑스 구제도가 무너지고 이후 인권선언에서 자유와 평등의 이념을 밝히고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는 터전이 된 것처럼 보임. 하지만 보수파와 진보파의 대립, 자유와 평등의 이율배반, 이념과 실천사이의 모순, 사회 계층간의 대립, 전쟁과 평화의 논리 등이 결국에는 프랑스를 소용돌이 속으로 몰아넣음. 75년동안 국가체제가 계속해서 바뀌면서 굴곡의 정치적인 상황을 연출했던 시기. 1792~1804(제1공화국), 1804~1814(제1제정),1814~1830(왕정복고), 1830~1848(7월 왕국시대), 1848년 2월(2월 혁명-프랑스 왕국 종말), 1848~1852(제2공화국), 1852~1870(제2제정), 1870~1940(제3공화국). 결국에 민주주의 제도가 형식적으로나마 정착된 것은 1870년에 이르러서. 이러한 변동이 문학적인 표현에도 깊은 자국을 새겨놓음.17세기부터 자라나서 18세기에 이데올로기를 정립한 부르주와지가 자유와 민주주의를 내세우면서 사회를 장악하기 시작. 부르주와지는 한편으로 귀족의 잔여세력에 타격을 가하고, 한편으로는 서민계층을 배제, 7월 왕조시대에 그 전성기를 맞이함. 부르주와지의 상승은 문학에 많은 영향을 미쳤는데, 그 중 하나가 소설장르를 발전시킨 것. 여가를 즐기게 된 부르주와들에게 읽을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서 문학이 상업화되고 더불어 신문소설이 유행. 참고로 소설의 역사는 문학사에서 다른 문학 장르에 비해 늦게 출발하고 발달함. 고전주의문학시대까지는 희곡이 가장 인기를 얻었고, 프랑스에서는 19세기에 들어 인기장르가 되었음.문학의 흐름프랑스 대혁명 이전감정적인 태도를 지양하고 비개성적이고 비개인적인 비객관적인 묘사를 견제하고자 하는 문학의 흐름. 사실주의 작가들은 소설이라는 장르를 통해 현실과의 구체적인 접촉을 모색. 발자크(인간희극-하나의 총서. 90여편의 장단편 소설들. 2000여명의 인물들에 대한 세밀한 묘사. 19세기의 풍습과 배경, 진실성 등을 포괄 표현함으로서 사실주의의 정점을 보여줌.)이 대표적인 사실주의 작가. 스탕달도 사실주의 문학의 개척자로 평가.작가소개-스탕달: 1783년에 프랑스 그르노블에서 출생. 유복한 가정에서 장남으로 태어남. 스탕달은 필명. 본명은 마리 앙리 벨. 그가 산 시대는 프랑스의 격변기로 6살 때 프랑스 대혁명 목격, 제 1공화정, 나폴레옹 제정, 왕정복고, 7월 왕정시대 등 경험. 더불어 1799년까지 고향인 그르노블에서 유년기와 소년기 보냄. 7살에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애정을 주지 않는 듯한 아버지, 위선적이고 까다로운 숙모, 엄격하기만 한 가정교사 밑에서 굴복적이면서도 증오에 찬 소년시절을 보냄. 그러나 외롭고 힘든 소년시절 중에서 외가 친적으로부터 상처 입은 마음을 위안 받고 정신적인 영향을 받음. 특히 외할아버지로부터 18세기 계몽주의 사상의 영향을 받음. 우울했던 어린 시절의 이야기는 말년에 쓴 자전적인 책 앙리 브릴라르의 삶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음. 13세에 쌍트랄학교에 입학해서 과학공부에 열중. ‘수학만이 나의 두 가지 적인 위선과 모호함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믿었다. 뛰어난 학업성적. 1799년 16살 때 적대적인 집안 환경과 혐오하던 그르노블을 떠나 파리로 감. 표면적으로 이공과 대학의 입학시험을 준비한다는 이유로 떠났지만 내심으로는 낭만적인 사랑과 문학적인 영광을 꿈꾸며 떠남. 이후 긴 우애를 겪은 후에야 이루어짐. 처음 올라갔던 파리생활은 실의에 빠지게, 병들게, 힘들게 함. 그러다 국방성 고위 관리였던 친척 피에르다르의 주선과 후견으로 국방성 직원으로 들어가게 됨. 1800년 용기병 소위로 임명되어 이탈리아로 떠남. 이탈리아 발견이 생애 중요한 아 주제인 프랑스 영사인 한직이었지만 성실이 일함. 또한 정열적으로 글을 써서 여러 명작을 남김. 1835년에 미완의 대작인 르쉬엥 뤠벤, 앙리 부릴라르의 삶, 1839년에 양대 걸작품의 하나인 파르마 수도원이라는 작품을 50여일만에 구술로 완성. 이탈리아를 떠나 휴가차 파리로 돌아와 있는데, 도중 1842년에 뇌졸중으로 사망.작품소개-적과 흑: 낭만주의 문학이 만개하던 프랑스에 사실주의 문학의 새로운 장을 연 소설. 나폴레옹 몰락 이후 왕정이 복고된 1830년대를 배경. 출신은 비천하지만 큰 야심을 품었던 한 청년이 맞닥뜨린 비극을 그려낸 작품. 실화를 바탕으로 구상한 작품. 최초의 사실주의 소설. 1830년대는 나폴레옹의 퇴장으로 인해 귀족들이 다시 권력을 장악하면서 왕정으로 돌아간 시대, 따라서 청년 계층과 다수의 민중에 싹텄던 자유와 급진사상은 좌절. 적과 흑은 이때를 배경으로 하고 있음. 스탕달은 낭만주의가 팽배하던 19세기 초중반시대에 자유주의와 복고주의자 간의 대립양상 등 당시 시대상을 구체적으로 증언하고 예리하게 비판함으로써 마침내 프랑스 문화의 걸작을 탄생시킴. 부제는 1830년 연대사. 이 소설은 당시 신문에 사회면을 장식했던 두 건의 치정사건을 모티브로 쓰여짐. 첫 째가 베르테 사건. 가난한 집안 출신으로 성직을 지망하던 청년 베르테가 미슈집안의 가정교사로 채용. 미슈부인의 호의를 얻었지만 남편에 의해 회고됨. 뒤이어 다른 귀족 집안으로 들어가지만 귀족은 딸과의 관계를 의심하여 직장을 잃음. 원인이 미슈부인의 편지라고 생각한 베르테는 교회에서 미슈부인을 저격하고, 1828년 단두대에서 처형-적과 흑의 줄거리에 주 모티브가 된 사건. 두 번째는 1829년에 가구 세공인인 라파르가 변심한 애인을 죽이고 목을 자른 사건. 스탕달은 이 사건들에서 남다른 정열의 분출을 읽어내서 적과 흑을 탄생시킴.제목의 의미작가자신은 구체적인 언급 안함. 많은 평자들이 각가지 평가. 스탕달의 가까운 친구였던 로멘 콜롱에 의하면 갑작스럽게 떠오른 영감에 기인한 것으로낮은 신분으로 대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이러한 점에서 귀족들을 싫어하고 본인은 좀더 다른 사람이라는 것을 드러내고 싶어 하지만 그럼에도 특유의 귀족의 허영심을 가지고 있음.-라몰 후작: 귀족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있음. 쥘리엥이 실수를 할 때마다 다정하게 지적-자존심이 상하지 않도록 예의를 갖춰서 배려해줌. 하지만 쥘리엥을 좋아하지 않고 마틸드와의 관계를 알았을 때 매우 분노.-셀랑사제:쥘리엥을 아들이라 부를정도로 아낌. 늘 고민을 들어주고 힘이 되어줌. 