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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상례(장례)의 개념, 상례(장례)의 분류와 우리나라의 상례(장례), 외국의 상례(장례) 및 상례(장례)시 문상예절 심층 분석

목차

Ⅰ. 서론

Ⅱ. 상례(장례)의 개념

Ⅲ. 상례(장례)의 분류
1. 임종의식
2. 습
3. 염
4. 성복제
5. 조문
6. 장례
1) 기일
2) 발인제
3) 장례행렬순위
4) 묘지조성
5) 반곡
6) 시묘

Ⅳ. 우리나라의 상례(장례)

Ⅴ. 외국의 상례(장례)
1. 영국
2. 중국
3. 미국
4. 납골시설
5. 장례식장
6. 장묘시설
7. 화장시설
8. 일본
9. 독일

Ⅵ. 상례(장례)시 문상예절
1. 조문시기
2. 조문객의 옷차림
3. 조문순서
4. 조의금 봉투 쓰는 법
5. 조문 받는 예절
6. 조객의 접대

Ⅶ.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구한말의 급격한 사회변화 그리고 일제시대의 민족문화의 말살정책, 해방으로 인한 무분별한 서구문화의 유입, 6.25전쟁으로 문화적·물질적 초토화, 그 후 정권혼란의 시기를 거치면서 우리의 전통 상장례는 당시의 사회 요소와 혼합된 과도기적 양상을 띠면서 급격히 변화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상장례도 오늘날에는 전통적인 것을 고수하기에는 개인적으로나 사회적 여건으로나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주로 매장이었던 묘제(墓制)도 묘지 증가로 인한 자연환경훼손, 새로운 묘지 구입의 어려움, 매장을 위한 고가의 수의나 관 등으로 인한 장례비용의 상승 등 여러 이유로 감소하고 있으며, 점차 화장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어가고 있으며 이에 따라 화장이 점차로 증가되고 있다.
고례에는 탈상 전까지 상복을 입고 음식을 절제하는 등의 예를 지키야 했지만 현대에는 생활의 특성상 그런 일들이 어렵고 행할 수도 없는 형편이나, 화려한 치장은 삼가고 근신하여 돌아가신 이에 대한 애도와 예를 표하는 등 현대의 생활에 맞도록 예를 행할 수 있다.
그리고 장례를 치루고 탈상의 의례도 없이 다음날 바로 일상으로 돌아가는 예도 흔치 않게 볼 수 있는데 이는 우리의 전통으로 볼 때 그리 바람직한 일이라 할 수 없다고 본다. 소상이나 대상까지 다 지내기를 권장하는 것이 아니고, 현대 생활에 맞도록 간소화하되 편리한 날에 날을 잡아 탈상의 의례를 행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이 바람직함을 의미한다.
최근 장례의 선진화, 장례서비스 개방 등을 빙자하여 일부 외국의 시신처리법을 우리나라에도 도입하여 현대화를 추구하자는 움직임도 있었다. 현대의 생활에서 전통적인 장례의 방법이 위생적인 측면에서 미비한 부분이 있다. 그리고 그 부분은 우리의 실정에 맞도록 개선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그 나라에서도 많은 문제점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방법을 아무런 검증의 과정없이 부분별하게 도입하여 국적불명의 예를 행하는 것이 현대적인 것이 아님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 국제화시대에 서구문화를 알고 꼭 필요한 곳에 장례에 있어서도 외국인이라든지, 사고일 경우라든지 특별한 경우에는 일부 적용시킬 수는 있다.

참고자료

· 국립민속박물관(1990), 한국 상장례, 미진사
· 김상혁(1991), 알기쉬운 관혼상제, 하서 출판사
· 권영한, 사진으로 배우는 관혼상제, 전원문화사
· 박희창(1996), 관혼상제와 그 뿌리, 동신출판사
· 임채태(1990), 전통 상례, 대원사
· 정경주(2001), 한국 고전의례 상식, 신지서원
· 최민홍(1990), 한국 윤리사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