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사(儒學史)·사상사(思想史)적 측면에서 커다란 영향력을 과시한 반면 남명의 그것은 빈약하기 그지없다.그런 이유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것이다.1) 남명학파(南冥學派)의 중심 ... 實踐하지 않는 學問은 學問이 아니다.Ⅰ. 序論 - 잊혀진 儒學者 南冥 曺植{남명은 퇴계와 더불어 영남의 사림을 좌우로 갈랐던 인물이다. 그러나 퇴계와 율곡 그리고 그 학파는 우리
내지 당쟁의 일환으로 在朝·在野유림을 막론하고 끊임없이 제기 되었던 것이다.지방유생들의 집단상소인 영남유소는 16세기 후반부터 退溪·南冥學派와 같은 학파가 형성되고 道內各邑 ... 의 한 특징으로 들 수 있다.安東儒林은 조선후기 집권층의 갖은 압제와 관권의 위협을 무릅쓰고 남인의 입장을 고수하여‘川金錚錚, 河柳靑靑’이란 칭송을 들었는가 하면 그들의‘世論’(南 ... 에 침투하거나 정권에 도전하려는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한 제재조치를 취했지만, 향촌사회에 안주하면서 기존체제에 순응하는 한 그들이 世傳해 온 南論(南人의 입장)을 허용해 주고 그
에서 살고 있는 것이다. 장자는 이것을 제물론(齊物論)에서 이렇게 표현하고 있다.朝菌不知晦朔 不知春秋.此小年也.楚之南有冥靈者.以五百歲爲 春,五百歲爲秋.上 古有大椿者.以八千歲爲春 ... 로운 생활을 했다. 논리학파(論理學派)의 혜시(惠施)와 친하게 교유했지 만 그러나 그 밖의 행적에 대해서 밝혀진 것이 없다. 장자라는 사람이 살아온 발자 취를 정확히 알고 싶 ... 에 冥靈이라는 나무가 있는데, 500살로 봄을 삼고 500살 로 가을을 삼는다. 上古에 大椿이라는 나무가 있는데 8,000살로 봄을 삼고 8,000살로 가을을 삼 는다. 그런데 彭祖
小年也.楚之南有冥靈者.以五百歲爲 春,五百歲爲秋.上古有大椿者. 以八千歲爲春,八千歲爲秋.而彭祖乃今以久特聞,衆人匹之.不亦悲乎〔아침에만 살아 있는 버섯은 아침과 저녁을 알지 못하 ... 며, 칠원(漆園)의 말단관리가 된 적이 있을 뿐 대개는 자유로운 생활을 했다. 논리학파(論理 學派)의 혜시(惠施)와 친하게 교유했지만 그러나 그 밖의 행적에 대해서 밝혀진 것이 없 ... 고 쓰르라미는 봄과 가을을 알지 못하는데 이것은 나이가 적은 것이다. 楚나라 남쪽에 冥靈이라는 나무가 있는데, 500살로 봄을 삼고 500살로 가을을 삼는다. 上古에 大 椿이라는 나무가 있
과 도의에 맞도록 바로잡아 도덕을 실천하며 의리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는데도 큰 영향을 끼쳤다.남명학파(南冥學派)는 남명(南冥) 조식(曺植)이 퇴계(退溪) 이황(李滉)과 더불 ... 의 보루이며, 유교문화의 중심지로서 한국정신문화의 근간이 되어 왔다. 그러한 영남 지방의 정신적 학문적 줄기를 형성하는데는 영남학파의 영향이 컸다. 영남학파(嶺南學派)는 우리나라 ... 학파(江右學派)라고 불려졌다. 당시 조식은 혼탁하고 문란하던 사회 풍조 속에서 방황하던 선비들에게 우뚝한 존재로 부각되었으며 의 를 강조한 그의 학풍은 그의 문하에서 임진왜란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