레널가의 가정교사가 될 수 있도록 추천해준 인물.-소렐영감:고집이 매우 세고 계산적.-후케: 쥘리엥에 대한 끊임없는 우정을 보이는 인물.줄거리-1부 1~30장, 2부 1~45장-배경이 베리에르. 시장인 레날은 장난이 심해지는 아들 때문에 셀랑 사제의 추천을 받아 쥘리엥을 가정교사로 들이게 됨. 쥘리엥은 늙은 군의관과 친하게 지내면서 군인에게 열광을 했는데, 특히나 평민으로 태어나 프랑스 황제가 된 나폴레옹을 열렬히 존경. 그러나 몰락한 후 왕정이 복고되면서 군인으로 출세할 길이 없어짐. 그러던 중 쥘리엥은 성직자들이 군인들보다 더 많은 연봉을 받게 되고 판사가 신부의 눈치를 보는 것을 보고 사제가 되기로 마음을 먹고 셀랑신부에게 라틴어와 신학을 배워 신학자가 되고자 함. 레날가에 가정교사로 들어간 후 사랑받는 훌륭한 가정교사였지만 상류사회에 대한 증오와 혐오감으로 근본적으로 그들을 사랑하지 않음. 레날부인이 자신에게 무척 친절하고 부드럽게 대해주어 레날부인과 같이 공감대를 형성하기 시작하고, 관계가 시작됨. 레날부인은 딱딱할 것 같던 성직자의 이미지와 달리 부드럽고 미소년같은 줄리앙을 존경하고 찬미하게 되면서 잘해주려고 함. 하지만 쥘리엥은 처음에 모욕감을 느끼기도 함. 그러던 중 하녀인 엘리자가 쥘리엥을 공개적으로 사랑하게 되면서 레날부인이 쥘리엥에 대한 질투심을 느끼면서 자신의 감정을 깨닫고 쥘리엥을 사랑하게 됨. 쥘리엥도 차츰 레날부인에 대한 감정이 싹틈. 어느 날 쥘리엥이 같이 얘기하던 중 손짓낸 것처럼 보였지만 피에르 사제의 추천으로 파리에 있는 대귀족 라몰후작의 비서로 가게되자 다시 레날부인을 그리워 해 찾아가기도 함. 레날부인은 쥘리엥을 원망하는 마음을 신앙심으로 이겨내며 그를 멀리하려 하지만 결국 단념하지 못하고 관계를 내심 지속. 하지만 결국 레날시장의 힘으로 쥘리엥은 아주 파리로 떠나게 됨. 비서가 된 쥘리엥은 그의 집에서 머무면서 사교계에 입문. 그들은 쥘리엥을 무시하지만 겉으로는 내색 안함. 그는 다정한 사람들 가운데서 고립됨을 느끼고 그들에 대한 공부 시작. 그들을 알게 될수록 귀족계급에 대한 반항심과 혐오를 갖게 됨. 그러나 쥘리엥은 신학교생활에서와 마찬가지로 자신을 배척하는 곳에서도 착실하게 자리를 다잡아 라몰후작의 인정을 받게 됨. 쥘리엥은 후작의 딸인 마틸드와 친밀해지기 시작. 마틸드가 일방적으로 보내는 관심에 쥘리엥은 설마 했지만 마음이 흔들림. 결국 쥘리엥은 마음을 다잡기 위해 여행을 결심하고 후작에게 허락을 받음. 이때 마틸드는 자신이 그에게 애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편지를 통해 알림. 그로인해 그녀의 감정을 알게 된 쥘리엥은 그녀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표시하지만 소설에서는 진심이 아님을 묘사함. 변덕스러운 마틸드의 마음에 쥘리엥이 흔들리면서 밀고당기기를 시작하는데 마틸드는 자신의 마음을 번복함. 결국 마틸드는 쥘리엥이 자신의 짝이 아니라는 생각에 이별을 선고함. 쥘리엥은 마틸드에게 조금의 관심은 있었지만 자신의 야망이 더 중요해 페르바크원수 부인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 자신의 하루를 몽땅 투자하느라 마틸드에 대한 생각은 하지 않음. 마틸드가 쥘리엥의 아이를 가지게 되고 라몰후작은 분노하지만 마틸드가 그를 사랑한다고 강하게 얘기하자 라몰후작이 둘의 결혼을 허락함. 라몰후작은 마틸드의 행복을 위해서 쥘리엥을 귀족으로 만들고 많은 연수입을 보장해주려 함. 한편으로는 과거이력을 조사하고 있었는데 레날부인과의 추문을 알게 되고 결혼 반대. 자신의 부정을 밝히고 있는 편지가 레날부인의 필체로 되어있는 것을 알게 된 쥘리엥은 레날부있음.
사랑에 관한 이론적 고찰: 스탕달의 ‘연애론’스탕달이 인생의 목표로 삼은 것은 행복추구. 스탕달은 행복한 삶을 목표로 삼음. 행복이란 이데올로기가 아닌 삶 자체가 됨. 스탕달이 추구하는 행복, 인생관은 당시 매우 독특한 것. 그가 생각하는 행복의 개념을 우리는 베일리즘이라고 칭함. 베일리즘은 스탕달의 본명에서 유래. 스탕달이 직접 일기에서 지칭했던 단어. 베일리즘의 정의에 관하여 라루스 사전은 “행복추구, 정력, 자아의식으로 특징지어지는 스탕달 주인공들의 인생관”이라고 정리. 베일리즘은 스탕달 작품의 주인공에게서 나타나는 특징으로 위에서 언급한 특징 및 정열과 에고이즘에 바탕을 두고 있음. 사랑이건 권력이건 간에 자기가 목표로 삼은 행복의 정복과 향유를 위해 정열적으로 달려드는 개인주의적인 면모를 지닌 주인공의 기질. 스탕달이 주인공을 통해서 드러내보이고 있는 이 것은 스탕달 본인의 인생관이자 철학. 베일리즘에 대하여 여러 문학사 책에 나오는 정의는 “그는 위험천만한 대단한 행위와 격력한 애욕, 다시말하면 어떤 인물, 어떤 주위를 위해 생명을 내걸 때 느끼는 전율감이라던가, 연애의 도취 속에서 느끼는 전율감 속에야 말로 행복이 있고 그것이야 말로 삶에 가치를 주는 유일한 것이다. 그것은 정력, 예찬에서 오는 필연적인 철학이다. 사람은 이 행복을 추구해야 하며, 그 밖의 일체의 사회적 도덕적 배려를 박차버리고 자유로이 지성을 훈련하고 정열을 발산시켜야 한다(이런 구절은 스탕달이 당시 시대적인 통념을 벗어난 독특한 인생관을 추구했음을 의미하는 말)는 것이다. 그 같은 독특한 인생관과 철학을 베일리즘이라고 한다. 이러한 주장이 구체적으로 드러난 인물들이 적과 흑의 쥘리엥 소렐, 파르마의 수도원의 파브리스 델 동고 등이다.” 더불어 스탕달은 자신의 인생관에 대하여 상당한 자부심을 지니고 있었음. 그는 자신의 작품들을 당시 본인이 살던 그 당시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할 것이며 오직 소수의 사람들만이 자신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후대에 자신의 진가를 Magherini)는 1989년 자신의 저서 《스탕달 증후군(Stendhal syndrome)》에서 작가 스탕달이 겪은 증상과 비슷한 증상을 ‘스탕달 증후군’이라 명명했다.연애론 작품소개-원제는 ‘사랑에 관하여’(De I'amour)-연애론은 1820년에 탈고를 했고 1822년에 출간된 연애 평론집. 스탕달은 결혼을 하지 않았음. 그러나 스탕달이 사랑했던 여인들은 적지 않았음. 특히 자전적인 에세이집, 앙리 브륄라르의 삶에서 자신이 사랑했던 여성들의 리스트를 적어놓기도 함. 그런데 스탕달의 사랑은 모두 불행한 사랑이었고, 이루지 못한 사랑이 대부분이었다고 스탕달은 고백하고 있음. 특히 그 중에서 스탕달이 평생 잊지 못한 여인으로 이탈리아에서 만났던 마틸드를 주목. 