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 것으로 그의 제자인 이상적(李尙迪)에게 그려준 그림이다. 이상적은 스승인 김정희가 제주도에서 유배되어 있는 동안 청나라에서 구해온 책을 보내주었고, 이에 김정희는 고마움의 표시 ... 도 서문에 적힌 ‘우선시완당(藕船是阮堂)’에서 《논어論語》의 ‘세연후지송백지후조(歲寒然後知松柏之後彫也)’와 《사기史記》의 ‘급정열전(汲鄭列傳),’정세가(鄭世家)’를 예로 들어 이상적
다. 우선(藕船) 이상적(李尙迪)이 권세를 따르는 세속과는 달리 문하의 구의(舊宜)를 잊지 않고 궁경(窮境)의 완당(阮堂)에게 정의(情宜)를 다하는 데 감격해서 세한(歲寒)(겨울 ... 사건에 관련되어 제주도(濟州道)에서 귀양살이를 하던 59세 때(1844년)의 작품으로서, 당시 청(淸)의 연경(燕京)에서 유학하고 있던 제자 이상적(李尙迪)에게 그려 보낸 일품이 ... 으로 호랑이의 얼굴표정 묘사나 나무처리 등 민화풍(民畵風)까지 감지되는 그림이다.세한도이 《세한도(歲寒圖)》는 완당(阮堂)이 1840년(헌종(憲宗)6년)에 윤상도(尹尙度)의 투옥
이 포함되어 있다.전시된 자료는 추사의 친필과 추사의 제자 우선(藕船) 이상적(李尙迪), 추사의 아우로서 청대학계와 교류가 깊었던 동생 산천(山泉) 김명희(金命喜), 그리고 박제 ... 학위 논문을 제출했다. 이 논문이 나중에 '청조 문화의 동전(東傳)의 연구 : 가경(嘉慶)ㆍ도광(道光) 학단(學壇)과 이조(李朝)의 김완당(金阮堂)'이란 제목의 단행본으로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