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티스와 구성틀

소개

경영, 광고 및 사회과학에 다니는 학생들

목차

1. 모르티스 작업과 상품 - 기호 가치의 생산
2. 구성틀의 출현
3. 광고에서의 모르티스
4. 모르티스, 공간배치를 통해 관계를 의미화하는 작업
5. 탈맥락화와 재맥락화 및 규제 정책에 대한 반성
6. 모르티스에 관한 토론
7. 결론

본문내용

1. 모르티스 작업과 상품 - 기호 가치의 생산
모르티스는 하나의 도구와 방법으로서 오랜 역사를 지닌다. 수세기 동안 목수들은 목재들을 결합하는 방법으로 장부촉이음쇄를 이용하였다. 이것은 건축 기술로서 발전되어왔다. 이러한 결합 방법은 모르티스 끌과 꺽쇠 같은 특별한 도구의 개발을 필요로 했다. 18, 19세기 기계학에서는 엔진을 만드는 방법에 이용하기도 했다. 수세기 전에는 모르티스가 교회 벽에 이미지를 연결시키는 수단으로 사용된 적도 있다. 예컨대 ‘어떤 이미지가 교회 제단 너머에 모르티스 기법으로 새겨져 있기도 했다.’는 것이다. 인쇄업자들도 활자 삽입을 위하여 인쇄판에 구멍을 뚫어 이와 비슷한 장치를 만들어냈다. 20세기 미국에서 광고주들은 인쇄업자의 모르티스를 원용하여 이미지와 의미체계를 결합시키는 표준적인 방법을 고안해 냈다. 기계적으로 재생산되는 이미지로의 전이라는 관점에서 볼 때, 모르티스는 ‘물질문화와 생산’을 돕는 방향에서 ‘상품-기호 가치의 생산과 소비’를 촉진시키는 방향으로 변화되어 갔다.
‘구멍, 틈과 같은 것에 어떤 다른 것을 끼우거나 통과시키는 것’으로 정의되는 모르티스는 현대 소비재 인쇄광고의 레이아웃과 디자인의 요소로서 사용되고 있다. 타동사로서 이것은 ‘견고하게 결합하고 조이는 것’을 의미한다. 소비재 광고에서 모르티스는 관례적으로 상표가 있는 포장된 제품의 모습을 담은 구멍이 뚫린 상자형 삽입으로 나타난다.
※모르티스 작업과 상품-기호 구성

참고자료

· 광고에서 사회를 읽는다/로버트골드만/신태섭역/커뮤니케이션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