마틸드 뎀보스키라는 여인은 밀라노 장군의 아내로 스탕달이 20여년에 걸쳐서 연애와 실연을 반복한 여인. 1825년에 마틸드가 죽고 나서부터 다정하고 슬픈 망령처럼 언제나 나타나 착하고 바르며 너그러운 마음을 갖도록 그를 인도했다고 적고 있다. 이 책은 스탕달이 이뤄질 수 없는 대상인 평생 좋아했던 마틸드를 통해서 사랑의 고뇌와 행복을 경험한 후에 연애에 대한 자신의 경험과 통찰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 낸 것. 자신의 정열을 모두 쏟아 부었지만 이룰 수 없었던 비극적인 연애를 할 때마다 두서없이 쓴 단편들을 모은 것으로 1819년 12월 29일부터 1820년 6월 3일까지 쓰여진 것으로 추정. 마틸드도 스탕달을 그토록 사랑하고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의견과 더불어 부정적인 견해가 많음. 연애론은 크게 1부 2부로 구성. 모두 52장과 부록으로 구성.-제1부 제1장 사랑에 대하여(1. 정열적인 사랑/2. 취미적인 사랑/3. 육체적인 사랑/4. 허영적인 사랑):사랑의 종류에는 4가지가 있다.-정열적인 사랑:정열적인 사랑에 대해서 원본에서는 포르투갈 수녀의 사랑(샤밀리 백작에게 보내는 연애편지로 유명한 포르투갈의 마리안나 수녀의 사랑), 엘로이스와 아벨라르에 대한 사랑(스콜라 학파 최고의 철학자였던 샘솟아오르기 마련이다.-허영적인 사랑: 대다수의 남자, 특히 프랑스에서 아름다운 말을 받는 것과 마찬가지로 사교계에서 인기있는 여자를 소유하고 싶어하는 과시적 사랑.-제2장 사랑의 탄생에 대하여(감탄-저 사람에게 키스를 받는다면 얼마나 즐거울까 운운-희망-사랑의 탄생-첫 번째 결정 작용-의혹-두 번째 결정작용)-감탄: 상대의 매력에 감탄하여서 잔잔한 파문을 느끼는 단계. 대상을 봤을 때 저 사람을 한 번 안아보고 싶다는 상상에 빠지는 단계.-저 사람에게...: 좀 더 접근하고 싶은 단계. 상대의 눈에 자주 띄고, 가까워지고 싶어하고 애쓰는 단계.-희망: 상대에게서 작은 신호를 발견하게 되면서 아주 작고 사소한 단서라도 희망에 불을 붙이기에 충분함.-사랑의 탄생: 사랑의 열병을 앓는 단계. 일상생활에 지장. 세상이 온통 분홍빛으로 물들기 시작하는 단계.-첫 번째 결정 작용: 자신의 연애상대를 보고 극도로 미워하기 시작. 자신이 보는 곳, 먹는 곳, 가는 곳마다 연인과 함께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드는 단계. 곰보자국도 보조개로 보이는 단계.-의혹: 서로에게 익숙해지면서 열정이 조금 식지만 질투와 확실한 사랑의 보증을 받고싶어하면서 상대에 대한 의혹의 감정이 듦.-두 번째 결정작용: 남자는 여자가 나를 사랑하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결정작용을 만들어냄. 한 편, 자신만 혼자서 헛물켜는 것은 아닐까 걱정. 제 2의 결정작용의 시련을 겪은 연인들은 두 사람은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깊이 사랑하는 단계에 이름. 두 사람 사이에 더 견고한 믿음을 만듬.-결정작용이란?: “내가 결정작용이라고 부르는 것은 눈 앞에 나타나는 모든 것으로부터 사랑하는 상대방의 새로운 미점을 발견하는 정신의 활동이다.” 잘츠부르크의 소금강산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는데, 소금강산의 깊은 곳에 나뭇가지를 던져 넣어두고 서너달 쯤 후에 그 나뭇가지를 꺼내보면 소금 결정들로 둘러싸여 아름답게 빛난다는 것을 알게 됨. 소금결정이 평범한 나뭇가지를 가려서 다이아몬드처럼 보이게 하는 것. 상대가 어떤 모습을다.22장에서는 음악과 연애의 관계에 대해서 이야기함. 완벽한 음악은 사랑하는 연인을 만났을 때 느끼는 것과 똑같은 기쁨과 환상을 안겨준다고 썼음. 연애에 빠진 사람은 음악을 들을수록 연애감정이 더 커져서 더 쉽고 빠르게 사랑에 빠지게 만들 수 있다. 음악은 그 무엇보다 강하게 사람을 연애에 빠지게 만들고, 연애를 더 풍성하고 감미롭게 만든다.-제3장~제 40장 목차(23장-첫눈에 반한 사랑/24장-낯선 곳으로의 여행/26장-수치심에 대하여/27장-시선/28장-여자의 자만/29장-여자의 용기/32장-친밀함/34장-고백/35장-질투/38장-자존심의 상처)스탕달은 여자의 성격에 대해서 종종 언급을 하며 좋아하는 여자를 공략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음. 여자들의 놀라운 능력과 한계에 대해서도 얘기함. 여자들은 어떤 특정한 분야에서 상당히 놀라운 통찰력과 판단력을 발휘하면서도 동시에 바보같은 사람을 지나치게 칭찬하거나 사소한 일에 감동하여 눈물을 흘리는가 하면 평범한 행위나 태도를 훌륭한 것을 칭찬한다고 말하고 있음. 반면에 남자들은 여자들의 성격의 측면을 종종 이해 못한다. 여자는 인간마음의 미묘한 변화를 매우 잘 감지하고 애정의 뉘앙스를 잘 구별해내고 자존심의 미세한 움직임까지 잘 포착해내는 능력을 가졌다고 보고있음. 대신 여자는 정신작용에서 지성이 감성 못지 않게 중요하다는 것을 잘 모른다고 얘기하는 부분도 있음. 또 수치심, 여성의 자만심, 질투에 대해서도 얘기함. “상대의 의식을 깨우치게 하려면 질투를 보여주어야 하며 결과적으로 날마다 새로운 애정의 증거가 요구되어 자존심의 격렬한 싸움은 행복한 사람의 최대의 적인 권태에 대해 강력한 무기로 알맞다. 질투의 표현을 숨기는 것은 가장 번신력이 강한 불행의 근원 중에 하나로 사랑을 죽이게 한다. 사랑의 감미로움과 열정은 이 2가지 불행이 사라질 때 다시 온다. 사랑의 결정작용은 근심과 희망의 교차로 무엇인가 신비한 것을 지닌다.” 정열적인 사랑에는 스스로 변화단계가 있어서 교대로 두 사람 중에 하나가 더 깊이 사랑서기 때문이다. 이탈리아의 연애에 대해서는 이탈리안들은 자애롭고 정열적으로 사랑을 나눈다고 평. 순간적인 영감만으로도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사람. 이탈리아는 중세에 공화도시에서 명예심에 의해 왕좌를 빼앗기지 않았던 나라. 따라서 진정한 명예심의 이탈리아는 명예욕으로만 가득한 프랑스보다 사랑하기 좋은 나라로 비춰진다고 해석. 또한 이탈리아는 아름답고 푸른 하늘 아래 삶은 만끽할 수 있는 여유가 있어서 온갖 아름다움을 민감하게 느낄 수 있다고도 하고 있음. 이탈리아는 또 누구나 정열적이어서 정열적으로 연애하는 것이 조금도 이상하지 않다고 말하고 있음. 영국 사람의 연애에 대해서 얘기하는 부분은 두 가지 특징으로 나오고 있는데, 하나는 열정은 발로 소비하고 둘째는 사랑보다 자존심이라는 것으로 설명될 수 있는데, 영국에서는 아내의 순결이 남편의 자랑이 되는 나라고 부부생활의 권태를 느끼는 남자들은 운동을 한다는 구실로 매일 몇 십 키로 씩을 걷는다고 함. 