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처녀가1>에 나타난 조선시대 여성의식

소개

<노처녀가Ⅰ>에 나타난 조선시대 여성의식에 대한 리포트.

목차

1. 머리말

2. <노처녀가Ⅰ>의 내용 분석
2.1 <노처녀가Ⅰ>의 내용
2.2 조선시대 여성들의 삶

3. <노처녀가Ⅰ>에 나타난 작가 의식
3.1 <노처녀가Ⅰ>에 나타난 작가 의식
3.2 작가 의식의 표출방식으로서의 ‘탄(歎)’

4. 맺음말

본문내용

1. 머리말

문학이 시대의 산물이며 인간 생활의 표현이라는 점에서 고전 문학은 조상들의 생활 감정과 사상을 반영한다. 그 중 조선 시대 여성들의 사상과 감정을 찾아볼 수 있는 것에 내방가사 조선 시대 양반 집안의 부녀자들 사이에 유행한 가사(歌辭).
규방가사(閨房歌辭)·규중가도(閨中歌道)라고도 한다. 조선시대에 주로 남도 일대에서 많이 지어졌으며, ‘영남대가내방가사(嶺南大家內房歌辭)’에서 온 말이다.

가 있다.
가사는 조선조 전후기에 걸쳐 시대와 계층을 초월한 보편적이면서도 대중적인 문학 장르의 하나였던 만큼 그 시대에 한글을 읽을 수 있는 양반가의 모든 여성들에게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었던 문학 양식이었다. 따라서 내방가사는 조선 시대 여성들의 감정을 표출하는 출구가 되었으며, 어느 문학 장르보다 당대 여성의 현실 의식의 일면을 살펴보기에 적합한 장르라고 볼 수 있다.
이에 여기서는 조선 시대 향유되었던 내방 가사 작품 하나를 선정하여 그 속에 나타난 조선 시대 여성들의 처지와 여성 의식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지금부터 살펴볼 작품은 <노처녀가Ⅰ>으로 결혼을 하지 못한 40세의 한 여자의 신세한탄과 부모에 대한 원망, 그리고 여전히 결혼을 꿈꾸는 현재의 지속적인 열렬한 소망을 담고 있는 작품이다.


2. <노처녀가Ⅰ>의 내용 분석

2.1 <노처녀가Ⅰ>의 내용
작중 화자는 밤이면 적막한 빈 방에서 홀로 잠 못 이루며 자신을 출가시키지 않은 부모를 원망하고 낮이면 행여 중매라도 들어올까 기다리는 마음을 보이고 있다. 또한, 자신의 신랑감을 이리저리 꼽아보면서 출가한 후의 자신의 모습을 그려본다. 노처녀의 시집가고픈 심리와 허울 좋은 양반가의 시집보낼 수 없는 상황에서 빚어지는 갈등이 무척 해학적으로 그려졌다.

참고자료

· 이정옥.「내방가사의 향유자 연구」. 박이정. 1999.
· 임기중.「역대가사문학전집」8권. 동서문화원. 1987.
· 서영숙.「조선후기 가사의 동향과 모색」. 역락.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