를 마친다.4) 문과시취위(文科試取儀)영조는 익선관에 곤룡포를 입고 명륜당(明倫堂)으로 들어간 뒤 어좌에 앉는다. 서쪽 계단 위에 독권관(讀卷官, 수석시험관)과 대독관(對讀官 ... 계단 위에서 문과는 동쪽, 무과는 서쪽에 위치하여 마주보고 선다. 문과방방관(文科放榜官)은 동쪽 계단으로, 무과방방관(武科放榜官)은 서쪽 계단으로 올라가 승지(承旨)에게 방안(榜眼
대독관(對讀官) 20인이 반일 동안에 채점하기란 거의 불가능한 일이었기 때문에 허두의 몇 줄만 읽고 채점하고, 빨리 낸 답안만을 채점하는 폐단이 생겼다. 이 같은 채점을 할 바 ... 를 발표하는 시험이었다. 이 같은 고시에서는 시간에 쫓겨서 수험생들은 실력을 발휘 할 수 없었다. 더욱이 후세가 도어 응시자가 수천, 수만으로 늘어나자 독권관(讀券官) 10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