그들의 열정을 심장, 심장이 아닌 발, 그러면서도 애써 여성의 품격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스페인과 이탈리아를 경멸한다고 함. 영국 남편들은 자존심을 이용해서 매우 교묘히 불쌍한 아내의 허영심을 부채질 하고 있는 것 같다고도 얘기하고 있음. 영국 청년들은 애정이 두터웠을 때도 경계심과 거만함이 배가 되는 것이 특징이라고 얘기함.48장에서는 독일 사람들의 연애. 독일 사람들은 선량하고 소박한 고대 게르만 민족의 후예로 상상력에 사는 민족. 열렬하기 보다는 온화하고 다정한 열정을 가지고 있다고 함. 독일인에게 사랑은 일종의 미덕이며 신성의 반로이며 신비한 어떤 것이다. 독일인의 연애는 하나의 신앙과 같은 것이다.50장에서는 미국인의 연애. 미국인은 이성적이지만 무미건조한 것.53장 아라비아인의 연애. 아라비아인의 연애를 굉장히 좋게 평가. “진정한 사랑의 전형이자 고향을 찾는다면 아라비아 베드윈 족의 검은 텐트 안에서 찾을 수 있다. 이곳은 다른 곳에서와 마찬가지로 고독과 아름다운 기우가 인간의 마음의 가장 고귀한 정열을음.
제인 오스틴의 이성과 감성제인 오스틴1775년 12월 16일 영국 남부 햄프셔 주 스티븐턴에서 출생. 8남매의 7째이자 둘째 딸. 아버지는 목사, 어머니는 문학에 관심이 많아 500여권장서의 서재를 갖추고 있었음. 따라서 독서를 즐기는 집안 분위기가 제인 오스틴에게 많은 영향을 미침. 어릴 때부터 주로 가족들에 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습작. 희곡이나 로맨스같은 여러 장르의 글을 가족에게 읽어줌으로써 문학을 시작. 1811년 이성과 감성(엘리너와 메리앤이라는 제목으로 19세 때 쓴 것을 개작).제인 오스틴의 첫 소설임. 시골 노처녀로만 알려져 있었지만 이후 일약 주목받는 작가가 됨. 140파운드에 달하는 수익. 1813년 오만과 편견(첫인상이라는 습작품 개작). 런던의 출판사에서 거절당했었음. 110파운드에 달하는 수익. 이후 멘스필드 파크, 노생거 사원, 설득 등 6편의 장편소설. 대부분 사랑과 결혼문제를 주제로 함. 노생거 사원은 제외. 1817년 7월 18일 42세의 짧은 나이로 생을 마감. 평생 독신으로 삼. 결혼으로 이어질 뻔한 2번의 연애가 있음. 첫 번째 1795~96년 같은 마을 소년인 톰 루프이와 결혼할 뻔 하지만 더 유망한 집안을 원한 남자 쪽 집안 때문에 무산이 됨. 당시 결혼제도의 모순을 통감했을 것. 1802년 해리슨 비그어드의 청혼을 수락했다가 거절한 일. 이사를 갔는데 제인이 고향마을에서 아버지의 목사 일을 승계한 큰 오빠의 집에 와있을 때, 이웃마을 친구 집에 놀러갔는데, 친구의 동생인 해리슨 비그워드의 청혼을 얼떨결에 받았고, 다음날 제인은 잘못했다고 생각하여 아침 일찍 집을 나왔다. 당시 27살이었던 제인이 결혼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음. 또, 재산도 많지 않아서 당시 결혼에 대한 조건이 불리했음에도 제인은 밤새 생각한 결과 사랑 없는 결혼보다는 혼자 살겠다는 생각.오스틴 작품의 배경과 특성일반적인 평은 당시 현실을 충실하게 재현하는 리얼리티이자 인간 삶의 도덕적 의미를 깊게 고찰한 탐구자였다. 연애와 결혼이라는 한정된 주제를 정신을 소유했음에도 감정 분출이 굉장히 억제된 내용을 절제된 형식 속에 담고 있음. 동시대의 작가들 보다 시대를 거슬러서 18세기 초 신고전주의 문학의 경향을 띄고 있음. 오스틴이 작품 활동을 하던 때는 낭만주의 작품들이 절정을 이루던 시대. 서정적인 것은 이미 지나감. 하지만 오스틴은 반 낭만주의적인 독자적인 문학성과를 이루어 냄. 하나의 이유로 18세기 작가이자 근대 소설의 시도인 리처드슨의 영향. 리처드슨은 심리적인 통찰력을 가지고 인물에 대한 일관성 있게 분석. 이러한 특징이 오스틴에게 영향. 물론 리처드슨이 상상력을 가지고 이야기를 이끌어감. 오스틴은 배경설정, 인생에 대한 내용면에서 잘 알고 있는 주의 현실에 자신을 한정시켜 그 안에서 문학적인 기법과 내면적인 인물묘사를 통해 완벽을 기했음.)2. 영국 소설가들 가운데에서 가장 사랑받는 작가(국가적인 유산의 일부. 그녀를 기념하는 의식이 거행되고 관광객들은 생가를 방문. 담담한 필체를 인생을 포착하고 은근한 유머를 담은 그녀의 작품을 20세기에 들어서 더 높이 평가. 세계문학의 대표적인 작가로 평가)3. 영국인의 특성을 드러낸 영국적인 전형의 소설(오스틴은 현대에도 무척 사랑받음. 그 이유는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영국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자만에 찬 섬나라의 기질, 솔직하고 단호한 실리주의 근성, 지중해적인 열정과 화려한 프랑스에 대한 경계심, 질서와 예절과 자기 통제력에 대한 의식. 사회적인 배경과 출생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는 태도. 의무와 예의바름과 전통에 대한 존경심. 스스로를 비울 수 있고 뼈있는 농담도 받아들일 수 있는 영국인들의 여유로움. 이러한 특징을 지닌 소설가로서 영국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음.4. ‘사소설’ 혹은 ‘가정소설’(개인생활에 치중한 대화 중심의 소설의 전개방식, 등장인물간의 관계가 식구나 친구로 한정되는 등 자신의 생에가 그대로 옮겨진 소설이 오스틴의 소설. 무대는 19세기 말, 영국 남부의 조용한 시골마을, 등장인물들도 이 곳에 사는 귀족과 중류계급, 결혼 적령기의면한 문제에 대한 언급도 없음. 이와 같은 특색은 폄하되는 요소이기도 함. 무지와 무관심에서 온 결과보다는 제한된 세계 안에서 작품의 완성을 기하고자 했던 것이라는 평가도 있음. 평자는 오스틴의 세계는 제한된 것일 수 있지만 완전하다. 그녀의 세계는 하나의 확고한 천체, 활력이 넘치는 첨체인 것이다. 라고 평함.6. 페미니스트적 시각(보수적인 시대의 여성 작가. 여성의 삶을 다루고 있음을 통해 진보적인 사람임을 알 수 있음. 그러나 일부 독자들은 오스틴의 기본 플롯이 상당히 보수적이라고 생각. 돈과 지위는 물론 상상력이라는 특별한 재능까지 갖춘 여성들이 결국에는 평범하게 결혼하게 되는 스토리로 구성. 가부장제에 순응하는 모습. 여성이 남성에게 유혹 당했다가 버림받는 모습들. 여성의식을 기대했던 독자들에게는 실망을 안겨줌. 설득의 주인공인 앤을 제외하고는 자신들 보다 신분이 높은 남자들과 결혼하는 모습. 