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언짢은 일이 있다 하더라도 국가의 큰일을 앞에 두고는 모두 털어버리고 함께 뭉쳤으니, 이것이 곧 구결의 힘이었다.- 동천왕 이래로 고구려 중갑기병이란 개마기병을 뜻했는데, 개마 ... 란 말갖춤, 즉 말에도철갑을 입혔다는 의미였다. 말과 병사가 하나같이 무거운 철갑을 걸치니 중갑기병은걸음이 빠를 수가 없었고, 말이 쉬이 지치게 마련이었다. 그러나 중갑기병의 장 ... 하면 온몸을 감싼 중갑의구 할에 가까운 효과를 내는 것을 알았습니다. 철이 오분의 일만 들어가기 때문에 철도 아끼고 동작도 가볍습니다. 물론 중갑기병의 무게가 내는 힘이나 단단함과 비
(피갑:가죽에 쇠를 덧씌운 것, 중갑기병)을 착용하였다. 찰갑은 창검에 비해 방어력이 떨어지지만 기동력이 뛰어나다. 고구려는 이 기동력을 잘 살리고, 중국과의 전쟁에서 얻은 전술 ... 은『삼국사기』동천왕조에 보인다."왕은 보기병 2만을 인솔하여 비류수 위쪽에서 방어하며 적 3,000명을 죽였다. 철기(鐵騎) 5,000을 인솔하여 적을 토벌하였다"철기가 바로 개마무사 ... 를 뜻한다. 개마무사는 말에 갑옷을 입히고 개마에 탄 중무장한 기병을 이르는 말인데, 이들은 모두 강철 갑옷으로 무장하고 5.4미터가 넘는 창을 어깨와 겨드랑이에 밀착하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