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수업

소개

사장수업 서평, 독후감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서점에서 세 가지 책을 놓고 살펴본 내게 일반적인 경영 서적과는 달리 노란색의 겉표지가 인상적으로 다가온 책이었다. 한번 뒤적여보니 창업을 준비하며 꼼꼼하게 작성한 자료들 역시 수록되어 있었고 나와 나이차가 많지 않은 젊은 사장이란 것을 알게 되고는 선뜻 이 책을 집어 들었다. 구모니카. 처음 저자의 이름을 보았을 때는 일본의 어느 사장님인가 보다 했으나 내 예상과는 달리 저자는 한국 여자였고 일반적인 한국 여자가 창업하겠다고 생각하지 않는 출판업에 몸을 담고 있었다.

모니카씨는 어느 날 갑자기 ‘사장을 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고는 그에 대한 준비를 시작한다.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자신을 돌아보는 것부터 시작해서 기업을 운영하고 이익을 창출하는 과정 뿐 아니라 소규모 사업가에게 적당한 정성적인 사고들을 쉽게 잘 풀어낸 듯하다. 모니카씨는 경영학에 대해 배우지 않았음에도 (책에서는 경영에 관한 용어를 풀어내고 있다) 놀라울 정도로 그 개념을 이해하고 있었다. 예를 들면, 사업의 성장 단계 별 전략에 대해서도 충분히 이해하고 있고, 마케팅의 STP 전략도 스스로 활용하고 있으며, 기업이과 사장이 사회에 대해 가져야 할 책임, mission이나 vision에 대해서도 확고한 개념이 정립되어 있는 것 같았다. 혼자 사업을 시작하고 3년차에 도달한 지금 성공적인 사업가의 가도를 달리고 있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는 생각을 하였다.

참고자료

· 사장수업 어떤 젊은 사장의 일기 / 구모나카 지음 / m&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