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와 티베트사람들 -티베트민족 독립의 역사, 문화적 배경을 중심으로

소개

티베트와 티베트사람들 -티베트민족 독립의 역사, 문화적 배경을 중심으로

목차

I. 들어가면서

II. 티베트: 눈 위의 거주지․유목민과 뵌교
1. 하늘 가까운 곳
2. 바람과 호수, 자연의 뵌교
3. 티베트 불교의 정착과 달라이 라마

III. 티베트: 민족과 외세 속에서
1. 문성공주와 결혼
2. 징키스칸의 후예와 함께
3. 청나라와 최왼
4. 국가와 민족주의 소용돌이 속에서

IV. 티베트: 불국(佛國)이 추구하는 행복, 그 향로(向路)는

참고문헌

주 석

본문내용

신비의 땅, 티베트가 새삼 우리에게 회자되고 있다. 다민족 국가인 중국에서 티베트 문제는 1950년 `화평해방`이라는 이름으로 중국의 영토에 복속된 이후 지속적인 분리 독립 운동이 발생하여 최근까지 티베트․시짱(西藏自治區)의 수도 라싸(拉蕯) 에서는 세 차례의 큰 봉기가 있었다. 1959년 3월 10일 발생한 봉기는 약 12 만 명이나 학살당했고,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인 제14대 달라이라마(73세) 인도의 다람살라로 망명했다, 그 후 수차례에 걸쳐 독립을 위한 투쟁이 전개되었다. 1987년 10월에 두 번째 달라이라마의 `평화 5조안` 제안과 관련하여 대규모 시위가 발생하였고, 계엄령을 13개월이나 유지하는 등 심각했다. 1989년에는 달라이라마의 노벨 평화상 수상을 계기로 유혈사태가 발생하여 중국에서는 북경을 제외하고는 유일하게 비상계엄령이 선포되었다. 그 뒤 1993년 라싸(拉蕯) 폭동 등 크고 작은 시위가 빈발했다. 중국 베이징(北京) 올림픽이 열리기 5개월 전 2008년 3월14일 티베트․시짱(西藏) 수도 라싸(拉蕯)에서 독립을 주장하는 대규모 시위가 일어나고 티베트인 거주 지역 다짱취(大藏區)에서, 봉기가 계속되고, 수도 베이징(北京)에서도 동조시위가 일어나는 등 티베트인들의 독립에 대한 열망은 쉽게 수그러들지 않았다. 이러한 티베트 분리 독립 운동은 오래 전부터 세계의 커다란 주목을 받으며, 국제적 지지와 연대를 통해 조직적으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국제적으로 유엔, 국제인권단체, 미국 등이 인권이라는 인류보편의 가치를 내세우고 국제인권의 향상 형성을 통해서나 직적적인 시위와 항의, 유엔을 통한 압력 행사, 미국정부의 개입을 요구하는 압력들의 정치적 과정을 통해 국제적인 이슈화가 되어있다. 미국은 인권과 종교의 자유를 내세우며 중국정부와 마찰을 빚었고, 망명정부를 이끄는 달라이 라마가 방문하는 국가마다 비자문제로 중국과 외교적 마찰이 나타나고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