여성이 남성이 리드하는 대로 자신의 결정 같은 것을 고치고 권위를 받아들인 채 그것에 대한 보답으로 결혼하는 모습. 여성적인 시각에서 비판적인 시각을 갖는 독자들과 평자들이 있음. 그런데 결혼의 문제가 주 주제가 되는데, 결혼을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 보면 다른 해석. 여주인공들이 결혼하는 것은 사실. 그러나 소설 전반부에 당시 경제적인 조건 하에서 취할 수밖에 없었던 결혼이라는 것을 이해할 수 있음. 오만과 편견에서 아들이 없어서 재산이 한정 상속되는 베네치 가족, 이성과 감성에서 아들부부에게 재산이 상속되는, 딸들에게 상속이 되지 않는 모습. 소설 속 여 주인공들이 결혼할 수밖에 없는 것을 알아야 함. 결혼이외의 대안이 주어지지 않는 사회에 대한 비판을 읽을 수 있음. 오스틴의 소설은 결혼으로 귀결되는 끝 지점에 이르기까지 여성의 성장과정이 주된 내용을 이룸. 오스틴의 여주인공들은 탁월하지만 지성과 도덕적인 검증이 이뤄지는 곳에서 실수를 저지른 후에 성숙과정을 거쳐 궁극적으로 올바른 선택을 하게 됨. 여성이 이성적인 존재이며 여성이 올바른 교육에 의해 충분히 려야 할 인권이 있음을 주장. 자신의 생애를 통해 스스로가 남성에게 짓밟히고 자유를 박탈당한 여성의 삶을 목도하였고 체험을 함. 여성이 당시 남성의 소유물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여성 스스로가 경제권을 가져야 함을 알게 됨. 여성의 평등과 인권을 찾기 위해서는 교육이 중요하므로 교육의 불평등이 해소되어야 한다고 주장.오스턴은 직접적으로 여성운동에 대한 언급이나 사회의 변화에 대해서 말하지는 않았지만 날카로운 분석과 세련된 풍자와 반어법으로 우해해서 우아하게 전통적인 관습을 꼬집음. 여성적 글쓰기의 관점-강한 메시지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여성적인 특징, 여성성을 드러내는 글쓰기의 관점을 페미니적이라고 보고 있음. 버지니아 울프(20세기 의식의 흐름이라는 새로운 소설방식을 발전시킨 대표적인 모더니즘 작가. 뛰어난 페미니즘적 작가로 평가되기도 함.)는 오스틴의 문장이 여성글쓰기임을 지적. ‘순전히 가부장적인 사회에서 움츠러들지 않고 자신이 본 그대로의 사물을 고집하는 일은 대단한 재능과 성실성을 요구. 오스틴은 그 일을 했다. 그것은 그녀의 또 다른 가장 훌륭한 미덕입니다. 오스틴은 남성들의 문장을 비웃었고 자신이 사용하기에 적합한 더할 나위 없이 자연스러운 문장을 고안해 냈다.’대표작(오만과 편견)사랑할 때 남녀가 빠지기 쉬운 오만과 편견에 대해 생각할 수 있음. 공간적 배경은 무대는 영국의 어느 시골 롱본이며, 그곳에 사는 베넷 일가를 다룬 소설. 베넷 씨가 죽으면, 롱본에 재산을 상속시킨다는 계약에 따라 혼기가 찬 다섯 자매와 엄마는 집과 소득이 날아가 버릴 처지에 있었다. 이 계약에는 여자가 상속에서 상속을 금지하는 조항이 있었다. 그래서 베넷 씨의 친척 중 한 명이 재산을 상속할 예정이었다. 엄마는 그러한 사태를 걱정했고, 그래서 그녀의 딸들에게 빨리 배우자를 찾아주려 필사적이었다. 그 자매의 아버지는 아무런 걱정도 하지 않았고, 주인공인 엘리자베스는 경제적 사정이야 어찌되었던 사랑을 위해서만 결혼하려 결심한다. 소설은 옆집에 젊고 부유한 신사인 빙리 씨가/월러비/브랜든 대령줄거리-헨리 대시우드에게는 전처의 아들 존과, 현재 부인의 딸 엘리너, 매리앤, 마가렛이 있다. 현재 부인과 딸들이 걱정되었던 헨리는 존에게 그의 의붓어머니와 누이들을 부탁하고 세상을 떠나지만 그의 재산을 상속받은 존은 아내 패니에게 설득당해 단 한 푼의 도움도 주지 않는다. 그들이 살던 저택으로 존의 식구가 들어오면서 패니의 남동생 에드워드도 한 집에서 살게 된다. 함께 지내던 에드워드와 엘리너는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었으나, 그 마음을 표현하기도 전에 그 사실을 눈치 챈 패니가 재빨리 에드워드를 런던으로 돌려보낸다. 대시우드 부인과 그녀의 딸들은 패니의 무례한 언행과 구박을 벗어나기 위해 이제껏 살아왔던 정든 서식스의 저택을 쫓겨나듯 떠나 대시우드 부인의 친척이 값싸게 제공한 작은 저택으로 거처를 옮긴다. 그 후 엘리너는 에드워드의 소식을 기다리지만 연락이 오지 않는다. 엘리너는 괴로워하지만 맏딸의 의무를 지키며 담담히 생활을 한다. 이사 간 지역에서 대시우드 가족들은 이웃들과 활발한 교제를 한다. 무뚝뚝하지만 신사다운 브랜든 대령은 매리앤에게 진지하게 애정공세를 펼치지만 매리앤은 그가 나이도 많고 재미도 없다는 이유로 지지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산책을 나간 매리앤이 발을 헛디뎌 다쳤을 때 윌로비라는 청년이 그녀를 도화준다. 매리앤은 자신이 늘 꿈꾸던 조건에 딱 맞는 윌로비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어느 자리를 가던지 매리앤과 윌로비는 함께였으며 주변에서 둘이 약혼을 의심할 정도로 열렬히 그들의 사랑을 표출한다. 엘리너는 그러한 매리앤의 행동이 걱정스러웠지만, 매리앤은 엘리너의 충고는 무시한 채 달콤한 환상에 사로잡혀 그들의 사랑과 그들의 행동방색을 바꾸려하지 않는다. 매리앤은 윌로비가 갑작스럽게 런던으로 떠나버리게 되고 연락 한번 없자 당황하게 된다. 그러던 중 엘리너와 매리앤은 이웃의 런던 여행에 동참하게 되고 엘리너는 여행 중에 에드워드가 런던에서 루시라는 아가씨와 이미 비밀 약혼을 한 사실을 알게 된다. 매리앤 된다.
라클로의 (위험한 관계)-18세기 사교계의 사랑의 법칙작가 쇼데를로 드 라클로가 1782년 프랑스 귀족들이 중심을 이룬 사교계의 자유분방한 남녀관계를 그린 소설로 세계 수십개 국에서 번역. 오늘날까지 수십만 독자들이 애독. 전세계 유명감독에 의해 5차례이상 영화화.작품배경-프랑스문학사에서 18세기: 넓게는 1685년 낭트칙령의 폐기에서 1815년 왕정복고까지, 좁게는 1715년 루이 14세의 죽음에서 1789년 대혁명까지의 기간. 즉, 계몽주의 시대며 ‘빛의 세기’. 계몽주의라는 단어로 표현되는 거대한 문화적인 사상적인 움직임은 시기와 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프랑스뿐만 아니라 유럽공통의 현상. 빛은 기독교가 내세우는 신앙의 빛이 아니라 이성의 빛이자 자연의 빛. 지적이상과 동시에 삶의 태도를 함축. 인간 이성에 대한 신뢰가 18세기 계몽주의 정신의 핵심인데 칸트는 ‘계몽주의는 미성년 상태에서 탈출하는 것.’ 다시 말하면 교회와 정부의 권위에서 벗어나서 자신의 성숙과 독립을 선언하는 행위. 자유를 되찾은 이성은 자연과 사회 모두에서 성역 없는 철저한 탐구를 수행할 요구. 