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을 짊어지고 다녔다는 기본적 모티브로 국토창성을 한다는 점에서는 선문데할망이나 마고할미와 다이다라보오시 설화들이 너무나 흡사하다. 그러나 한국의 경우 이 거신설화는 옛 문헌상의 기록 ... 는 신화시대의 산물이다. 신화시대란 과학의 합리성보다는 객관적 법칙으로 설명될 수 있는 자연현상마저도 신적 존재의 의지에 의하여 변화될 수 있는 것을 믿는 초 합리성이 절대적인 힘 ... 다. 서사무가의 신화적 기능은 다산과 풍요를 관장하는 생산신으로서의 기능과 수호신으로서의 기능이라는 점에서 서사무가는 국조신화와 같은 근원에서 형성된 무속신화이다. 그 밖에 한국 신화
에 흩어져 부족 단위로 살고 있던 여진족이 활발히 움직이자 이에 위협을 느낀 정종은 동북로 병마사 김령기에게 명하여 장주,정주에 성을 쌓고, 다시 정평군 신상면에서 동해로 들어가 ... 이후 북쪽 국경이 처음으로 두만강에 이르렀다.압록강 하류는 고려말에 창성에서 강계를 연결하는 선까지 고려의 영역에 편입시켰으나, 41도선 입구은 여전히 여진족의 지배하에 있 ... 은 계속하여 여진족의 땅으로 존속하여오다가 현종15년 동양북여진이 있었던 이곳에 무산진을 설치함으로써 비로소 두만강 이남의 모든 영역이 우리국토로 편입되었다. 이로써 조선과 청의 국경
에는 음기적 성향을 강하게 가지게 하였다. 즉 도참사상과 결부된 풍수지리사상은 집터나 묘자리 등을 점쳐서 정하는 가장 초보적인 방법만을 남겼고, 신라말에 전국토를 관리하던 원대 ... 나라가 강성하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地氣가 왕성한 곳을 택해서 국도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 王都風水說이고 일가가 창성하고 그 자손이 번영하기 위해서는 지기가 왕성한 곳에 집을 짓 ... 에 옮겨 묘자리를 씀에 있어 풍수설에 구애받지 않는 것을 家法으로 삼도록 한 예도 있었다. 이와 같은 비판은 조선시대에 풍수지리사상은 朱子學의 영향을 받아 유교에 깊은 소양을 지닌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