王成왕성 요재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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王成왕성 요재지이의 원문 및 한글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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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王成，平原故家子，性最懶。
왕성은 평원의 오래된 집안 아들로 성품이 매우 나태하였다.
生涯日落，惟剩 剩(남을 잉; ⼑-총12획; shèng)
破屋數間，與妻臥牛衣中，交謫 謫(귀양 갈, 꾸지람, 벌하다 적; ⾔-총18획; zhé)
不堪。
생애가 날로 쇠락하여 오직 부서진 집 몇 칸 남은데서 처와 함께 누운 소가 입는 옷을 입고 부부가 교대로 꾸지람함을 감당할 수 없었다.
時盛夏燠熱，村外故有周氏園，牆宇盡傾，惟存一亭；
때는 매우 더운 열기가 있어서 촌 밖에 오래된 주씨 동산이 있어서 담장이 다 기울어지고 오직 한 정자만 남았다.
村人多寄宿其中，王亦在焉。
촌 사람이 많이 그 중에 잠을 자니 왕씨 또한 있게 되었다.
既曉，睡者盡去；
이미 밝아져서 잠이 다 달아났다.
紅日三竿，王始起，逡 逡(뒷걸음질 칠, 차례가 있다 준; ⾡-총11획; qūn)
巡欲歸。
홍색의 태양이 3막대기정도 올라가서 왕씨가 비로소 일어나서 돌아가려고 했다.
見草際金釵一股，拾視之，鐫 鐫(새길, 끌 전; ⾦-총21획; juān)
有細字云：
풀 끝에 금색 비녀를 보고 주워 보니 전각에 가는 글자가 있었다.
「儀賓府造」。
의빈부 제조
王祖爲衡府儀賓，家中故物，多此款式，因把釵躊躇。
왕성의 조부는 형왕부의 의빈으로 집에 오랜 물건이 있어서 많이 이런 모양이 있어서 비녀를 잡길 주저하였다.
炎欠一嫗來尋釵。
더위가 가시고 한 할머니가 비녀를 찾으려고 했다.
王雖故貧，然性介，遽出授之。
왕씨가 비록 오랫동안 가난하여도 성품이 강직하여 급하게 꺼내 주었다.
嫗喜，極贊盛德，曰：
할머니가 기뻐하며 매우 성덕을 찬미하여 말했다.
「釵值幾何，先夫之遺澤也。」
비녀가 얼마나 나가겠나? 우리 남편의 유품이라네.
問：「夫君伊誰？」
왕씨가 묻길 부군이 누구십니까?
答云：「故儀賓王柬之也。」
대답하여 말하길 돌아가신 의빈 왕간지이네.
王驚曰：「吾祖也。何以相遇？」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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