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기반했다는 사실도 연계시킬 필요가 있으리라. 어찌되었든 公은 ‘江’이라는 단절된 땅 저 편 즉 彼岸의 世界를 향해 무모한 도전을 한다. 彼岸은 此岸 보다는 나으리라는 불확실한 전망 ... 을 지닌 未知의 世界이다. 또한 죽음의 세계일 수도 있으리라. 희랍신화에 나오는 망각의 강 레떼나 기독교에서 부르는 ‘요단강 건너가 만나리’라고 葬禮에 부르는 찬송가의 요단강 혹은
하는 종교적인 목적인 천당(天堂)이나 극락(極樂)이라는 차원의 변화, 또는 공간의 변화를 통한 영생(永生)과는 다른 것이라고 하겠다. 즉 천당과 지옥, 차안(此岸)과 피안(彼岸), 삶 ... (10. 3)에 하느님이 홍익인간?이화세계(理化世界)의 큰 뜻을 지상에 실현하고자 천부삼인(天符三印)을 가지고 사람의 몸으로 화신하여 백두산에 강림했다. 이날이 바로 개천일, 개국
존재(世界內存在, In-der-Welt-Sein)로 본다. 인간이 세계 내 존재인 한, 인간은 사물과 인간에 대한 염려.관심(念慮.關心, Sorge)과 불안(不安, Angst ... 화하여 대중을 이루고 있다. 이러한 근대의 극복을 위해 그는 신은 죽었다 고 선언하고 피안적(彼岸的)인 것에 대신하여 차안적(此岸的) 지상적인 것을, 즉 권력에의 의지를 본질로 하는 생
하여 열반의 세계에 도달하는 일)의 문제가 아니고 매일 매일 나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절박한 차안(此岸: 生死의 세계)의 문제로 인식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허버트 스펜서는 인간 ... 로서, 그것은 본질적으로 독립적이며 어떤 실체도 원리도 없으며, 이 世界의 모든 사물의 실재는 본질적인 假現으로서, 그것은 나타남 그 자체이지 , 나타나는 그 '무엇'이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