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소개

감상문식의 글로 말그대로 감상과 평을 논한 리포트 겸 독후감. 줄거리는 없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제목으로 봐선 특별히 의미 없는 단순한 소설로 밖에 볼 수 없었다. 책을 펼치자마자 암으로 고생하는 동생에게 바치는 의미심장한 한 구절, 그 뒤를 잇는 목차에서 죽음, 목숨, 용서 등으로 철학적인 책정도로 보이지만 일단 본문을 읽기 시작함과 동시에 책에서 눈을 땔 수가 없었다. 어쩌면 목차에서 저자는 모든 것을 알려주고 있었다.
이 책은 실제 존재했던 이야기이며 저자가 꾸준히 인터뷰하며 보고, 느낀 점을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써냈다. 특히 모리 선생님께서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한부 인생 앞에 놓여진 인생을 축소하여 알려주는 그런 글이다. 철학적인 의미로만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진심으로 앞으로의 내일을 좀 더 알차게, 보람차게 생활할 수 있을 것 같다.
시작은 모리교수의 병을 알면서부터 전개 된다. 춤추는걸 좋아하며 활동성있는 그인지라 갑작스레 다가온 불치병 아니 죽음이 6개월도 안남았다는 그 심정은 겪어보지않은 자는 모를 것 같다. 병원에서 결과를 듣고 병원 밖을 나오며 자신은 얼마 후면 죽는데 사람들은 아무렇지 않게 생활하고 있는 그 상황. 무엇인가가 내 맘을 확 잡아끈다. 나또한 세상의 주인공이라고 생각하며 살아가는데 갑자기 내게 그런 소식을 접하면 똑같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의 나날을 헛되이 보내지 않길 위해 더욱 앞만보며 살아가는 모리교수의 맘가짐은 평범한 이라면 결코 선택하지 못했을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