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도 퇴를레스의 혼란은 제목 그대로 군사학교 안에서 일어났던 일을 가지고 거기에 대해서 생도인 퇴를레스의 사색을 보여주고 있는 작품이다. ... 그리고 바지니와 퇴를레스의 성관계를 ‘그 짓’, ‘그 것’ 으로 표현하는 등 조금 답답함을 많이 느꼈다. ... 그러나 퇴를레스의 너무나도 길고, 복잡하고, 모호한 사색들이 중간 중간에 끼어 있어서 읽는 것이 참으로 힘겨웠다.
생도 퇴를레스의 혼란을 읽고 슬픈 색깔은 과연 어떤 색깔일까. 서술자는 작품의 배경을 이루는 시간과 공간에 대해 흐릿하고 힘이 없으며 생기가 없이 기계적이라고 서술한다. ... 생도들에게 어느 정도의 일탈은 남자다운 것, 금지된 만족을 쟁취하는 용기로 통했다. 4년 전 예쁘장한 생도에게 사랑에 빠진 생도가 생기기도 했다. ... 라이팅과 바이네베르크와 퇴를레스가 창고에 모인다. 둘은 퇴를레스에게 서로가 바시니와 관능에 대한 그런 짓을 한다고 말한다.
따라서 『생도 퇴를레스의 혼란』의 동성애는 동성애의 동경에서 비롯된 형태 4.1. ... 청소년기의 욕구의 인식 『생도 퇴를레스의 혼란』의 중심에는 근원적으로 사춘기의 성적인 갈등이 자리하고 있다고 전제한다. ... 말 헤르만 헤세의 『수레바퀴 아래서』와 로베르트 무질의 『생도 퇴를레스의 혼란』은 사회적으로 혼란스러운 세기 전환기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손꼽힌다.
- 귄터 그라스 과 로베르트 무질의 에 나타난 주인공들의 시선을 중심으로 – 제1차 세계대전 후 독일령에서 자유도시로 독립한 ... 그리고 세기 전환기가 그 배경인 로베르트 무질의 의 주인공 역 시 자신은 소외되어 있고, 스스로를 고독한 자로 인식하며, 아웃사이더적인 시선으로 세상 과 사물을 ... 은 작품의 시작 부분에서 세기전환기 시민사회의 부정적인 현실 세계의 한 단면에 대해 이렇게 묘사하고 있다이러한 슬픈 색조 탓일까 아니면 안개 때문에 지친 퇴색하고
본 보고서에서는 무질의 생도 퇴를레스의 혼란 )과 세여인 을 중심으로 하여 무질의 작품에 나타낸 인식론(또는 존재론)에 주목해보고자 한다. 2. ... 퇴를레스 에서 칸트는 퇴를레스의 꿈에서 자기의 덩치보다 더 커다란 책을 짊어진 채 책을 지도삼아 길을 떠나는 여행자로 묘사된다. ... 무질이 퇴를레스 와 세여인 으로 표현하는 바는 이 물 자체에 대한 생각과 느낌이다.
사관생도 퇴를레스의 혼란 뒷부분에 나오는 퇴를레스의 인식에 관하여... ... 이세주 사관생도 퇴를레스의 혼란 뒷부분을 읽으면서 나는 퇴를레스가 끝에서 어떤 식의 사고를 하고 퇴학을 결정하게 되는가에 대해 자세히 생각해보았다. ... 퇴를레스에 대한 심문은 역시 그를 사면하기위해 오로지 그들의 생각을 퇴를레스 자신의 입을 통해 확인하려는 절차에 불과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