극복해야 할 가장 큰 권위가 교회의 권위. 18세기에 들어서 정치의 권위도 전면적인 비판의 대상이 됨. 일반적으로 기독교가 정치권력의 근원을 신에게서 찾는데서 비해 18세기 정치사상은 다소 세속적. 사회계약론이 대표적인 예. 계몽주의가 없었다면 프랑스 대혁명도 없었을 것. 18세기 문학을 봤을 때, 이전의 17세기 고전주의의 완성이나, 이후의 도래하는 19세기 낭만주의의 새로움에 가려서 18세기 계몽주의 문학은 미학적인 가치를 인정받지 못함. 또한 그 문학의 형식적인 독창성보다는 사상적인 가치를 중시하는 경향이 있었음. 그러나 계몽주의의 비판주의는 문학에서도 많은 혁신을 가져왔다고 평가. 대표적인 18세기 작가로 볼테르 마리부 부라므쉬 몽테스키외 지드로. 계몽주의 영향아래 작가들도 계몽주의 정신을 표출하는 작품활동. 이외에도 반 계몽주의 작가들도 있었음. 후기에 들어서 감수성의 문학 및 신비주 24살의 젊은 여인과 함께 사랑을 하고 아이를 갖게 됨. 라끌로는 평생의 유일한 사랑이었던 부인과 1786년 결혼을 하고 모험적인 남편과 가장이며 두 아이의 자상한 아버지로 알려져 있음. 문필가인 라끌로의 인생에서 주목할 점은 1783년에 한 논문에 응모하기 위해서 여성 교육론이라는 것을 썼음. 여성해방이라는 주제를 위험한 관계에서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음. 1788년 군을 떠난 후 프랑스 대혁명 이후 보다 굴곡 있는 삶을 살게 됨. 혁명 초기에는 오렐레옹 공을 지지하다가 공화파로 진영을 바꾸기도 하며 자신의 야망을 추구하던 라끌로는 여러 차례 투옥과 처형의 고비를 넘김. 그와 같은 포병장교 출신인 젊은 보나파르트를 만나게 되고 1800년에 보나파르트는 공포정치 시대에 라클로의 공을 높이 평가해서 그를 여단 사령관으로 파견하여 군에 복귀하게 됨. 그러나 1803년에 62세의 나이에 이탈리아의 타란토에 주둔하던 그는 병에 걸려 죽게 됨.작품소개8명의 작중인물이 주고받은 총 175편의 편지로 된 서간체 소설. 이 소설의 부제는 위험한 관계 혹은 사교계에서 수집하여 사람을 교화하고자 간행한 서간집. 편지형태가 모여서 쓰여진 하나의 소설. 서간체 소설은 당시 18세기 말에 프랑스에서 서간체 소설이 처음 등장하게 되는데 유명한 것이 루소의 누벨 엘로이즈. 라끌로가 이에 영향을 받음. 또한 18세기 프랑스 심리소설의 백미라는 찬사를 받고 있음. 시대와 장르에 관계없이 심리소설의 교과서로 널리 알려짐. 위험한 관계는 한편 뤼베르뗑 소설이라고도 함. 18세기 귀족사회의 타락한 성 풍속을 소재로한 외설문학.리베르탱: 리베르탱을 수식하는 형용사 리베르탱을 해방된 노예를 지칭하는 라틴어 리베르티누스에서 유래된 용어. 리베르탱으로부터 파생된 용어인 리베르티나주는 인식론적 회의가 바탕이 되어 체제가 부과한 기존의 도덕률의 한계를 넘어서려는 지적 움직임의 총체.발행인의 말의 한 구절을 보면 이 작품이 외설문학임을 짐작할 수 있음. ‘실상 작가가 등장시킨 인물들은 대다수가 품행이 너. 도덕적 인물.공작-후작-백작-자작-남작줄거리(출판사와 엮자가 붙인 소제목)1부-황홀한 사랑의 불장난2부-덫에 걸린 희생양들3부-불륜의 나락은 깊다4부-불륜의 원조, ‘위험한 관계’발몽은 여자를 유혹하는 것과 파면하는 것을 똑같은 것을 여기는 위험한 인물. 발몽은 처음부터 아름답고 정숙한 트루벨 부인. 이 부인을 정복하려고 열 올리는 이유는 이 여자를 짝사랑한다고 웃음거리가 되지 않기 위해서라고 말함. 하지만 쉽지 않았고 오래 걸릴 것처럼 보임. 이 때 발몽의 이 사업을 방해하는 인물이 메르퇴유 부인. 발몽은 여전히 메트퇴유 부인과 친목을 유지하고 메르퇴유의 일을 봐주었음. 왜냐하면 발몽은 부인과 예전 관계로 돌아가고 싶었기 때문. 이에 따라 부인이 자신의 일을 한 번 더 일을 해달라고 부탁. 그 일은 옛 애인인 제르꾸르 백작이 볼랑주 부인의 딸인 세실 블랑주와 결혼하게 되는데 예전에 자신을 차버린 백작을 웃음거리가 되도록 세실을 농락해달라는 부탁. 처음엔 기분전환으로 시작했지만 자신의 나쁜 면을 트루벨 부인에게 계속해서 말하는 볼랑주 부인에게 열을 받아 적극적으로 임하게 됨. 세실은 수녀원을 갓 나온 순진하고 어리숙한 소녀로 제르꾸르 백작에겐 마음이 없고 자신의 음악선생을 사랑함. 발몽은 그녀를 선생과 이어주기로 하고 정조를 유린함. 당스니를 끊임없이 사랑하고 있지만 발몽에 육욕에 몸을 맡기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탕녀가 되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수녀의 길을 가게 됨. 메르퇴유 부인의 일을 마친 후 트루벨 부인을 유혹하는 일을 재개함. 발몽은 자신이 트루벨 부인에게 억제할 수 없는 정념의 불을 일으킨 것을 깨닫게 됨. 하지만 그녀의 고귀한 영혼은 굴복하지 않음. 그래서 그는 나름의 절묘한 설득작전을 핌. 완강이 지키고 있는 미덕을 거꾸로 이용해서 부인의 박해자를 구하기 위해서는 부인의 미덕을 버리는 일이라는 것으로 설득하여 성공함. 트루벨부인은 결국 발몽에게 정복당함. 발몽은 차차 트루벨 부인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됨. 하지만 메르퇴유 부인은 이를 용납할 수 기 위한 것과는 다른 차원의 사랑의 법칙. 도덕적인 것을 뛰어넘고 지적인 사람이라고 자부한다. 당시 유행하던 사랑의 풍속도. 얼마나 어려운 상대를 공략해서 얼마나 고도의 기술과 유혹의 전략으로 그들을 정복하고 얼마나 많은 대상을 정복하는가가 그들의 사랑의 풍속도이며 자랑거리. 리베르탱에게는 사랑도 연인도 하나의 수단. 유일한 목적은 자기 자신에 대한 자부심, 자기 인격에 대한 확인. 발몽이 트루벨부인에 대한 사랑을 느끼면서 애써 명예에 대한 희열로 치부하는 것도 이런 맥락에서 이해될 수 있음. 자기 인격의 확인이 유일한 목적인 리베르탱들에게 있어 사랑하는 기술은 사랑하지 않는 기술이며 모든 인간관계는 주인과 노예의 관계일 뿐.주인공들의 사랑의 유형-발몽과 메르퇴유 후작 부인: 이전의 연인관계. 함께 리베르땡적인 사랑을 추구함. 발몽이 후작부인에게 보낸 편지에서 그들의 공통적인 사랑의 법칙을 읽을 수 있는데, 발몽이 트루벨부인에 대해 언급한 부분에서 ‘당신도 트루벨 법원장 부인을 알고 계시죠? 신앙심이 두텁고 정숙하고 마음씨 곧은 그 법원장 부인 말입니다. 바로 이 부인을 정복하려는 것입니다. 이 부인이야말로 내가 상대할 가치가 있는 적, 이륙할 가치가 있는 목표입니다.’라고 얘기함. 또한 세실에 대해 ‘그저 세상물정 모르는 철부지 아가씨, 아무런 저항도 없이 나에게 몸을 맡길 철부지 아가씨를 내게 유혹하란 말씀이신가요? 