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적 산책로에 의한 공간분석

소개

건축적 산책로에 의한 공간분석
건축 공간은 공간의 연계, 전이, 위계, 연속, 경계등을 통해 각 공간의 성격을 갖게 되고 공간과 공간사이의 관계를 맺게 된다. 공간은 나뉘어져 있는 동시에 연결되어 있으며 연속된 하나의 큰 공간이 경계를 통해 여러 공간으로 나뉘어져 있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공간과 공간의 연속성은 공간구성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다.
공간은 다양한 방법으로 연속성을 나타내는데, 단순히 수평적으로 연결될 뿐만 아니라 계딴, 램프등을 통한 수직적 연속성을 갖게 된다. 이 때 계단과 램프등을 통한 수직적 이동을 통한 시선의 변화에 의해 장면의 변화를 느끼게 되는데 이러한 ‘건축적 산책로’를 통하여 공간을 분석하고자 한다.

목차

제 1 장 서 론

1.1 공간 분석 방향
1.2 건축적 산책로의 개념

제 2 장 건축적 산책로에 의한 공간분석
2.1 창덕궁
2.2 ECC
2.3 공간사옥
2.4 The Step
2.5 환기미술관

제 3 장 결 론

본문내용

1.2 건축적 산책로의 개념
Le Corbusier의 건축적 산책로는 경사로와 시공간과 같은 건축에서의 운동과 같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으며 건축 속에서 일어나는 추상적인 물체와 인간의 변증법적 관계를 가르키는 개념이며, 건축적 경험의 본질을 나타내는 말이다.

“산책을 계속하는 것이다. 정원에서 2층으로, 경사로로 집의 옥상에 이르면 거기에는 일광욕장이 있다... 그것은 걸음으로써 건축의 질서정연한 배치가 전개됨을 알 수 있다... 이 집에서는 끊임없이 변화하며 예기치 않게, 때로는 놀라운 양상을 제시하는 실제의 ‘건축적 산책로’를 문제로 삼고 있다. 예를 들어 구조적으로는 절대 엄밀한 기둥과 보의 방식이 구조적인 관점에서 받아들일 때, 앞에서 말한 다양성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흥미롭다. ... 골조는 독립해 있고 평명은 자유롭다.”

위에서 알 수 있듯이 ‘건축적 산책로’의 개념은 ‘사람의 움직임과 시선’의 변화에 따르는 ‘장면의 변화’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은 걸음으로써 건축의 질서 정연한 배치가 전개됨을 알 수 있다.’ 라는 문장에서는 사람의 걸음과 형태의 ‘배치’를 관계 짓고 있다. 사람이 건물 내부와 외부를 걸어다닐 때 보이는 형태들은 관찰자로 하여금 놀라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건축적 산책로’의 개념에 담겨 있는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