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어][표준어의 정의][표준어의 체계][표준어의 내용][표준어의 문제점][표준어 관련 제언]표준어의 정의, 표준어의 체계, 표준어의 내용, 표준어 문제점, 표준어 관련 제언(표준어, 표준말, 국어, 방언, 사투리)

소개

표준어의 정의, 표준어의 체계와 내용, 표준어의 문제점, 표준어 관련 제언 심층 분석

목차

Ⅰ. 개요

Ⅱ. 표준어의 정의

Ⅲ. 표준어의 체계와 내용

Ⅳ. 표준어의 문제점

Ⅴ. 표준어 관련 제언

참고문헌

본문내용

인간의 말은 일차적으로 입으로 발음하고 귀로 듣는 ꡒ소리말ꡓ(또는 입말)의 형태로 존재하며 글자로 써서 눈으로 볼 수 있는 ꡒ글말ꡓ은 어디까지나 언어의 이차적인 형태일 뿐이다. 그리하여 말은 기본적으로 소리, 즉 음성으로 이루어지고 전달된다. 가령 ꡒ그리운 고향집에는 복숭아와 밤나무가 있었다.ꡓ라는 말은 명사와 동사 따위의 여러 가지 품사의 낱말과 이들이 연결되어 이루어 내는 문법적 구성과 구조가 있으며 이들이 엮어 내는 의미가 있지만 이 모든 것은 바로말의 뜻을 올바로 전달하려면 무엇보다도 발음이 바르고 정확하여야 함을 알 수 있다. 발음이 부정확하고 바르지 않으면 아무리 내용이 좋고 어법이 바르다고 할지라도 의미 전달이 제대로 되지 않게 된다. 뿐만 아니라 소리말은 사투리에 따라 발음이 많이 다르다. 다시 말하면 지역 방언에 따라 실제 발음이 다르므로 똑같은 문장이라도 출신 지역이 다른 사람이 말을 하면 말투가 아주 달라지는 것이다. 가령 위에 든 문장을 서울과 부산 사람 그리고 광주 사람에게 읽혀 보면 말씨가 모두 달리 나기 마련이다. 이러한 방언적인 차이가 심하면 때로는 뜻이 잘 전달되지 않으므로 의사소통에 장애가 오는 중대한 결과를 빚게 된다. 예를 들어 경상도와 전라도 말에서는 모음 /에/와 /애/가 잘 구별되지 않고 있다. 즉 이 지역 출신들은 위의 두 모음을 구별하여 발음하지 못하며, 구별하여 듣지도 못하는 것이 보통이다. 구별을 한다면, 학교 교육의 덕택으로 철자법상으로만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고 있을 뿐이다. 다시 말하면, 이 지역 말에서는 /에/와 /애/를 하나의 동일한 모음으로 인식한다. 그러나 표준말에서는 이 두 모음을 분명히 구별해서 쓰기 때문에 이를 다른 소리로 구별하지 않으면 혼란이 일어나게 된다.

참고자료

· 남영신 - 우리말 맞춤법, 표준어사전, 한강문화사, 1993
· 대교문화 - 새한글 맞춤법과 표준어 규정, 대교문화, 1989
· 미승우 - 새맞춤법과 표준어 해설, 지학사, 1988
· 은하출판사 편집부 - 생활 속의 언어, 은하출판사, 2002
· 이익섭 외 - 우리말 우리글 바로 쓰기, 동화서적, 2001
· 이익섭 - 한국어 표준어의 제문제, 일지사 1983
· 서정욱 - 국어 정서법의 이론과 실제, 문창사, 1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