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빌려 완득이를 보았다. 영화로도 유명했지만 책이 원작이었다. 김려령 작가에 관심이 생겨 제일 먼저 완득이를 챙겨봤다. 그리 매력적인 소재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우리 사회상의 한 부분을 적나라하게, 그리고 매우 흥미롭게 펼쳐놓은 이야기였다. 다문화 가정의 2세 ..
었던 뮤지컬 루나틱을 보러갔다.뮤지컬 루나틱(Lunatic)은 인간의 잔혹성을 다룬 닐 사이먼의 연극 굿 닥터(Good Doctor) 를 뮤지컬로 각색한 작품이며 째즈 뮤지컬로서 개그맨 ... 척, 쿨한 척, 선량한 척하며 살아가는 우리들의 허상을 꼬집고 있는 것이다.루나틱은 뮤지컬적 표현에서도 손색이 없는 음악, 특히 최초로 시도 되는 재즈음악과 드라마의 조화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