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 선병(禪病)을 제시하며 물었다. 선사는 ‘세 가지 병을 가진 사람(三種病人)은 이 뜻을 압니다.’ 라고 대답하자. 지눌은 ‘ 三種病人은 어떤 곳으로 숨을 쉬는가?’ 라고 묻 ... 하였다. 이 내용은 大慧의 書狀 에 따로 있는 것을 덧붙인 것이다. 후에 慧諶이 狗子無佛性話揀病論 )을 지어 더욱 구체적으로 설명하여 看話禪 수행에 지침이 되고 있다.大慧는 여타의 공안 ... 지도 말고, 선병을 타파(破病)한다고 생각하지도 말고, 본래면목을 들어낸다(全提)고도 의식하지 말라.언어(語路)나 이치(理路)로 파악하려 하지 말고, 무사 안일하게 無 그 속에 안주
고치기 어려운 수행자의 선병(禪病)이 된다.또한 참선 수행자가 깨달음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수행하는 사람도 영원히 깨달음을 이룰 수가 없는 선병이다. 깨달음을 기대하거나 그 깨달음 ... )을 떠나서 실현될 수가 없기 때문이다.제2칙 조주스님왈, 최고의 도는 어렵지 않아깨달음을 기대하거나 집착하면禪病 걸려 바른 수행 할 수 없어2칙에 인용된 〈신심명〉의 구절은 다음 ... 과불법의 지혜작용(禪機)으로 도전한 내용을 다음과 같이 싣고 있다.덕산스님이 위산영우화상을 참문하여, 걸망을 짊어진 채로 법당에서 동쪽에서 서쪽으로, 서쪽에서 동쪽으로 왔다 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