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Ⅱ. 의 배경설화 해석과 노래 해독「광덕 엄장문무왕대에 광덕ㆍ엄장이라는 이름의 출가승이 있었다. 두 중이 친하게 지냈다. 평소에 약속하기를 누구든지 먼저 극락으로 돌아가는 사람 ... 장이 부끄러워 그 집으로부터 물러나 곧 원효대사에게 가서 극락으로 왕생하는 묘리를 알려 달라고 간청하였더니 원효가 쟁관법(錚觀法)을 가지고 인도하였다. 엄장이 이에 몸을 깨끗이 하 ... 고 뉘우쳐 일심으로 도를 닦아서 그도 또한 극락으로 오를 수 있었다. 쟁관법은 원효전과 해동승전 가운데 실려 있다. 광덕의 아내는 분황사의 계집종인데 아마 그녀는 부처가 중생
는 병자이며, 동시에 깨달음을 얻으려고 수행하는 모든 사람이 닦아야 하는 관법이다. 우리 중생들이 업력에 의해서 삼세三世에 걸쳐 무한히 생사윤회하는 모습을 십이항목으로 나누어 설명한 것 ... . 붓다의 시대에 어떤 수행자가 병에 걸렸는데 동료들이 그대로 내버려 두어서 대로변 가운데 누워 있었다. 붓다는 물을 가져다 그 병자를 목욕시키고 수행승들이여, 나를 섬기려는 자 ... 이 십이인연설인데, 그 십이인연의 그 하나하나를 살펴보기로 한다.1 무명 (無明, avijja, avidya)무명은 올바른 지혜(明)가 없는 것으로 무지를 말하는데, 경전의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