상냥한 말 한마디를 던지기만 해도 금방 녹아 떨어지고 사랑보다는 오히려 호기심에 이끌리는 그런 아가씨 말인가요? 그런 아가씨를 유혹하는 일이라면 나 말고도 다른 남자들도 능히 해낼 것입니다.’라고 말함. ‘정복하는 것 그것이 우리의 운명입니다.’ 사랑이라는 것은 정복. 결국 같은 생각을 가진 이들이지만 발몽자작과 후작 부인의 의견이 어긋나면서 후작부인이 전쟁을 선포하고 둘 다 파멸의 길로 가게 됨. 이 둘에게 사랑하는 감정이 없진 않겠지만 사랑하지 않는 것이 사랑인 원칙이 더 중요했음. 메르퇴유 후작 부인의 사랑과 쾌락에 대한 생각(우리가 사랑 함. 발몽이 처음에는 트루벨 부인을 좋아하지 않지만, 완전히 자기도 트루벨 부인을 사랑한다는 자기감정을 적절히 연기해 내면서 상대의 사랑을 얻어내야 되는 것도 이들의 하나의 기술. 그러나 여기서 연기는 감수성이 아니라 냉정함, 이성적인 거리두기 능력이 요구된다. 트루벨 부인은 발몽과의 사랑이 금지된 사랑으로 여겨짐. 처음에는 트루벨이 도덕적인 죄책감 때문에 강하게 거부하였지만 내면의 갈등에도 불구하고 용감하게 마음의 문을 열고 사랑을 하게 됨. 사랑에 빠진 후에는 자신의 도덕적인 면을 버리고 헌신적인 모습을 보임. ‘당신의 사랑에 빠져들고 말았어요. 결코 응해서는 안될 당신의 사랑에 말이에요. 아, 제발 저에게서 멀리 떨어져 주세요.’ 발몽은 트루벨부인이 처음에는 유혹과 정복의 대상. 그러나 나중에 사랑을 느끼게 됨. 그렇지만 자신의 진심을 외면하고 리베르탱의 체면을 지키며 트루벨 부인을 과감히 배신함.세실과 당스니의 사랑-순수한 사랑. 세실의 정략적인 결혼과 발몽자작의 계략의 희생물이 되면서 이루어지지 못함.-발몽과 세실, 메르퇴유 후작부인과 당스니: 사랑하지는 않지만 연인 관계를 유지. 조언, 도움을 핑계로, 그리고 능숙함으로 그들에게 접근하여 의지할 수 있는 인물로 여겨져서 빠져들지만 결국 잘못된 길로 추락하게 됨. 그러나 메르퇴유 부인과 발몽같은 경우에는 성적 쾌락과 정복대상으로서 세실과 당스니와 관계를 가짐.각색된 영화들-로제 바딤의 위험한 관계(1959): 쥘리에트 드 메리테유와 발몽은 오래된 부부로, 항상 쾌락과 흥분을 찾아다닌다. 두 사람은 각각 다른 사람과 불륜의 관계를 맺고 있으며, 각자의 경험을 서로 털어 놓기도 하지만 결코 사랑에 ㅃㆍ져서는 안 된다는 규칙이 있다. 그러던 어느날 쥘리에트는 신앙심 깊은 마리안느를 발견하고 발몽에게 그녀의 지조를 깨뜨려버리라고 말한다. 아내인 쥘리에트의 강요에 못이겨 마리안느에게 접근한 발몽. 그러나 발몽은 마리안느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지만 결국 죽게 되고, 쥘리에트 역시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하게 된다.다.
트리스탄과 이졸데(중세문학 대표, 서구 연애문학의 전형)작품의 배경-최초의 발상지를 알 수 없는 옛 전설을 소재로 중세 작가들 베룰, 토마스, 알하르트폰 오베르크, 슈트라스 부르크같은 프랑스 독일 등 유럽 여러 작가들이 다른 내용으로 구성한 연애 담. 누가 지었는지는 모르는 발상지를 알 수 없는 일반적으로 전설,(겔트족의 전설에서 유래됐다고 말함. 하지만 확신할 수는 없음)을 소재로 작가들, 12세기 중세 작가들이며 음유시인들이 자신들의 방식으로 구성해서 전하고 기록하기 시작한데서 이 이야기의 근원이 있음, 이 작품에 나오는 고유명사와 제목에고 차이가 있음 프랑스에서는 트리스탄, 이죄/ 독일 트리스탄과 이졸데/ 이졸드. 중세문학이라고 말할 수 있음.중세 유럽문학의 특징중세는 유럽역사에서 소 로마 제국이 멸망하고 게르만 민족의 대 이동이 있었던 5세기 무렵부터 15세기의 시기를 중세라고 말함. 암흑시대라고 불리기도 함. 그리스도와 봉건제도가 굉장히 강했음. 하느님과 군주에 대한 충성 신앙과 명예를 중시 여겼던 시대. 문학도 기독교의 막강한 영향력과 봉건적인 규범에 의해서 지배. 일반적으로 전기 후기로 나뉨. 전기에는 왕이나 봉건 영주 기사계급의 무용담을 서사시로 읊은 영웅 서사시가 발달. 후기에는 여성을 존중하고 남녀의 사랑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주로. 중세 전기 문학은 무사들의 활약과 봉건영주들의 등장이 중요 사건인 문학(기사도 문학. 프랑스의 롤랑의 무대/독일의 니벨룽겐의 노래/영국 아서왕과 원탁의 기사). 니벨룽겐의 노래는 4,5세기에 시작된 게르만 족의 대이동시기에 형성된 니벨룽 족에 대한 설화들이 음유시인들의 입을 통해 구전되어 오다가 대략 12세기에 이르러서 문자화 됨. 니벨룽겐의 노래는 전반부 후반부 2부로 크게 나누어짐. 1부는 크림힐트와 지크프리트의 결혼 및 지그프리트의 죽음을, 2부는 훈족 왕의 아내가 된 크림힐트의 복수를 다루고 있다. 지크프리트는 타고난 용사, 브르퀸트의 공주인 크림힐트와 겨론, 지크프리트가 살해되자 크림힐트는 복수를 결심.가 많아서 성서적인 소재를 문학으로 가공한 각종 작품들이 많이 등장함. 이러한 작품들을 성격에 따라 신비극, 기적극, 도덕극 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 이러한 대표적인 종교문학의 형태들이 성행을 하는 시기라고 할 수 있음. 종교문학이 범람하는 가운데 문학적으로 통일된 중세적 세계관을 총체적으로 압축해 보여주면서 대단원의 막을 내린 작품이 바로 이탈리아의 단테의 신곡. 이 시기에 영국작품으로는 초서가 지은 켄터베리 이야기도 이 시기의 작품이라고 할 수 있음. 이 작품은 서민층의 이야기를 엮어서 만든 것으로 31명의 순례자가 하나씩 이야기를 하는 속에서 당시 사회 세태를 사실적으로 보여주는 작품. 프랑스의 작품으로서는 풍자 우화시로 구분되는 여우 이야기와 궁정풍 연애 이야기인 장미이야기 등이 있음. 장미이야기는 전반부 후반부가 각기 다른 작가가 씀. 전반은 기욤 드 로리스, 후반부는 장 드 묑. 장미이야기는 연애하는 남자가 사랑하는 여인의 상징인 장미를 얻고자 하는 꿈 이야기라고 할 수 있음. 이렇게 내용이나 형식은 조금씩 다르지만 중세에는 사랑을 주제로 다룬 문학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음. 중세문학은 표현이 자유롭지 못한 시기였지만 과도기시기를 이용하여서 오늘날 아름다운 사랑이야기의 기원을 만들어 냈던 시라고 할 수 있는데 단지 연애 담으로 치부되기에는 하나하나 가치가 굉장히 큼. 중세문학은 종교적인 색체가 깊었음에도 불구하고 풍자가 깃들여진 세속적인 문화요소와 잘 융합돼 새로운 장르의 문학요소를 만들어냄. 우리가 중세 문학의 특징과 함께 기억해야 할 것은 기사도 문학과 궁정풍 사랑을 들 수가 있는데, 기사도 문학은 허구의 틀 속에 기사가 종교적인 의무와 세속적인 의무 특히 여성에 대한 사랑과 헌신에 충실해야 함을 칭송한 12세기부터 16세기에 걸쳐 프랑스와 영국 등 유럽 각지에서 유행한 운문과 산문문학. 