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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왜가 신묘년(391)에 건너와 백잔을 파하고 신라 하여 신민으로 삼았다.??(신묘년 기사) 영락 6년(396) 병신년에 왕이 친히 군을 이끌고 백잔국을 토벌하였다. ... (신묘년조 기사) 以六年丙申, 王躬率□軍, 討伐殘國. ... ○신묘년조 기사와 관련된 연구들.(비문변조설 관련) 광개토대왕의 비문중에서 가장 많은 논란을 빚고 있는 것은 그 어떤 것보다 저 위에 신묘년조 기사이다. 아직도 한?
신묘년 조 기사에는 百殘新羅舊是屬民由來朝貢라는 前置文을 문단의 앞에 설정하여 신묘년 뒤에 나오는 사실에 대한 조건을 달성하고 있다. ... 이와같이 신묘년 조 기사는 전체 역사를 함께 볼 때 그 답이 나온다. ... 따라서 신묘년 조 기사 전체는 이와 잇대어 적혀 있는 영락 6년 조의 전치문이기도 하다.
그런데 왜가 신묘년에 바다를 건너와서 (또는 왜가 신묘년 이래) 백제, oo, 신라를 쳐서 신민으로 삼았다”라고 해석해 왔하다 ... 여기서 우선 ‘신묘년조’의 원문을 제시하기로 한다. ... ‘신묘년조’에 대한 비극, 희극적 통설을 넘어서 광개토왕비의 ‘신묘년조’에 대한 연구는 크게 두 가지의 서로 다른 방향으로 전개되어 왔다.
신묘년조 기사란, 비문 제 1면 8~9행의 (百殘新羅舊是屬民由來朝貢而倭以辛卯年來渡.破百殘..新羅,以爲臣民)-(백잔신라구시속민유래조공이왜이신묘년래도.파백잔..신라,이위신민 )기사이다. ... 이렇듯, 신묘년 기사는 해석, 문자 변조 등의 의심 등 많은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 ... 이런 모든 논란의 근원은 바로 신묘년 기사에 모아진다. 이를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고대 한 일관계가 아주 달라지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