이와 함께 유행한 사랑의 형태를 기사도적 사랑, 궁정풍 연애라고도 함. 이는 기사나 음유시인들이 마음속으로 애틋하게 그리는 이상화된 지체 높은 즉, 접근이 불가능독일에서 출생한 작곡가 바그너. 체류 중이던 바그너는 후원자의 부인 마틸다와 사랑에 빠지게 됨. 이 사랑은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 이러한 바그너에게 트리스탄 설화가 크게 다가옴. 음악 곡으로 만들어 마틸다에게 바침. 자신의 괴로움을 음악으로 승화시킴. 바그너가 직접 대본을 쓴 3막으로 구성된 악극. 형식면에서 볼 때 오페라의 전통적인 기법을 지양하고 악극이라는 무대 교향악으로 . 1865년 6월 뮌헨 궁정극장에서 초연. 등장인물이나 무대장치를 단순하게 처리. 대신 트리스탄과 이졸데의 이룰 수 없는 사랑의 고뇌를 진지하게 표현하는데 주력. 줄거리 위주의 기존 오페라와 달리 인간 심리의 내면세계를 파고들었음.죠제프 베디에(1854~1938)의 작품의 특징트리스탄과 이졸데를 현대적으로 바뀌게 한 사람. 파리 출생으로 콜레주 드 프랑스의 교수. 프랑스의 언어학자이자 문학사가, 중세학자. 저서 서사적 전설에서 중세 무훈시의 기원을 상세히 고증, 기존학설을 뒤 엎음. 그가 12세기 음유시인들인 베룰, 토마스, 아일하르트 등이 노래한 트리스탄과 이졸데의 사랑이야기 등 전해오는 편린들을 모아 현대프랑스어로 재구성, 중세시인들의 정감을 가장 생생하게 되살려놓았다는 평가를 받는 작품. 지금 우리가 현대 서점에서 팔리고 있는 트리스탄과 이졸데의 번역문 대부분은 1900년 베디에가 쓴 작품. 바그너는 사랑이야기만 빼내어서 오페라로 만든 것. 베디에는 바그너가 오페라로 만든 후 아이디어를 얻어서 트리스탄과 이졸데를 복원해 보겠다고 뛰어들게 됨. 오페라보다 훨씬 복잡하고 김. 여주인공 이졸데는 동명이인으로 두명. 금발과 흰손의 이졸데. 조졔프 서문에 의하면 1장은 여러 음유시인들의 이야기로 구성. 특히 1장은 토마스의 글에서, 2,3,4,5 장은 아일하르트폰 오베르크의 글에서, 6장을 베룰의 글에서, 7,8,9는 아일하르트를 토대로 베룰의 글을 변형. 13장은 돔네이 데 아망즈의 시에서, 14장은 고프리드드 스트라스부르그에서, 15~17장은 토마스에서 차용, 18장은 프랑스의 단시 사랑 이야기의 주인공이었을 수도 있고요. 그런데 신비로우면서도 기적 같은 사랑의 이야기, 다른 어떤 사랑의 이야기보다도 더 아름다운 사랑의 이야기가 하나 있지요. 그것은 바로 트리스탄과 이졸데의 이야기랍니다. 이 이야기는 12세기 중엽 궁정 문학의 시대, 즉 아더왕과 원탁의 기사 시대 초기에 있었던 이야기예요. 그 시대 프랑스 귀족 부인들은 남편들이 십자군원정에 출정했으므로 성에서 지루한 삶을 살고 있었음. 기분전환이 필요했음. 이따금 음유시인들이 성에 머무르곤 했는데, 이들은 긴 머리를 한 아름다운 비파, 피리, 퉁소 등 여러 악기들을 연주했음. 이들은 모든 사람들이 모여 앉으면 긴 이야기를 하며 직접 반주를 함. 기사들이시여, 트리스탄과 왕비인 이졸데의 이야기를 들어보시겠습니까? 사랑과 죽음의 아름다운 이야기 말입니다. 한 날 한 시에 죽게 된 그들이 얼마나 환희롭고, 얼마나 큰 슬픔으로 사랑을 나눴는지를 말이에요. 첫 장을 보면 이 이야기가 얼마나 슬픈 사랑이야기인지 짐작할 수 있음.주요 등장인물-트리스탄: 꼬르네유 지방의 왕인 마크의 여동생이 트리스탄의 어머니. 아버지는 원수와의 싸움에서, 어머니는 남편을 잃은 슬픔에 죽음. 그 후 로할드가 트리스탄을 맡아서 프랑스의 왕국으로 데려가 키움. 성장한 트리스탄은 외삼촌인 마크를 찾아감. 다재다능하며 신임을 얻는 영웅적 모습. 자신의 신념에 자부심. 솔선수범. 충성심 깊어서 마크왕을 위해 일생을 바침. 금발의 이졸데를 사랑하면서 충성심과 사랑사이에서 갈등하는 비극적 인물.-금발의 이졸데: 아일랜드 지방의 공주. 꼬르네유와 적국. 사랑의 미약을 마심으로서 트리스탄을 사랑하게 됨. 어쩔 수 없이 마크왕과 결혼을 하게 되는 비운의 주인공. 하지만 트리스탄과 함께라면 두려워하지 않는 신념을 가지고 있는 여주인공.-마크왕: 트리스탄의 외삼촌. 다정하고 섬세한 군주. 트리스탄을 후계자로 삼기 위해 자식을 낳지 않으려 함. 트리스탄을 사랑했지만 이졸데를 사랑하게 되면서 배신감에 그들을 벌하려 하지만 결국 둘을 용서하게 결국 본국으로 돌아가야 했음. 이후 예기치 못하게 마크왕은 금발의 여인을 아내로 맞이하고 싶다고 했고, 트리스탄은 이졸데를 떠올리고 데리고 오겠다고 함. 마크왕에게 시집을 가게 되자 이졸데의 엄마는 실망을 하게 됨. 그러면서 (늙은 왕과 결혼하게 돼서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몰래 사랑의 미약을 만들어서 건네주게 됨. 그러나 모든 것이 정 반대로 이루어짐. 배를 따고 꼬르누아유로 가던 중 트리스탄과 이졸데가 너무나 슬픔에 젖었었고 이졸데는 배신감에 젖어있었기 때문에 트리스탄을 죽이고 나도 죽겠다는 마음으로 하녀 브랑지엥에게 약을 타라고 지시를 하게 됨. 하지만 하녀 브랑지엥이 실수로 트리스탄과 이졸데에게 포도주에 약을 타서 주는데 사랑의 미약을 타서 주게 됨. 그 이후 두 사람은 마술처럼 완벽한 사랑에 빠지고 맘. 꼬르누아유에 도착한 후 어쩔 수 없이 마크 왕과 결혼하게 되지만 트리스탄을 잊지 못하고 첫날밤부터 빠져나옴. 시간이 흐르고 마크왕이 이 사실을 알게 되고 이 둘을 죽이려 함. 둘은 가까스로 살게 되고, 궁을 벗어나 숲속으로 들어가 운둔생활을 함. 하지만 마크 왕이 자신을 잡으러 왔다가 돌아간 소식을 들은 트리스탄은 자신을 자식처럼 키워준 마크 왕을 배신할 수 없다고 생각하여 이졸데를 다시 마크 왕에게 돌려보냄. 하지만 이 둘은 서로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었고 더욱 원하게 됨. 결국 트리스탄은 이졸데를 위해 꼬르누아유를 떠나 무수한 여행과 모험을 함. 마침 브르타뉴에 도착해 금발의 이졸데와 이름이 같은 흰 손의 이졸데와 결혼하게 됨. 하지만 이후에도 금발의 이졸데를 잊지 못함. 이후 전토를 하던 중 독이 묻은 무기에 부상을 당했고, 금발의 이졸데에게 전갈을 보내 그녀만이 자신을 치료할 수 있다고 말하며 치료하러 올 것이면 타고오는 배에 흰 돛을, 아니면 검은 돛을 달라고 얘기함. 트리스탄은 날마나 흰 돛을 기다림. 그러나 흰 돛은 그가 쓰러진 뒤에야 나타남. 그 사실을 알게 된 흰 손의 이졸데는 질투심에 트리스탄에게 검은 돛의 배가 온다고 거짓말을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